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어요.
외식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우리 식구들은
우연히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를 발견한거예요.
배도 빵빵하겠다 후식 땡기죠. 아버지꼐서 차를 세우시더니 큰통 하나 사오라시더군요.
어머니가 내리셨죠. 누나한테 뭐 먹을거냐니까
"엄마는 외계인이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꼭 사와!"
잠시후 어머니께서 그냥 오시더니.
"야. 그런거 없다는데?"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같이 내려서 갔죠.
근데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절 보고 웃음 참는게 딱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어머니께 여쭤봤죠.
"아까 뭐라고 하고 뭐시켰는데?"
"...................엄마는 바람둥이"
"........................................................................"
알바도 웃고 나도 웃고 엄마는 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