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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우리집 도도시크고양이 미야님

그냥 일단 시작할께요

서론이 길면 지루해질뿐이니까

 

 

 

우리집엔 제일 어르신이 한분 계십니다

지금은 입원해서 회복 중에 계셔요

 

그 분은 바로

우리집 최고 상전님

도도시크고냥이 미야님이십니다ㅋㅋㅋ

 

 

10.04.20일 출생 샴고냥이

처음 분양받아 데리고 왔을 땐

집에 구석진데 숨고 나오지도 않았는데 지금은 최고 어르신으로 군림중

 

우리집 식구 우리오빠 - 나 - 미야

 

미야 머릿속 서열 예상

미야님 - 우리오빠=나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말즘 편하게 ..

1. 우리집 주인님인 미야님은

 

내 얼굴 또한 길로 생각하는 시크한 고냥님이심!

질끈질끈 즈려 밟아 주심

나보기가 역겨워 가시는 건지 진달래 꽃 뭉개지듯 즈려밟아 주심^^

내가 잠을 자던

티비를 보던

미야님이 가고 계신 길에 방해가 된다면 ( 방해물의 존재감도 가끔은 없는 듯한 .. 아 씁쓸)

잠을 자고 있던 아주 꾸욱꾸욱 지려밟고 지나가 주심

나의 표정 행동

나따위의 기분은 안중에 없으심 ..

미야님은 서열 1위의 도도시크고냥님이시니까

 

 

2 . 잠잘때 깨우면 승질내고 물어 버림(피안나고 이빨 자국 나는 정도 ?)

나따위는 미야님의 서열에서 밑밑밑에 있으니 아 ....ㅠㅠ

그렇다고 낯가림이 심하거나

사나운 고냥님은 아니십니다

다만 .. 그냥 우리가 서열 아래 일뿐 ^^;(보통은 친구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 글쎄요 .......)

근데 요즘은 깨워도 안일어남

나랑 놀아줘 미야님 ㅠㅠㅠㅠㅠㅠ 잠만자는 당신은 숲속의 공주냥이

역시 잠이 많아서 미인이란 말은 사실이야 ㅋㅋㅋ

난 요즘 수면시간 평균 5시간 정도

미야님은 보통 ... 깨어 있는걸 집에 하루종일 있어도 5시간 이상을 본적이 없다

밤에 또 돌아다니니 ........... 깨워도 깨워도 남들과는 다르게 거침없이 꿈나라로 슝슝 (밑에사진첨부)

ㅋㅋㅋㅋ 뽀뽀할라고 하면 발로 완전 내 얼굴 밀어낸다 ㅋㅋㅋ 진짜 내가 역겨운듯 ....

나란존재 냥이님에게도 역겨운 존재임??ㅜㅜ

 

 

 

 

3. 미야님의 응가는 미야님 전용 응가실에 모아있음(고냥님은 배변을 가려서 너무 좋음)

그걸 나중에 모래삽으로 퍼서 옮겨 버려야하는데

우리 미야님은 자신의 신성한 응가에 손대는 것을 싫어 하심

미야님이 안보고 있을 때 하면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미야님이 보고 계실 때엔

내가 응가를 치우고 있으면 내 손은 무시한채

미야님의 응가실로 들어가심

그리고 앉아계심^^;

떡하니 미야님의 응가를 파묻어 놓은 모래위에 .... 앉아게심

응가위에...?

응가위에 .. (제발 그 엉덩이를 내 배게에 묻지 말아죠 ㅠㅠㅠㅠㅠㅠ)

물론 모래가 덮혀 있지만

여튼 응가위에 ...............

어쩌라는거지 .........

치우지마?? ㅠㅠ냄새나고, 자꾸 쌓이면 미야님 응가 어디서해??ㅠㅠ

응가 버리면 그걸 빤히 봄 .. ㅠㅠ 응가에대한 집착이 심한것같음

비키라고 말해도 삽으로 슬슬 밀어봐도

움직임조차 없으심

왜 그러냐는 듯 쳐다보심

난 그럼 미야님은 응가실에서 꺼내서 응가를 마져 치움

그럼 또 다시 들어가 앉으심

ㅇㅓ디에? 응가위에 ~

미치겠음

다른집 냥이들도 응가를 못치우게 하나요?

