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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특한 일상 에피소드 1.

메룽냥 |2010.09.04 01:38
조회 779 |추천 0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자입니다.

제 성격이 약간 덜렁거리면서 남자같은 성격이 쪼꿈있어요.

지난 7월달에 있었던 일인데..

친구랑 모 마트에서 쇼핑하다 폭풍 쉬야가 와서 마트 2층으로 급히 뛰어 올라갔드랬죠.

(1층엔 화장실 없음.)

급해서 일단 화장실 표시가 되어있는것만 보고 성별 표시 그림본다하고 대충 사람그림에 치마입고 있는것보고 화장실에 들어갔음.

문의 위치나 이런게 조금 다르지 않나....했지만..일단 볼일이 급했기에..좌변기 문을 열고 들어가 시원히 폭풍 볼일을 끝내고 앉아있는데..아...ㅆ....ㅆㅆ!!!!!!!

그제서야 주변의 모습이 뭔가 모르게 다름이 느껴짐..설마..아니겠지..함..

근데..밖에..누가 볼일보고 손씻는 소리가 들림...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일상적 행동으로 문열고 나갔다.

그 순간 마주친..두..눈....

웬 젊은 남자가..날 향해 크게 당황해서 쳐다봄...

순간..멍해져서 그 자리에서 굳어버림..

남자가 나에게 "여기 남자화장실인데요요요......"

그말을 듣는 순간.....얼굴이 화끈거리고 챙피해서 레알 달려서 그곳을 벗어났음..

그곳을 벗어나고 안도한 상황이 되자..뒤늦은 기억의 쓰나미가 몰려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음.

하필 그 화장실 그림이 치마처럼 생겨먹은 상의의 정장입은 신사복 그림이었음.

 

때는 그로부터 일주일 후.

모처럼 만난 친구들이랑 가까운 곳의 노래방을 갔었음.

평소 노래방 가길 좋아하는 터라 갔었는데..

갑자기 노래방 문앞에서 배에 신호가 오는 거임.

내려오다 급해도 티안나게 다리살짝 꼬고 급히 뛰어내려옴.

문옆에 남녀공용화장실 보임. 화장실 현관 문이 활짝 열려있었음.

아무도 없나보다하고 들어감.

오른쪽을 돌아봄.

웬 성인 남자가 소변을 보고 있는 중인거임!!!!!

화들짝 놀란 와중에도 0.0000001초 안에 내 시선은.....반사적으로 소변보는 쪽으로 향함..;; 뭥미..;;;;;;;

당황스런 그 상황을 빠져나오려 서둘러 살금살금 그 화장실 뒤로 뒷걸음 치며 조용히 소리안나게 문을 살포시 닫고 얼굴 빨개져서는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도망침.

친구들에게 그 얘길 함. 애들 웃겨 죽을라함.

4개월전의 사건.

아침 지옥철 지하철 5호선에서 있었던 일.

 

아침잠 많은 나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고욕임.

오늘도 늦었삼..귀에 꽂은 엠피 4들고 문닫히기전 몸을 날려 겨우 탑승!

그 당시 영단어를 외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바로 엠피4의 전자사전 검색중이었음.

그 모습을 내 앞에서 내려다 보는 20대 후반~30대정도로 보이는 키 큰 건장한 남자가 있었음.

사전 보고 있는데 뭔가 바지 아랫도리 자크가 내려가다 말다하는 걸 순간적으로 느낌.

나의 시선은 아래를 쳐다봄.

내 앞에 서있던 남자가 내 바지 자크를 잡고 내 눈치를 보며 내리고 있었음!!!

이미 20%열려있는...내 바지자크..허ㄹ~얼!!!!

내 옆엔 20대 여성분이 계셨음. 그분도 봤음. 근데 모른체하는 거임!!!!!!

순간 내 머릿속엔 '이 새1퀴가!!!! 잡아 족쳐?망신함줘버려?그럼조서때메 불려다녀야하자나.증거도없고...'

'아냐, 그러면 나 직장에 완전 지각이야. 아EC!!!두고보자!! 널 그냥 보내지 않겠다.'

 

나에게 발각되자 재빨리 손치우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여유롭게 슬쩍 웃음이 지나가는 저 얼굴을 죽빵을 날리고 싶었으나 참았다.

난 열차가 앞뒤로 거칠게 흔들리는 순간을 기다렸다.

열차가 순간 흔들릴때 중심 못잡는 척하며 이떄다!하고 그 남자 발을 마구 밟아댓다.

(그 남자가 목적지까지 내리기 전에 혼내 줄 생각이었음.)

그남자 내가 자꾸 자기발 막 밞아대니까 눈치까구 자리 딴데로 피하더라?ㅁㅊㄴ의 ㅅㄲ.ㅉ...

그떄 내가 뾰족구두 안신고 운동화신고 온걸 후회함.

 

자칫잘못하면 회사 지각할 상황만 아니었어도 그놈의 불1알을 걷어차주었을 텐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화남.

 

 

자고로 풋풋한 대학생일때 겪은 얘기임.

타 학교 교양과목을 수강하러 가는 지하철 문앞에 서있던 나에게

팔꿈치 뒤에서 소심한(미세한) 검지 손가락 감촉 두번의 횟수가 느껴지는 거임

돌아볼까? 하다 뒤돌아보았는데

웬 첨보는 고딩 남자아이가 나에게 수줍게 핸드폰 폴더를 열어 내미는 거임.

'저기..여기에 번호 찍어주세요..'

그 모습이 0.00002초동안 살짝 귀엽게 느껴졌으나 이내 바로 고개를 돌려버림.

난 연하를 싫어함으로.

그랬더니 혼자인줄 알았는데 출입문이 열리자 주변에 그 남자애 친구들이랑 몰려 나가며 내 욕을 하는 거임. 그아이 친구들 중에 내가 대학생인거 눈치까고 말하는 애 있었음.

그렇담..내 외모가 그 고딩남과 동갑으로 보였나 봄. (-" -)

암튼 살다보니 첫 헌팅도 당해보고. 오래살고 볼일임.

기분은 좋았음. 그걸로 위안삼음.

 

next 2편 곧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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