안녕하세요~ 음....
판에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ㅋㅋ
무서운 글들읽다가 저도 좀 미스테리하지만 겪었던 일을 적어볼까합니다 ㅎ
재미없어도 읽어주시길..^^
제가 군대 있을때 일인데요.
저는 공군 헌병이었는데요..
(모르는분들을 위해서..음... 헌병이라고 다 정문지키는게아니고요..저는 초소에들어가서 기지외곽을 지키는 경비소대에 있었어요)
군대에서는 뭐 이런저런 얘기 많자나요 ㅎ
여자귀신부터해서 총기사고때문에 어디서 누가 죽었느니 ㅎ
어느초소에서 뭐가 보였느니 이런얘기 정말 많습니다..ㅎ
실제로 이상하게 그초소에만 올라가면 느낌이 서늘하고..닭살돋는 곳도있고요 ㅎ
음...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실제로 겪은 일에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아마..제작년 쯤..?? 2008년쯤이에요 제가 상병때...때는 여름이었고요(반소매기간)
이제 상병꺽이고 어느정도 짬이차있어서 초소에 들어가는 인원중에
제가 가장 최 고참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새벽1시부터4시까지 초소 근무를 들어가게 됫어요
(24시간 로테이션 근무인데 누구나 새벽1-4시근무를 가장 좋아함..왜냐..
간부가 안돌아다니고 근무를 편히 쉴수있으니까..ㅎ)
저희 소대가 초소를 두개 들어갔는데요
해안가에서 바로 붙어있는 초소가 있고(#2-7초소라햇음)
기지 후문에 후문지킴이 애들이있는곳에서 불과 5~70m 정도 떨어진곳에
컨테이너 박스로 되어있는초소...(후방초소라불럿음)그렇게 들어갓는데요
새벽에는 #2-7초소보단 후방초소가 뺑이치기 좋아서 저는 후방초소를 들어갔습니다.
그대신 #2-7초소는 두명이 들어가고 후방초소는 혼자들어갔죠..
뭐 앞에는 문지기들보이겟다 컨테이너 안에들어가있어도
차소리나면 바로나오면 되니까...ㅎ
전 마음편히 들어갔죠
┌─문───--┐
│ 책 상 │
│ 아이스 │
│ 박스 │
│ │
└───창문─┘ (컨테이너 안 구조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전 아이스박스에 앉고 총을 옆 책상에 기대놓고
탄띠와 하이바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벽에 기대서 문과 창문사이의 벽을
바라보고 눈을 감고 있었어요
그날따라 바람이 조금 새게 불긴해서 멀리 떨어져있는 철조망이
부닺히는소리(땡땡땡)가 들렷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창가쪽에서 발자국 소리가들리는겁니다..
그...모래를 밟을때 나는소리있죠 ㅎ
저벅저벅하면서 모래가 밟히는소리
천천히 걷는걸음소리였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는게
컨테이너쪽으로 다가 오는 소리였어요..
그래서 전 엄청난 스피드로 탄띠와하이바를 착용하고
총을매고 밖에나와서 서있었죠
그런데 2~3분정도가 지났는데도 아무도 후문쪽으로 안지나가는겁니다
그래서 뭐지...?하고
↓이쪽을향해 쳐다봣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문───--┐ │
│ 책 상 │ │
│ 아이스 │ │
│ 박스 │ │
│ │ │ <--벽
└───창문─┘ │
그래서 뭐지? 잘못들었나?? 하는 생각으로
다시 들어가서 똑같은자세로 앉고 이번엔 하이바와 총만내려놨습니다
혹시나..해서
근데 조금잇다가 역시나 발소리가 들리는것이었습니다
창문쪽에서...
그래서 컨테이너 안쪽에서 창문으로 뒤쪽을 바라봤는데
아무도 없고 발소리도 안나는 겁니다
그래서 이상하다...생각하고 다시 앉아있는데
또다시 발소리가 나는 겁니다..
저벅..저벅...
가만히 발소리를 들어보니까
┌─문───--┐ │
│ 책 상 │ │
│ 아이스 │ │
│ 박스 │ │
↑│ │ │ <--벽
│└───창문─┘ │
└──── 이런방향으로 발소리가 움직이는겁니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누가오는가보다하고 엄청난 속도로 총을매고
밖으로 나가서 발소리가 낫던곳으로 가봤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어두컴컴하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겁니다...
저는 진짜 온몸에 소름이 쫙~돋아서 너무무서워서
#2-7초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때 맏후임이 들어가 있던터라 여기 좀이상하다고 얘기를하고
챙피하지만 무섭다고 햇죠...
그러니 맏후임도 뭔가좀 깨름직 하긴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1시간을 통화하고 정말 다시는 못들어가 있겟더군요
불안하고 이상해서
그래서 그냥 그대로 칼근무 서고
다음근무자와 교대를 했고 그냥 그렇게 근무가 끝낫습니다..
뭔가 정말 찝찝햇죠....
그런데...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잘못들은 거일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1년뒤 정말 제가 느꼇던게
우연히 아니라는걸 알게된 얘기를 듣게됫습니다...
-----------2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