아님 내가 응가실에 침입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

응가실은 미야님의 신성한 혼자만의 공간이여서??ㅠㅠ

난 거기서 응가 볼 의양이 전혀 없는데 정말 임! (내맘을 몰라주는 미야님 ..ㅠㅠ)

왜냐면 ...

턱도 없이 작을껴 .. 내 응가에 비해 미야님의 응가실은-....

 

 

 

 

4. 얼마전엔 사료를 바꿔본다고 한번 다른걸 사봄(필리대→치킨스프)

근데 이게 왠걸 입도 안대심

아 .. 우리 미야가 이렇게 까다러웠다니 충격이 컸음

좋아하는 간식하고 사료를 섞어 놨더니

간식만 골라 먹는 신공

잘못해서 사료를 먹었다 하심 쿨하게 퉤~ 해버리심

퉤퉤퉤 ...

하지만 산게 아깝기도 하고 나쁜 사료도 아닌데 ㅠㅠ

그래서 그냥 놔뒀음

누가 이기나 보자 이번만큼은 !! 안먹음 내가 오빠한테 죽어 ㅠㅠ

 

 

 

 

BUT .

미야님은 도도시크고냥님이니까

자신에 맘에 들지 않는 사료는 입에 대지도 않으심

결국 2일 굶어서 어쩔수없이 캔으로 사료 때우다 다시 먹던걸로 구입

아 .. 덕분에 난 오빠한테 개터짐 ..

이젠 그냥 먹던것만 먹일 생각 ..

 

아님 샘플로 좀 테스트를 ..........................

기호성 좋고 맛나게 먹을만한 사료가 뭐가 있을까용 ... 애묘님들 추천을 ㅠㅠ

 

 

5. 우리미야님은 고냥님 답게 구석진 곳을 좋아하심

가방속

다리미커버(?)
모자속

이런곳을 좋아하심

그리고 그곳에 있는걸 방해하면 알짤없음

나도 귀여우니까 그냥 놔둠 ... 애교샷임

 

 

나 저 다리미 커버에 절대 들어가게 한적없음

난 학대하는 사람 아님 ! 오히려 미야님께서 날 학대하심 ..ㅠㅠ

저만큼 입구 열려 있는데 저걸 비집고 들어감

들어가는 모습이 최고임

진심 보여주고 싶음 진심 웃김 ㅋㅋ 귀여움 나중에 타이밍이 좋으며 동영상을 ㅋㅋ

무튼 ㅋㅋ

들어가서 저러고 있음

끄집어 낼라고 하면

저 두번째 사진 손 보이삼???
내 손은 접근조차 못하게 하심

저곳은 신성한 미야님의 공간이니까

나따위는 접근 불가임

관계자외 접근금지

그래도 귀여우니까 ㅋㅋㅋ 아 사랑스런 미야님

 

 

6. 우리미야님의 슬픈 일 하나

지금 미야님은 입원 중이심 ㅠㅠ

내탓이 백프로 ..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심

미야님은

종종나의 머리끈 실핀등을 모으로 모아서 자기 밥그릇에 놓는 버릇(?)이있음

머리끈이 없다

그럼 미야님의 밥그릇에 가면 손쉽게 찾을 수 있음 ^^

그걸로 머리 묶고 나감 ㅋㅋㅋ

그랬는데 ㅠㅠ 그것이 문제였음

정말 상상도 못할 일 ...

몇일 전 새벽이였음

원래 새벽에도 깡총 거리면 내 얼굴을 밟고 잘 다니던 미야님이기 때문에

잠결에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신경쓰지 않고 꿈속을 어푸어푸 헤엄치고 있었음

그런데 야야냐야야야야옹 !!!! 엄청난 소리를 들음

미야가 정말 비명을 질렀음 ㅠㅠ

깨어서 보니 켁켁 거리며 토하고 있음

사료 사건이 있은지 얼마 안된 후라(캔 통조림 하루 2끼 먹였는데 그뒤로 화장하고

쓰레기 통 까지 찾아서 그 캔 을 핱고 있어서 타이른적이 있었음

(미야는 타이르는 날 어찌 생각했을지는 의문이지만 .. )

그래서 그걸 잘못먹어서 병났구나 생각함

아침에 당장 병원감

의사님이 엑스레이 찍더니

머리끈2개가 .................... 왜 그 있잖음

검은 머리끈에 연결 고리 네모난 철심 ..

