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곱등이를 실제로봤습니다.......

asdfaadfs |2010.08.30 02:03
조회 1,039 |추천 3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19살여고생입니다.

판을 처음쓰는거라 어떻게써야될지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모두들 음체를 쓰길래 저도 쓰겠습니다.

 

 

 

 

 

===========

 

 

사건의 시작.

일요일오후 자다일어나니까 1박2일을티비에서 해주고있었음.(거실쇼파위임)

주말에 재방송으로라도챙겨보는 예능프로는 무한도전밖에없음.

그래서난 다시눈을감았음. (고삼의압박감을 날려버리고 싶었음)

2시간정도 더 자다가배고파서 일어났음.

멍때리다가 500ml생수병 원샷함

 

고개를 돌리니 ㅆQQQQQQQQQQQQ...............................

 

 

저게뭐임?????????????????????????????????????????

 

.

.

.

.

.

.

 

나 몇일전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가있음

 

"너 곱등이아냐?"

"그게뭐야"

"인터넷에쳐봐"

"싫어 관심없어"(나세상에별로관심없는 애임 오로지 내가중심임)

 

(집가서 바로쳐봄........)

 

 

이건뭐 세상에 뭐이런게있었음?????????????????????????????????????????

(곱등이의 그눈을 잊지못함.........)

 

 

 

이건귀뚜라미가 아니야 친근하고 착한 생물체가 아니야 이건뭔가 진짜........

 

 

 

 

난빡침...... 순간 식은땀이나기시작하고 등에서 땀이 폭팔하기시작함............

 

 

 

왜저게우리집에있는거지? 왜지?

곱등이의 정보들이 머릿속에 마치 물속에 전기가흐르듯 온몸에 퍼져나감...

 

 

난주위의사물들을 살피기시작함

신문지가 눈에띔 난 신문지를 잡음

어떻게 잡을까 많은고민을했음

고개를돌리니 빠르고강력한효과 f킬라가 있었음

 

근데 몇일전에 곱등이정보를 판에서 읽은적이있음

에프킬라로 죽이면 발광한다는...........

난당황함 어떻게죽여야하는지 당황함.........

(아직까지미치겠음 번식력...................omg)

 

 

 

현관문앞 빨래대옆 쿠션에서몸을옴겨 자꾸 어디론가가는곱등이..........ㅅㅂㄻ.......

신문지를펴보고 접고 어떻게때려칠까 어떻게할까 화장실에서 샤워기부스를가져와

뜨거운물을 부워볼까(판에서읽음.곱등이죽이는법) 120323042034가지 생각을함

점점 곱등이의 모습은자취를 감추고 난 당황함

(평소에 당황잘안함 모든지태연한척함...............ㅎㅋ)

 

 

집에혼자있어서 이공포는 나의 목을 23423410배로 조여왔음

난 아빠한테 당장와달라고 전화함

순간난 쌓여있는 짐속으로 곱등이가 들어가는걸봄.....

"악ㄱ악안ㄱ가악학학ㅎㅇ흑흑ㅇㅇ..........힉ㅎ그학......."

 

나도모르게 f킬라를 미친듯이뿌렸음

눈은 흰색연기로가득차고 숨을쉴수없는 독가스가 가득찼음.

정신차리고보니까 f킬라 다씀.....

나에겐 신문지빼고 더이상 무기가없는걸알고 아빠가올떄까지 기다리고있었음.

 

 

 

정확히 13분만에 아빠가왔음 난그대로 멈춰있었음.

 

아빠-"뭐라고하는거야너??????"

나-"저기 곱등이 곱등이.........곱등이......곱등이...........흐핟핟ㅎㄷ하..."

아빠-"??????그게뭐야!!!!!"(심각해짐)

나-"저건등엠ㅇㄹㅈㅂ뎍병ㅅ같은병균들이 살고 저거슨요즘최대 핫이슈인 ㅁㄹㅇㄴ벗번식력이ㅣ저건ㅇㅇ아빨리잡아줘ㅇㅁㄹㅇㄹ,,인ㄹ.ㅇㄹ..."

 

아빠는 짐을하나씩치워나갔음 난 먼발치에서 계속보고있었음

"악!!!!!!!!!!!!!!!!!!!!!!!!!!!!!!!!!!!!!!!!!!!!!!!!!!!!!!!!!!!!!!!!!!"

곱등이가 강력한f킬라의 맛을 느꼈나봄

기절해서 다리만 가딱가딱거렸음

식은땀이 급 식기 시작했음

급 배가고프기시작했음.............

 

아직 안심하긴일렀음

 

난 아빠의 뒷쳐리를감독함.

절때로우리집안에서버리면안됨.

나가버려야한다고함.

 

아빤이게뭐가무셥냐고 고작 귀뚜라미때문에 이생난리를피웠냐고 자기는무슨 독있는벌레라도있는줄 알았다며혀를끌끌참....................................................................

 

곱등이의무서움을모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곱등이를 처음보고 난 가시방석이됬음.....

우리집에서 벌레라고본건 가끔 코딱지만한 거미or날파리or모기 밖에없었음.....

말도안됨.......이건........있을수도없음.......

그흔하디흔한 바퀴벌레도본적없음......... 귀뚜라미도본적없음........

왜하필 곱등이임?????????

나 귀뚜라미랑 곱등이랑 구분확실히할만한 눈을 가지고있음

 

고작 곱등이보고 뭐그러냐고그럴수있겠지만..........

나 벌레 정말 싫음...... 심지어 나비보고도 난리남...(누가 나비가아름답다했음......)

나 약간결벅증같은거있음.........

세균병균 정말싫음 맨날 집에 소독약으로 도배해놈..........

 

 

우리집 3가구사는 3층짜리 몇년안된 빌라임.(우리집 1층)

정말무서웠음...............

아맞다 크기 뻥이아니라 진짜컸음..............

이상임......

 

 

모두곱등이조심하세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