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에겐 너무나 든든한 ...메시의 성장기

주저리 |2010.08.27 16:03
조회 15,087 |추천 6

안녕하세요.

 

우리메시랑 관련된 사건들을 이자리를 통해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몇번 연애관련해서 쓰고 지우긴 했는데 왠지 긴장되는 이기분은 뭘까요?ㅋ

 

제가 다소 글을 쓰는 분위기가  정적이라 재미있게 구성이 될 지는 미지수네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메시(-> 강아지이름)를 처음 키우게 된 것은 꽤 유명한 펫분양 카페였죠.

전 분명 토이푸들의 사진을 보고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음 남자분손에 들려진 메시의 모습은 정말 천사였어요.

 

그래서 주인아저씨께 연락을 하고 잠실역에서 메시와 만나기로 했죠~

이번년도 2월말..

 

사진과는 달랐지만. 이미 우리는 인연인것을..

 전 메시를 품에 안고 집으로 그렇게 왔지요.

 

(아.그전에 건강상 체크를 위해 병원에 잠시 들렸는데..수의사님이..

" 이아는 토이가 아닙니다,,"

하시더군요, 메시는 왕발이었는데..발이 참 크기했죠. 토이는 발이 작다고..

 

그래도 건강하단 거에 안심하고, 집으로 왔죠~

이름은 이미 메시로 지었고, 메시를 보며 참 행복했습니다.

 

하지만..메시는 조신하고 얌전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이름: 메시.. 11월 27일 男

 

성격 및 특징: 고집 대박, 식탐 장난아님, 잘 삐침, 응가 먹음ㅠ, 모든지 물기

              만행: 선영이 코와 턱을 물기

                      자고있는 선영이 공격 (머리털 뽑기)

                      지나가고 있는 선영이 발 공격, 머리위에서 자기

 

잘한짓: 시키지도 않았는데 화장실로 들어가서 응가하기

           혼자서도 잘놀기, 밥 안남기기...

 

운동신경: 점프력10, 공격력 10, 테크닉 8, 스피드 7

철장을 넘는 운동신경..공간활용력의 진수를 보여줌

 

좋아하는 것: 선영이 얼굴물기, 높은곳 올라가기, 입에 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좋아함, 최근 구매한 공룡인형

 

매력포인트: 턱부터 배까지 이어진 흰털라인 (턱털이 자라면 귀여움. 수염같아서.,ㅋㅋ)

 

정말 이렇게 작고 이쁘던 메시는..폭풍성장으로 크기 시작했습니다.

털도 함께..

 

 

 

이렇게 작은 푸들곰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해서 메시는 폭풍성장 끝에

 

듬직하고 멋진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 사진보다 더 성장했어요.. ㅋㅋ)

 

 

 메시사건.1

- 메시가 잠시 절 떠나 본가에 있었던 때 이야기입니다. 한 2주정도?

메시가 갑자기 넓어진 집이라 응가 장소를 구분 못해 이래저래 엄마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었죠.

근무중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야!!! 당장 메시 데려가.!!! 똥오줌 못가리고 진짜 미치겠다!!!"

엄마의 화난 목소리..

전 겨우겨우 엄마를 달랬고..울 메시가 좀 불쌍했습니다.

2분뒤....

막둥이의 문자

" 누나! 메시가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 베란다가서 떵싸고 나왔어."

기특한 메시의 이야기였습니다.

 

메시사건.2

전 프로젝트 때문에 철야를 밥먹듯이 하여.

메시의 중성화수술 (남자분들께는 죄송)할 때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일을 겨우 일찍 끝내고..

병원에서 방금 수술실로 들어갔다는 메시의 소식을 전해듣고..

병원으로 가는길에 정말 많이 슬펐습니다.

바쁜 주인을 만나,,고생하는 것 같아,,가슴이 찢어질거 같았죠.

" 메시는 수술 잘끝냈고요. 지금 끝낫으니 마취가 풀릴때까진 1-2시간 정도 걸릴거 같아요. .."

병원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그래도 기다려야지 하는 맘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절 반기는 메시가 있지 않습니까?

 

방금 전화를 받았는데..왜 메시가!!

알고보니 메시는 최강체력으로 " 지금까지 이런일을 처음이라는" 5분도 안되어 마취에 깨어 막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면서 동생과 함께 놀고 있더군요..

침을 막 흘리며..(ㅜㅜ)

기특한 메시야..ㅠㅠ 미안하다..

 

 

수술 후 깔대기한 메시입니다.

 

 

메시사건 3

인터넷 설치로 창문을 열어 두었는데..검은 박쥐나방이 들어왔습니다.

전 너무 무섭고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나방이 보이지 않아..다시 지집으로 돌아간거겠지 하며..긍정적 마인드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 탁탁" 하는 메시의 앞발질 소리가 들렸고

"메시야~ 뭐하니?" 하고 다가갔는데..

 

전 처참히 죽어있는 박쥐나방을 볼 수 있었죠.ㅋ

메시의 앞발질로 나방은..하늘나라로..

메시는 발이 참 크거든요..

 

메시는 정말 듬직합니다.

 

그럼 메시사진 감상하세요; 라는 말로 끝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럼 메시 얼짱 샷을 마지막 사진으로~

 

 

 

 

 

 

추천수6
반대수0
베플혜미야♡|2010.08.30 09:50
우리집 푸푸~ㅋㅋㅋㅋ 얘는 영양실조인지 암튼 아파서 하루좽일 잠만 자요ㅠ_ㅠㅋ 얼른 낫고 살도 좀 찌고 막 뛰어댕겼음 좋겠구만..ㅠ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