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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하고, 공감하기" (80년대생 공감문답)

추억여왕 |2010.09.03 17:20
조회 1,887 |추천 2

안녕하세요! 실버레인:) 입니다~

제가 인천대 캠리 7기로 활동하는 마지막... 기사..입니다..

아 뭔가너무너무아쉽네요

제가 이전 기사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추억하고, 공감하자" 라는 저만의 모토를

<1세대 아이돌그룹 fan문화>에 비추어 기사화 했었지요?^^

오늘도 추억하고 공감하기 2탄입니다!!!>< (저는 정말 90년대가 좋아요 ㅠㅠㅠㅠ)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문답을 우연히 발견하곤! 우리 캠리 여러분들과 함께 공감해보고자! 이렇게 기사를 씁니다^^ 자 다같이 질문에 답해보면서 그때 그시절, 다시 떠올려 볼까요!?!?

 고고고~>< 

 (P.S. 참고로 실버레인:) 은 80년대생 턱걸이 89년생입니다. 하지만 90년대 추억하는데에는 나이에 비해(?) 자신있습니다!)

 

 

01. 친구들끼리 다이어리 속지를 서로 교환했었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

  문구점에 들러서 빼놓지 않고 사모으던 다이어리 속지.

용도와 크기를 불문하고 무조건 빵빵하게 채우는데 열을 올렸던 다이어리 속지모으기 ㅋㅋㅋ

심지어 '학종이 따기'를 이은 '다이어리 속지 따기'도 대유행이었죠!

 무개념적으로 모아제끼던 속지.. 다이어리가 터지기도 했죠.

 다이어리가 터지는 경지에 이른 친구는 그야말로 레전드가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모아놓은 다이어리 속지.. 쓰는건 맨뒷장 프로필 ? 혹은 친구 주소록...정도...........ㅋㅋㅋ

 

02. H.O.T.가 캔디할 때 쓰던 털장갑, 털모자, 멜빵바지 등을 기억한다.

 이게 그렇게 가고싶었더래죠!!!

보들보들해보이는 털 모자 장갑 멜빵바지 가방..................ㅋㅋ

지나가다가 누구라도 이 아이템하나 착용하고있으면 그저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ㅜㅜ

그아이는 정말 콧대세우면서 어찌나 당당히 걸어가던지 ㅠㅠ

 

03. 지금은 잊혀져버린 연예인, 일명 원조 미소년 '최창민'을 기억한다.

 

-저는 기억합니다!!!!

보통 최창민군을 많이 기억못하시는 분도 계시는데,(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아닙니다~!)

 저는 기억합니다!!!

어렸을적 최창민군의 그런 뽀얀 피부와 맑은 눈망울에 호감듬뿍 갖고있었답니다~

1998년에 '영웅'이라는 노래로 가수 데뷔했었고,

또, '짱'이라는 귀여운 노래가 기억나는데요~

가사가 아마..

 "그 옛날 그 꼬마가 그게 바로 너였다니 지금까지나 상상 못했어 내 작은 엉덩이 그 작은 점 하나까지 기억하다니"

이런가사였던것같아요 어렴풋이 기억나네요^^ㅋㅋㅋ

혹시 SBS 시트콤 '나어때?'를 기억하십니까?! 그때 아마 송혜교씨와 연인관계로 나왔던것같은데..!

 

 

 

04. 우리들의 깜찍한 애완동물이 되어 주었던 '다마고치'를 기억한다.

 

- 정말 내 애완동물인듯 금이야 옥이야 키웠었죠 ㅋㅋㅋ

싼건 5000원 , 많이 대중화되어있던 원조 다마고치는 한 20000원했던것같아요~

당시에 정말 고가였는데..ㅜㅜㅋㅋㅋ 그래서 받아쓰기 잘받아오면 다마고치 사줬었어요 ㅋㅋ

저는 주황색과 보라색을 갖고있었어요~ 오빠랑 나눠갖고 다 키우면 둘이 결혼도 시키고~

새로운 알까면 또 키우고~><ㅋㅋ

놀아도 주고,밥도 주지만, 똥치우는 재미가 쏠쏠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05. 드라마 임꺽정, 보고 또 보고, 홍길동, 토마토, 용의 눈물 등을 기억한다.

