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처음으로 판을 쓰고 하루만에 또 사고가 일어나
이렇게 톡을 쓰네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1살 여자입니다..
진짜 제 동생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분 좀 알려주세요...
일단 제 동생은 이제 막 고 1 올라간 남동생입니다.
이 아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올라갈때 친구를 잘못 사귄건지 그때부터
담배피고 술마시고 나쁜짓은 온갖 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로 진로 선택할때에도 동생이 원해서 집에서 멀리 있는 공고로 보내주었습니다.
근데 이 놈이 고등학교 올라가면 잘 다녀야 하는데 1학기인데도 벌써 사고를 많이 쳣습니다.
거의 퇴학 위기죠
그리고 여차여차 해서 방학이 되었는데 방학되서는 더 심해졌죠
학원을 보내달라기에 유도학원을 보내주었더니 몇번 안가고 다니질 않더군요..
방학동안엔 더 나쁜짓 많이 하고 친구 2~3명을 집에 데려와서 난장판 만들어놓고 마음대로 자고 가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사이에 물건도 많이 없어지기도 했구요.
그러고 방학 끝나서 개학이 왔는데 이 놈이 정신 못차리고 개학 하자마자 또 학교를 안갑니다. 그래서 왜 안가냐고 물어보니 다니기 싫데요.
학교는 다니기 싫고 친구들하고는 놀고 싶고 그러면서 자기가 나중에 복학을 하겠다더군요
성적이 않좋아서 어쩔 수 없이 멀리 학교를 갔는데 어떻게 복학을 하나요..
자기가 돈벌고 다 할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하네요. 그것도 엄마한테.
엄마는 장난아니셨죠. 몇번 쓰러지시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몸이 많이 안좋으세요..
근데 이 남동생이 자기 듣기 싫어하는 말 딱~~! 한마디나 두마디만 나오면 그냥 욕하고 문꽝! 닫고 물건 부수고 나가는 성격입니다.
완전 이건 사람이 아니죠. 게다가 엄마나 누나를 가족으로 안봅니다 싫은 소리가 나오면 그냥 바로 주먹이 날라가요
저도 맞아서 여자인데 배 맞고 얼굴 맞고.. 그래서 여러번 멍들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놈이 엇그제.
집에 컴퓨터 부수고. 선풍기 부수고. 심지어 엄마 방에 있는 화장대 거울까지 깨뜨리고 유리창 깨트리고. 자기 옷 챙겨서 나갔습니다.
나갈때 저희 엄마하고 통화를 했나봐요
이놈이 실성을 했는지 엄마한테 당신같은 여자 필요 없다고 했답니다.
어쩜 이럴 수 있죠?
그리고 나중에 신경 끄기로 했어요. 엄마도 저도 이제 지쳤으니깐요.
근데 어제 저녁에 동생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 손이 유리에 박혀서 피가 많이 난다고 응급실을 가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엄마는 걔랑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니 됐다고 했지만 엄마는 이네 일단 응급실 가서
접수하라고 했습니다.
근데 병원에 갓더니 참나. 완전 대박입니다.
나이도 어린것들이 앞에 어른이 계시는데 껌을 쫙쫙 씹으면서 일어나지도 않고 눈을 위로 까드라그요 버릇없는것들
하여튼 그래서 엄마가 너 어디 다쳤는데 그랬더니 손바닥 다쳤는데요? (이때도 껌 씹으면서 위로 쳐다보고)
하여튼 그래서 손 봉합하고 계산하고 돌아오는데 동생이 뒤에서 천천히 따라오더군요
그래서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동생은 집에 못들어오니 집앞에 있었죠
그러다가 새벽에 집에 들어왔어요 동생 스스로.-_-
엄마가 너 왜들어오냐고 너가 나간거 왜 집에 들어오냐고 나보고 당신 같은 여자라 하지 않았냐 그랬죠 그랬더니 녀석이 아무말 없이 집에 들어와서 자더군요
저는 내일 출근해야 해서 자고 있었죠
다음날 아침... 왠걸.. 이넘이 또 지친구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 그 친구들 개념 없나봐요.)
엄마는 신경쓰지 말라그 그랬그요.
그래서 전 출근을 했죠.
하고 나서 나중에 엄마에게 전화왔는데. 동생이 또 난리를 쳣답니다.
그것도 아침에 저희 할머니 , 할아버지 모셔오셔서 동생이랑 얘기 좀 하자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할머니 , 할아버지 계시는 자리에서 박치고 나와서 문을 코ㅏ앙!
세게 닫고 나가더군요. 할머니 , 할아버지, 엄마 다 놀래셨답니다.
그리곤 밖에서 친구 핸드폰으로 저한테 전화오더니
저보고 어디냐고해서 일한다 그랬더니 나보고 어떻게 하냐고 나 그지처럼 행동하냐 이러더군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랬더니 이넘이 또 됐다고 xxx야 꺼져 xxx 이러면서 전화를 끊네요
@@@ 여러분 대체 이 동생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에 신고할까요? 아니면 정신병원에 가둬야 할까요?
저 이제 동생이라고 생각하기도 부르기도 싫습니다.
이딴 동생 필요없어요
엄마하고 저 피해 안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