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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 새롭게 재오픈한 광화문 교보 방문기!

아이린 |2010.09.02 17:48
조회 2,697 |추천 2

 

 
초등학생 시절부터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던 곳.
생애 첫 아르바이트 장소여서 더욱 의미가 남다른 곳.
 
광화문 교보문고.
 
 
 
 
 
 
 
참 오래도 광화문을 지키고 있는, 현대의 몇 안되는 지성과 문화의 공간입니다.
 
지난 4월 경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선언한 뒤 휴점을 하게되어 많은 아쉬움을 주었었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매 주 찾던 곳이었기 때문에 더욱 허전한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거자필반(去者必返) 이라고 했던가요.
 
 
아쉬움도 잠시뿐 !
 
 

 

 


 
 
 
 
 
지난 8월 2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드디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올레~!!!!!  꺄악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단골이었던 1인으로서, 재오픈 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주 주말(토요일)에 바로 광화문을 찾았습니다.
 
 
몇 시간 둘러본 소감부터 간략하게 말하자면,
예전모습에 비해 확실히 세련되어졌고, 분야별로 알차진 매장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제가 찍어온 사진으로 간단하게 소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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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서점"의 위용이 그대로 - 건물 외관
 
 
 

 
- 푸른 하늘과 참으로 멋지게 어울리던 통유리창과 파란 현수막 입니다 -
 
 
 
 
 
 

- 사극에나 나올법한 거대한 나무 대문이 있었던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
 
 

 

 

아직도 옆에서는 교보 사옥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교보문고는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은만큼 일찍이 공사를 끝냈겠지요.
 
교보문고 정문 주변은 공사장비와 바리케이트 들로 어수선 했습니다만,
들어가는 통로의 계단과 입구는 잘 정돈되어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사진은 모두 오픈한지 불과 5일 째의 모습인데,
방문인파가 몰려서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2. 현대적인 세련미가 여기저기에 - 서점 내부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화려한 천장 장식 -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예전보다 두 배는 더 넓어진 것 같은 크기의 매장이었지만,

그 역시 인파로 꽉꽉 채워져있긴 예전과 매한가지였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놀라며 본격적으로 서점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 양쪽으로 배치된 베스트셀러 진열코너. 가만히 서 있으면 사람들에 치일 정도. -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강 이렇습니다.
 
서점이니만큼 바닥부터 벽 전체가 책으로 둘러 싸여 있고요,
복잡하게 느껴 질 수도 있겠지만...개인적인 취향 탓인지 매우 아늑하고 정돈된 도서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좁은 공간을 활용한 도서 진열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광화문 교보는 보유한 장서의 양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아무리 넓은 매장규모를 자랑 한다해도
도서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기 마련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커다란 기둥 모양의 책꽂이가 빙 둘러져 있어서,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도 서로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진열된 책을 구경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둥모양의 진열대에는
'화제의 도서' / '추천도서' 등의 '테마'로 선정되고 분류된 도서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서가는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도미노처럼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윤기나는 나무바닥이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책의 숲'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장서들이 빈틈도 없이 빼곡히 책장을 채우고 있었는데,
그러한 서가 중간중간을 거닐다 보면
바닥에 앉아 사색에 잠겨있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었습니다.
 
 
 

 
 
 
3. 책 밖의 세상에서 누리는 또 다른 즐거움 - 핫트랙스
 
 
교보문고는 '핫트랙스'라는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멀티미디어 상품과 디자인상품, 문구류를 다루는 코너이지요.
 
특히 문구류는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구경하다보면 왠만한 문구 도매상가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 핫트랙스 음반 매장 입구 전경 -
 
 
 

 

 

 
- 음반 검색과 청음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
 
 
 
음반매장과 그 주변을 둘러보니,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수가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한 쪽 구석에 헤드폰, 이어폰 몇 종류만 진열해 놓았었는데,
바뀌고 나서는 온갖 종류의 디지털 IT기기들과 관련 제품들이 종류별로 정리되어 손님들을 불러모으고 있었습니다.
 
고가의 헤드폰, 아이폰 악세사리 등
현대 IT기기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고품질의 상품들도 들여 놓았더군요.^^
 
역시...시대가 변하는 만큼, 교보문고도 최신의 트렌드를 따라가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핫트랙스 문구코너 -
 
 
유명 가수 팬클럽 사인회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저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문구코너를 굉장히 사랑하기(?)때문에 필수적으로 둘러봤는데요,
 
많은 인파를 제외하고는 역시나 최고 였습니다.
 