(임꺽정)

 

(보고 또 보고)

(임꺽정)

(토마토)

(용의 눈물)

- 암요! 기억하고 말구요~ 어린나이에 봤는데도 온가족이 모여앉아 본방사수하던 기억이!!

저는 특히 보고또보고, 용의 눈물, 임꺽정을 특히나 챙겨봤는데

그중에서도 뽑자면 "보고 또 보고" !!ㅋㅋ

김지수씨와 윤해영씨, 정보석씨 허준호씨... 겹사돈이라는 신선한 소재덕분에 굉장한 인기를 누렸던것같아요~

당시에 김지수씨,윤해영씨 역의 "은주,금주" 패션이 정말 유행이었죠~

성인복은 물론이고 아동복까지 세미정장스타일로 나올정도였으니까요~

(저도 초등학교3학년 10살때, 세미정장스타일로 입고다닌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제일 좋아하던 옷이었어요~)

 

06. 춤 잘 춘다고 박진영에게 트레이닝 받았었던 '구슬기'를 기억한다.

- 구슬기양이 박지윤의 '성인식'안무를 정말 잘추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어린 꼬마가 놀라운 춤솜씨를 갖고있었죠!

그래서 당시 영재육성프로젝트때문에 가수하겠다는 친구들도 많았었는데 ^^ㅋㅋㅋ

 구슬기양은 '슈퍼스타K1' 오디션에 출연한 적이 있었죠!, 옛날생각많이 나고 의외로 반가웠는데!

아쉽게도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했더군요.. 냉정해진 네티즌들은 노래실력을 지적했습니다.. 춤만 춘다면 가수가 아니니까요

 

07. 브루노와 보챙도 기억한다.

- 기억나요! 한국문화를 체험하던 예능프로였나요!?

그때 정말 왠만한 연예인 못지않게 친구들 사이에서 자주 입에 오르내리던 이름이었어요 ㅋㅋ

외국인 두명이서 어리숙한 말과 문화차이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던 두 외국인^^ㅋ

부르노는 헐리우드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했는데 '로스트 시즌5'에 출연하기도 했다네요~

보챙은 중국에서 투자전문가로 일하고있다고 합니다~

 

08. SBS에서 박수홍이 진행했었던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스타이런모습처음이야 1편 -NRG 故 김환ㅅㅅ성)

- 매주 토요일마다 잊지않고 챙겨보단 정말 재밌던 프로였어요!!ㅋㅋㅋㅋ

스타들의 몰래카메라였는데, 저 최근에 우연히 이 동영상들 구해서 다시봤는데,

지금봐도 어쩜이렇게 재밌을까요 (누군가를 놀리는건 언제나 이렇게 재밌을수밖에없나봐요 ㅋㅋㅋ)

HOT편이 기억에 남는데, HOT편은 강타를 속이는 척하면서 문희준을 속이는 2중구조라서 정말 기억에 남네요~

 

09. H.O.T. 팬과 젝스키스 팬들의 충돌이 많았다.

-  가히 대단했죠., 사실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 언니들의 엄청난 충돌을 자주 엿들을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팬 충돌이 있었기에 지금의 보다 성숙한 팬문화가 정착할수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0. 500원짜리 최신가요 악보들을 자주 사 모으곤 했다.

 -  사실 500원도 오른 가격이었을겁니다 ㅋㅋ

저는 400원 주고 산 기억도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한창 피아노 배울 당시라서 악보를 무작정 사다 날랐던 기억이~

특히 '다장조'로 되어있는 악보 참 좋아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제 피아노의자엔 악보가 한가득입니다! 정말 버릴수없는 보물들이죠!