그게 보임 머리끈과 .... 허거덕 ... 사료도 편식하는것이 그건 왜 먹음 ?? ㅠㅠㅠㅠ 미침

 

의사님 왈: 똥꼬근처라 똥으로 나올 수 있다 근데 죽을 수도 있다 염증이 생기면 ㅜㅜ

             일단 2일 정도 기다려 보고 안나오면 수술해야 한다 수술비는 15만원이다

 

일단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날 저녁

미야님 ... 열이 장난 아니심

끙끙거리고 ㅠㅠ일어나지도 못함

안돼게써서 다른 병원감 (처음 간 병원 시설도 넘 낙후되 있고 의사선생님도 조금 나이가 많아 보여서 그리고 엑스레이 찍는데 피인지 .. 뭔지 모를 이상한 것들이 묻어 있고 .. 너무 찝찝해서

다른 병원은 오빠 군대 선배 친형이 하는 병원소개 받아서 바로감 )

엑스레이 찍어 보니 다른 병원보다 더 자세히 보임(더 좋은 기계인듯 ..)

머리끈이 소화가 안돼서 30cm정도 늘어 난 상탠데

그게 엉켜서 지금 위운동을 전혀 안하고

장을 막고 있다고 함

죽을수도 있음 위급함

열이 40도가 넘음

지금 수술하지 않으면 죽음

수술비 114만원 ....................... ^^^^^^^^^^^^^^;;;;;;;;;;;;;;;;;;;;;;;;;;;;;;;;;;;

알수없는 방언이 나왔음

어버법버버버 ...

오빠한테 뒤졌다

 

일단 일하로 오고 미야는 병원에 두고옴

병원에서 검사 끝나면 수술 들어간다고 함

근데 5시쯤 수술이라 했는데 3시쯤 전화옴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검사 중 바로 수술들어가겠다고 함

근데 아직 성묘가 아니라 수술 중 죽을수도있다고 함 ..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예 ................. 또 방언 나옴 눈물이 뚝뚝 진짜 넘 슬펐음

그럼 백프로 머리끈 놓고 가지고 놀라고 둔 내 잘못 100프로임 ㅠㅠ

일단 수술이 들어감

다행이 수술은 잘 됐고

회복죽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는 해피엔딩

오늘 데리러 오라고 퇴원해도 된다고 연락 왔음 ㅋㅋ

이따 데리러감

보고싶어 죽겠음ㅠㅠ 사랑일하느라 병원에 못보로감 빨리 왔음 좋겠음

 

 

 

우리오빠는 3개월 할부로 결제를 해주셨고 (할인30%해주심ㅠㅠ감사)

난 아마 3개월동안 찍소리못할 예정이심 ^^

그래도 해피엔딩

검사 결과는 매우 다른데는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고 하심

그래서 회복도 빠른듯 - -ㅋㅋㅋ

5일에서 7일 정도 입원할꺼라고 했는데 오늘 3일 째임 ㅋㅋㅋ

기특한 녀석

역시 나의 얼굴을 밟고 다니는 도도시크고냥님은 남다르심

이젠 진짜 집구석에 뭐든 돌아다니게 두면 안돼겠음 ㅋㅋ

 

 

보고싶은 우리 미야님 사진 몇컷 ㅋㅋㅋ

아가 미야님 ! ^^^^^^^^^

정말 천사같았음

저땐 날 글고 다니지도

얼굴을 밟고 다니지도 않앗음

그냥 천사 미야님이 였음 ^^^

 

사진 찍으려니가 초상권있다고 자꾸 방해함 ㅋㅋㅋㅋ

아직도 똘망 똘망 그래도 예쁨ㅋㅋㅋㅋ

 

 

 

 

근데 ㅠㅠ

우리미야 수술하고 또 자기 이름 까먹으면 어쩌징

이제야 간신히 알아듣는데

또 까먹으면 어쩌징

또 소리를 바락 바락 질러줘야 날 한번 쳐다보겟지

미야야 ~

미야야 ~~

미야야 ~~~~~~

미야야 ~~~~~~~~~ !

그래야 눈길 한번ㅠㅠ 도도시크고냥이

아 보고싶다 우리 미야

언제 퇴원하나

평생 하루도 난 입원 해 본 적도 없는데

우리 연약한 미야

집에 오면 이제 날 글고 다니지마

배면 등이면 미야의 스크레치 ^^;

집에 들어갔을 때

마중나오는 미야가 없으니까 허전하쿠낭

 

얼렁 보고싶꾸나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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