예전에 비해 훨씬 많아진 문구 브랜드와 제품 가짓수...국내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기존의 좁았던 통로를 완전히 개선한 점에서 칭찬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또한 기타 잡화 브랜드 또한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것들이 많이 입점해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4. 고객들을 생각한 세심한 배려 - 편의시설
 
 
 
 
-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편리하게 서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포메이션 코너 -
 
 
 
 
 
 
 
 - 광화문 교보문고의 영업점 안내도 -
 
 
광화문 교보는 매장 자체가 넓기 때문에, 초행길에 책이나 사야할 물건의 위치를 급히 찾으셔야 할 때는
안내도를 적극 참조하세요.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서가 주변 곳곳에 비치된 도서검색대 -
 
 
 
 
- 요즘 대세는 역시나 터치. -
 
 
 
운동장 마냥 넓은 서점을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 정보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제품의 정보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확실히 광화문 교보문고는 정보전달에 신경을 쓴 티가 팍팍 났습니다.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된 인포메이션 코너가 적절한 간격으로 곳곳에 배치 되어 있어서,
현재 시각은 물론 날씨, 도서 검색, 매장 위치 정보까지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서가 중간중간에 도서검색대를 따로 마련해 두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고객들이 어렵지 않게 책을 검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잠시 허기를 달래고 쉴 수 있는 푸드코트. 매장 내에 넓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
 
 
예전 광화문 교보의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었던 푸드코트.
 
뭔가 비주류의 업체가 음식을 담당하고 있었는데...이번엔 조금 달랐습니다.
'멜로디스'라는 이름의 업체는 여전히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메이저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약간은 안심되었습니다. 잘 알고 있는 브랜드가 있어야 무언가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더라구요.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5. 특색있는 코너 - 광화문 교보문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서가를 쭉 둘러보니 처음보는 곳이 많았습니다.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었는데요,
 
그 중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서비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책공방'.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하여 품절판 도서의 복간, 개인 출판, 컬렉션 북 등
고객이 원하는 즉시 인쇄 제본해 주는 맞춤형 소량출판 서비스 라고 합니다.
 
절판된 도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데, 이제 책공방에 오면 소량 제본으로 구할 수 있다는 점 !!
참으로 획기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_+
 
 
 
 
 
 
 
 

 


 
'삼환재'.
 
기쁠 때, 슬플 때...무슨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바로 이 곳에 오면 전문 디렉터의 추천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좋은 책을 전문디렉터의 시선으로 골라주는 셀렉트샵이라고 하네요.
 
카운셀링 받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교보문고의 또 다른 특별 서비스, '바로드림' 입니다.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 결제를 하면
몇 시간 이내에 오프라인에서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죠.
 
인터넷 구매로 얻는 할인과 적립은 그대로이면서
보고싶은 책은 당일날 바로 받을 수 있는 장점 !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아닌가요?
 
 
 
 
그 밖에 광화문 교보문고의 특색있는 코너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http://www.kyobobook.co.kr/storen/info/StoreConvService_01.jsp?SITE=01
 
 
 
 
 
 
6. 기타 정보
 
 
 
-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영업 시간 안내표 -
 
오전 9:30 - 오후 10:00
설날, 추석 당일 휴무 입니다.
 
거의 1년 내내 열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요...
이번 추석 당일은 9월 22일 입니다.^^
 
 
 
 
 
 
 
 
- 재오픈 기념 이벤트 -
 
9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입니다.
저는 테마3에 응모를 했는데, 꼭 당첨 되었으면 좋겠네요  
 
 
 
 
 
 

 

 
 
- 사은품 증정 이벤트 -
 
5천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친환경 연필세트를 선물로 줍니다. 저는 파랑색 색연필과 연필이 들어있더군요.
언제까지 증정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리노베이션에 대한 추가 정보는 여기서 ↓
http://kyobobook.co.kr/prom/2010/general/renovatio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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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음말
 
 
 
 
 
다시 문을 연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성의 공간을 찾는 많은 사람들.
 
'책'이라는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끊임없는 도전과 가르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죽을 때 까지 있을 교보문고 광화문점...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게 만드는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죽기 전 까지 꾸준히 들러서 제 인생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는

그런 멋진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갈거에요~^^*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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