(룰라,쿨,주주클럽,조성모,SES,핑클,보아,영턱스클럽,.... 등등등..)

 

11. 졸업식 때 마이마이, 혹은 워크맨을 선물로 받았다.

-  마이마이, 워크맨이 유행할당시.. 제생각엔 90년대 중반 쯤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2002년도 초등학교 졸업생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때처음 마이마이를 선물받았어요 ~

아빠께선 영어테이프를 듣는 용도로 쓰라며 사주셨는데 , 저는 최신가요가 잔뜩 들어간 가요테이프를 더 자주 들었답니다^^

 

12. 일요일 아침 8시에 하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기 위해 일요일마다 일찍 일어났다.

-  그럼요! 디즈니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닝은 언제나 상쾌했............................던건 아닌것같습니다 ㅠㅜ

제일 재밌는 만화가 하필 아침에해서 억지로 눈 부비고 일어나서 봤지만..

눈꼽끼어 뿌옇던 화면을 잊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그냥 눈에 선한건 엄마아빠의 시계를 보며 짓는 미소..?ㅋㅋㅋ

그래서 가끔.. 앞부분에 하던 만화 내용은 자주 놓치던 기억도 잇네요 ㅋㅋㅋ

오빠랑 디즈니만화동산 주제가도 같이부르고~><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요즘 아이들도 보기 좋을것같아서 일요일아침8시에 디즈니만화동산 다시 재방하면 좋겠다는 생각듭니다^^

 

13. 100원에 5개 든 공기 300원어치 사서 내용물 합쳐 무겁게 해본 적 있다.

 

- 공기돌은 자고로 무거워야 제맛이죠!!!

정말 신중하게 공기돌의무게를 느끼며 최종 5개를 뽑아내던 기억 ㅋㅋㅋ

공기알 속에 있는 내용물의 입자가 얇을수록 좋아했습니다. 지금보니 모양도 참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하네 이쁘네요~

당시에 주머니를 열면 열에 여덟은 공기돌을 항상 들고다녔죠!

어디서든 공기배틀이 가능했죠, 남녀 불문하고 말입니다~

초등학교 반에서는 선생님의 주최로 꼭 한번씩 공기대회도 했었죠!?

 

요즘 아이들은.. 이런 공기놀의 재미를 알까요..?ㅜㅜ 안타깝습니다..

 

14. 학교 숙제할 때 동아전과를 베꼈던 기억이 난다.

 -전과 계의 쌍두마차!! "동아전과" 와 "표준전과" !!

부모님의 공부에 참고하는 용도로 전과를 사주셨죠 ㅋㅋ 하지만.. 우리는 숙제 베끼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활용곤 했습니다.

특히 '수악익힘책' 숙제는!! 전과없이는 도무지 해낼자신이 없었어요 ㅋㅋㅋㅋㅋ

'자연'같은 숙제는 선생님께서 발표해보라고 하면 옆 짝이고 옆분단의 친구고 다 같은 답을 발표하는 바람에 혼나기도 했던 생각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

 

15. 구구단 못 외우면 학교에 남아서 외워야 했다.

- 맞아요 ㅋㅋ 일명 '나머지 공부'를 시키곤햇었죠 ㅋㅋㅋ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때 우등생이었기때문에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요^^ ㅋㅋ

똑똑이 ㅋㅋㅋㅋ

 

16. 아침에 '하나 둘 셋', '뽀뽀뽀', '혼자서도 잘해요'를 순서대로 보고 갔다.

