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 보는 학생입니다.
판에 글 처음 올리는데 이런 글을 올리다니 슬프네요.
방금 글 다쓰고 확인 버튼 눌렀는데 ㅠ
삭제되서 쓰지 말까하다가 다시 쓰네요ㅠ
다른 분들도 음슴체 쓰길래 저도 쓸께요.
사진은 몰래 찍느라 흔들렸어요.
양해해주세요.
문제시 자삭!!
내가 16살때 찜질방이라는게 우리 지역에 생기기 시작함.
나는 지금 22살임
지금 내가 다녀온 찜질방은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음
여자는 주황색, 남자는 하늘색, 애들은 연두색 옷을 주는 곳이였음
나는 여기를 잘 안가다가 18살 때 다시감
옷이 그대로임
좀 닳은거 같았음.
그냥 옷 바꿀때 되면 바꾸겠지함
그리고.......ㄷㄷㄷㄷ
내가 22살이 됨.
몇일 전에 설마 옷을 안바꿨겠어 하며.
찜찜한 생각을 하면서감.
씻고 옷을 입으려고 옷을 펼침.
난 진심 놀랬음.
16살, 18살 때 봤던 그 옷임
색은 바라고 헤지다 못해 찢어진 옷임
몇몇 사람들은 상아색 옷을 입고 다님.
나혼자 막 찢어진 옷을 입으려니 너무 어이없고 창피했음
왜 같은 돈을 내가 이런 옷을 입어야 하나.
어이도 없고 화도 났음
그래서 진짜 몇년째 옷을 안바꾸나 싶기도 하고.
왜 옷을 일부만 바꾸는지 어이가 없어서 사진을 몰래 찍었음
옷이 왜이러냐며 카운터로 가서 다른 옷을 달라함.
알바생 당황하며.
주황색옷으로 가득찬 곳을 뒤적거리며 말함.
"그 옷은 다 그래요.그 옷은 다 그래요.그 옷은 다 그래요.."![]()
그래서 나는
그럼 다른 색 옷 주세요. 라고 햇음
알바생은 "지금 그 옷 밖에 없어요... 라고 함.
알바생이 어쩔줄 몰라 난리 치길래
이미 씻었고, 옷도 입어버려서.
피곤하기도 하고 싸움나기 싫어서 그냥 올라가서 잤음.
사진 안올릴까 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올림.
바지 허리 고무줄 부분입니다.
옷이 아예 찢어졌어요
허리 부분이 살에 닿지 않는 부분도 닿아서 천이 찢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끝부분은 거의다 이런 식이에요.
진짜 이것 때문에 글을 올리려고 사진을 찍었네요.
이게 상의 아랫부분이랍니다.
상의가 이렇게 된 거 보신적 있습니까?
태어나서 이런 옷은 처음 입어 봅니다.
이건 소매부분이에요.
역시나 끝 부분은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요.
상의 윗부분입니다.
옷이 오래되서 색이 연해지다 못해 파스텔 톤이 되려고 합니다.
빈티지 느낌이 나는 상의가 아니라 ㅋㅋㅋㅋㅋㅋ
진짜 빈티지 상의 입니다 -_-
바지 아랫단 부분입니다.
바지가 꼬매진 부분을 따라 천이 찢어져 있습니다.
찜질방가서 이런 옷 받는 사람이 제가 마지막이였으면 좋겠네요.
시내권이라 사람도 많은데.
옷을 이렇게 몇 년이 흐르고 이렇게 될 때 까지 일부만 바꾼다는게 정말 화가나네요.
이것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할꺼냐는 대응이고.
저같은 일을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심지어.......
방충망도 없는 창문을 열어둬서.
네 바람도 많이 들어오고 시원하긴 했네요.
근데 모기가 엄청 물었네요.
찜질방 특성상 찜질을 하지 않아도 그냥 있어도 약간의 땀이 나게 되있습니다.
모기가 땀나고 열나는 저를 물었는지.
다리가 20방 넘게 물렸네요.
개강날이 다음날이였던 저는.....
폭염인 날씨에도....
긴 바지를 입어야 했다는 억울하다는 글 입니다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번 쓰고 날려서 써서 ㅋㅋㅋㅋㅋ
음슴체로 쓴다 해노코 ㅋㅋ
나중엔 존대로 끝났네요.
그냥 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