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편이랑 이혼진행중입니다..협의 이혼이죠(애기도 있어요 23개월)
저는 회사원 신랑은 자영업(주로 밤에활동합니다..그래서 집에를 잘 안들어와요)
8월초 뜬금없이 이혼을 하자는겁니다..너무놀라 이유를 물었더니 정이 없대요~
그건 이유가 안된다고 애기도 있는데 애기는 어떻하라고 그러냐고~계속 안된다고 했더니 빚이 있대요 빚이 너무많아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고 자기는 잠적을 할꺼래요 (2년동안 생활비도 4번 받았어요 200만원정도?? 제가 벌어 제가 생활했져)
그러기 위해서 애기랑 저랑 이혼후에 모든재산(재산이라곤 지방 전세아파트 하나뿐이예요)제 명의로 하고 이혼을 하재요~일단 상황이 넘 급하고 답답해 다음날 협의이혼은 했고 지금은 숙려기간 3개월을 받은 상태입니다.
협의이혼후에도 신랑이 너무 힘들어해서 제가 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해줬어요
용돈하라 돈도 주고, 밥을 못먹는 남편을 위해 죽도 끓이고 하튼 할수있는건 다 해줬습니다. 그런노력때문인지 신랑왈" 절에 잠시다녀와서 마음 정리좀 하고 정신차리고 잘해보자 고맙다고 "이러더라구요 저도 조금 안심을 했구요...그리고 일요일 절이 아니라 그냥 여행좀 하겠다고 갔어요
그런데 월요일 익명의 전화를 받았는데 신랑이 여자랑 살림을 차리고 있대요
2년정도 되었다고 확인해보라며 살림차리는 집주소와 호수를 알려주는거예요..(울애기 태어나기 전후쯤 딴년이랑 눈맞았나봐요)
그여자랑 지금 여행갔다고...화요일 돌아온다고...신랑이 여행 갈때 저한테 수요일날(오늘) 온다고 했거던요..순간 멍해지면서 아무생각도 안나더군요 무작정 그집을 찾아갔어요(저희집이랑 걸어서 10분거리예요) 역시나 사람이 없었어요
일단 확인된게 아무것도 없어 제가 할수있는걸 하기위해서 법무사 사무실을 찾아가고 몰카사진찍을사람 구하고 통화내용 기록하고 (휴대전화가 녹음이 되요) 신랑 공인인증서를 제가 가지고 있어서 거래내역도 다 출력해뒀어요 새벽에 잠이안와 생각에 빠져있는데 익명의 그사람 또 전화가 와서 지금 그 집에 돌아와있다고 확인하래요
지금 같이 자고있다고...제 신랑이 그 여자 이혼시키고 같이 살고 있다고..아무래도 익명의 그분이 친구가 아니라 원한관계인듯해요..
당장 확인하고 싶지만 애기가 자고있는지라 오늘 아침에 애기 어린이집에 보내고 그집을 찾아갔어요 입구에 그 차가 있는거예요 ...당장에 뛰어가서 난리 부리고 싶었지만 협의이혼시 아파느를 제 명의로 해주겠다는 말만 해둔상태라 일단 그 내용에 대한 공증때문에 꾹...참았어요 어짜피 이렇게 된거 일단 아기와 전 살고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손이 떨리고 속이 뒤집어 지지만..일단 참아야 겠다구요~
여행가서 전화한통 안해요
제가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어디어디라고 너무 좋다고...
너무 화가나서 애가 많이 아프다고 열이 많이나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좀 일찍오라 했더니 저보고 잘챙기래요..그러고 전화한통 없어요..
오늘도 아침에 그년집에 차가 있는거 확인하고..점심때쯤 전화했는데 어디냐고 하니
고성이래요~지금 자고 있다고 당장 경찰끌고 달려가고 싶더군요..어떻게 해야 할지...
협의이혼 취소하고 소송을 하고 싶지만 법무사에서는워낙 재산이 없고 빚이 있어 그냥 협의이혼이 더 나을꺼라고 그래서 아파트라도 챙기라고 하구요~일단 제가할건 통화내용 녹음이랑 협의이혼시 제앞으로 아파트 넘긴다는 공증받기 그년이랑 있는 증거사진 포착하기.등등 입니다.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싶은데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채관련도 알고싶은데(빚은 거짓말 같아서요~)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허리가 안좋아요 애기놓고 너무 많이 안고 다니다보니 허리를 삐끗해서 병원에 한달 입원후 친정에 일년정도 있었어요 그동안 신랑한테 전화도 자주하고 안부도 묻고 친정에 밥먹으로 오라고도 하고...근데 신랑이 바뿌다고 다 튕기더군요 애기도 안보고 싶은가봐요 저 입원했을때 한번 왔구요...애가 보고싶다는말도 한번도 안했어요...아마 그년이랑 살림차린다고 정신이 없었나봐요 미친년놈들 갈기갈기 찢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