- 빙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순서대로였던것같아요

사실 '하나둘셋'하고 '뽀뽀뽀'는 동시간 대였던것같기도하구요!? 그래서 둘중에 하나를 보거나 둘다 포기했습니다 ㅋㅋ

왜냐면 너무 이른시간이엇기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서도 잘해요'는 좀 자주 봤어요~ 세 프로중에 제일 안좋아했는데 늦은 시간때문에 챙겨볼수밖에없엇어요 ㅋㅋ

꼬꼬아줌마가 생각나네요~

 

17. 김희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줄 알았다.

- 맞아요, '미인'하면 그냥 자동적으로 '김희선'이었어요.

사실 당시 1세대 걸그룹 'S.E.S' '핑클'이 나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정알 요정포스가 쩔었던 그 때 지만

그녀들과 김희선 ,누가 더 이쁜가? 하는 질문에 거의 김희선을 꼽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ㅋㅋ

 

18. 최불암, 만득이 시리즈를 즐겨 본 적이 있다.

- 500원 혹은 1000원짜리 미니북이 선풍적 인기를끌었죠 ㅋㅋ

특히 최불암, 만득이 시리즈로 ㅋㅋ아 사오정시리즈 까지!+_+

저는 그때 이 책을 보면서 유머를 공부(?)했던 것 같아요 ~

그때 인기있는 남자친구들은 거의 이런 만득이시리즈 하나씩 준비되어있는 센스쟁이었답니다~

(아쉽게도 최근 '뜨거운형제들'에 출연하던 노유민씨가 만득이시리즈로 엄청난 질타(?)를 받게되어 자진하차 하고말았습니다 ㅠㅜㅜ 이거.. 10년도 더된건뎅 ㅠㅠㅋㅋ)

 

19. 엄마 때부터 이어져 온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한다.

(진화하는 전설의 고향 귀신상)

-엄마 때부터 이어져 온 거라는 사실은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그냥 제겐 큰 공포센세이션을 가져다준 '구미호'라는 소재..'내다리 내놔'~~

정말 무서운 전통 공포극이었습니다.

특히나 여름 비오는 밤에 보면 정말 무서워서 한숨도 못자던 , 엄마품이 없으면 못자던 그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이후 리메이크되어 여전히 방송되고있기도 합니다 ~

하지만 그때 그당시의 공포는 왠지 다시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20. 500원짜리 포켓몬스터 빵 안에 있던 스티커를 모아본 적이 있다.

 

-거의 그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서 빵을 샀다고 봐야겠죠. 스티커만 챙기고 빵은 그대로 버리는 아이들이 많았으니까요 ㅠ

아이고 아까비...ㅜㅜ

저와 오빠도 부모님께 한창 성장할 나이니까 잘먹어야한다며 빵을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들이 먹겠다는데 부모님은 항상 허허웃으시며 매일밤 포켓몬스터 빵을 허용하셨죠.

저는 특히 '로켓단 초코롤'을 즐겨먹엇습니다 ㅋㅋㅋㅋ 지금먹어도 맛있긴한것같아요 ㅋㅋ

빵을 다 맛있게 먹고 띠부띠부 씰을 책받침에 차례대로 정렬시켜 붙이던 버릇..ㅋㅋ

피카츄가 나오길 항상 기도하지만  버터풀 같은 고라파덕 같은 애들만 질리도록 나왔습니다 ㅋㅋㅋ

 

 

 

자! 드디어 20문항이 모두 끝났습니다!

여러분 어떠셨어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나요!?ㅋㅋㅋ

이 문답을 대필하면서 정말 옛날 생각이 많이나서 다시 돌아갈수는 없나... 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앞만보며 달려가는 우리 캠리여러분들이 혹시계시다면

다시금 뒤를 돌아보고 추억하고 공감하며 , 마음 한켠의 여유를 되찾아보는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인천대학교 캠리7기 실버레인:) 이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기사를 마칩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햇습니다!!>< 8기여러분들의 좋은 기사 자주 구경하러 오겠습니다~

 

 

 

[원문] [인천대7th/실버레인:)-the Last] "추억하고, 공감하기" (80년대생 공감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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