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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20대女의 숨겨진 방

오덕녀 |2010.08.29 00:56
조회 1,023,905 |추천 1,261

안녕하세요.

바쁘고 힘들게 살고있는 20대 여자예요.

 

저의 숨겨진 방을 소개하려고 해요.

 

 

전 도시시크녀지만 음체는 안써요.

오덕녀니깐 말투 이해해주세요. (뿌잉뿌잉>.<)

시작할게요.

 

 

 

 

 

 

요 몇일전 친구냔이 자기 방이 더럽다고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귀여웠어요.

 

 

 

먼저

친구 방 사진이에요.

 

 

 

 

가증스러웠어요.

더럽나요?

 

더럽겠죠.

 

 

저도 한 때는 저렇게 덜 더러울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뭐 거지같은 방에 살고있어요.

저의 방이 궁금하신가요?

 

1급비밀인데

보여드릴게요...

 

놀라지마세요.

 

 

 

 

 

 

 

 

어때요?

 

정말 살면서 이렇게 최고로 어질러본적은 저도 처음이에요.

더이상 더러워질수도 없고., 제대로 치우기위해서 사진으로 남겨요.ㅎ

 


 

제가 정말 치울려고 마음 먹은게...

 

 

어느날...

엄마가 외출 하시려나 봐요.

 

저는 저 침대만도 못한곳에서 쿨쿨자고 있었어요.

 

엄마가 나가시면서 인사하려고 제 방에 들어오신 것 같은데

바퀴벌레 같다..어쩌구 저쩌구,,


현관문 닫히는 소리 듣자마자 서러워서 눈물이 나려고 하길래

 

그냥 국에 밥 말아 먹고 티비봤어요.

 

창문에 비친 저의 모습에 갑자기 심각성을 느꼈죠.

 

그러고 나서 저보다 덜 더러운 친구한테 사진을 보여줬는데.

친구가 사진 보고

곱등이 같다고 하는데...

곱등이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바퀴벌레만도 못한 ___이라네요.

맞나요?

 

맞다면 저 정말 충격받고 열심히 살게요.

 

 

톡 되면 방 After사진 올릴게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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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 글을 이틀 전에 올렸는데, 그 때 잠깐 많이 본 판에 확 뜨다가

잠잠해졌었어요.

 

별 신경 안쓰고 확인도 안해봤는데

지금 집와서 판 들어오니까 톡이 됐네요.휴

 

영자언니가 시간을 주신건가봐요.

이틀동안 방 치울 시간.

 

댓글 거의 다 읽어봤어요.

욕 엄청 먹었네요.

더럽다, 냄새난다, 미친냔 등등등

 

저와 같은 여자분들도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먹고 충격좀 받으려고 장난으로 올린건데

진짜 톡이 되었네요;

추천해주셔서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고맙습니다.

..

 

 

아 그리고 저 사진들 제 방 맞구요.

톡까지 됐는데 청소만 하기엔 부담감이 있어서 아주 살짝 꾸며봤어요.

 

'누가 도와줬겠지' 이런 소리 하실 것 같군요.

혼자 해야하는게 당연하지만ㅎㅎ정말 100% 혼자 했어요.

 

댓글 읽다가 발견한건데

채팅창 걸어놓는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전 그런거 해놓은적 없는데;;

 

아 그리고 또 일부러 어질른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맨날 일만 하다보니까

옷이 저렇게 쌓였네요.

 

죄송해여.

 

 

물어보시는게 너무 많네요;;

그 많던 옷들은 세탁기로 들어갔구요.

완전히 청소 싹 하는거라서 이불도 다 빨았어요;ㅎ;ㅎ

 

잠시후 After 사진 올릴게요.

 

이제 그만 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쪽팔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깨끗하게 살게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욕하는사람 내가 쫓아가서 방 어질러 펴줄거얏>.<

 

저 이제 남자친구 안생기겠죠...안녕...

 

이제 앞으로 깨끗하게 결벽증여자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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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거울 닦음.

 

 

 

 

 못볼 꼴 보여드려서 죄송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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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 또 톡이네.

또 욕먹으라고 톡시켜준건가...

또 감사합니다;ㅋ

옷장 사진이라도 올릴까요-_-ㅋ

 

그리고 채팅창 켜지는거 제가 하는거 아니란 말이에요!!

저는 그런거 할 줄 몰라요!!!!!!!!!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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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가 왜이리 높나...

설마...했더니

이걸로 3번 째 톡이 되었네요.

 

톡 거리가 없어서 또 톡을 시켜주신건지-_-..

 

저도 이걸로 톡 그만 되고싶습니다 정말.

욕 먹을만큼 먹었는데 또 욕먹으라고ㅎ

 

 

 

방 치운지 한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 방은 깨끗합니다. ^ ^;;

 

하도 욕을 하시길래ㅋㅋ 다시 말씀드릴게요!

 

톡 될려고 일부러 어지른 것도 아니구요!

바쁘게 살다 보니 방이 저렇게 됐어요.

 

 바쁘게 사는데 무슨 방이 저렇게 거지같냐구요?

 

잘 시간도 없이 일하느라 쌓이고 쌓인것이

저렇게 방을 더렵혀 놨네요.

 

그래도 치울시간이 없었냐구요?

맨날 피곤에 쩔어 사니까 치울 힘도 없더라구요.

변명으로 들리실까요?

음.

 

아무튼 그랬어요.

전 잘 씻는 사람 입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_?

저는 추석에도 일하는......지금도 일하는 중ㅇ...

 

행복한 하루 되세요^_^

감사합니다~

 

추천수1,261
반대수3
베플음유시인|2010.08.29 1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런시를 즐겨.. <다이제> 09년작 너는 왜 내게로 왔니 달콤하지만 먹을수록 겁이나는 너 끊을 수 없는 마약같은 너.. 너의 위에 수줍게 앉아있는 초코를 앞니로 갉아먹으며 나는 마치 한마리의 새앙쥐가 된 것 같은 상념에 사로잡힌다.. 그 많던 다이제는 누가 다 먹었을까 일요일11:11의 허세를 이곳에 기록한 채 나는 떠나간다 감사해요 ㅋㅋㅋㅋㅋ 이런거 좋아하시는군요? 종종 터뜨릴게요ㅋㅋㅋㅋㅋㅋ
베플22살된재수생|2010.08.29 0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웠을까 안치웠을까 궁금해서 내가 추천누른다 after사진 보고싶지않아? 글쓴이사진 보고싶지않아? 추천함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잉 베플첨 으잌ㅋㅋㅋㅋㅋ 난 싴하지못한 남자라 집살짝... http://www.cyworld.com/01077741321
베플레알지옥행|2010.08.29 11:51
바퀴벌레가 그냥 커피면 곱등이는 T.O.P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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