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톡커님들![]()
나 술자리 잘 거절안하는 녀자인데 오늘 사양하고 집ㄱㄱ했음ㅋㅋ
톡써야 하니깐녀
이젠 막중한 의무감이 ㅋ
사람들이 의아해함 어디아프냐고ㅋ or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단지 저녁식사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술자리만 안갔을뿐인데 내 이미지 이랬나봄
나 리플 다 읽어봄 1,2탄 합쳐서 1000개 가까이 되가는것같은데
중간에 내 이름가지고 머라한님 내 이름 왜!! 뭐!! 내가 갖고싶어 갖은 성 아님 ㅋㅋㅋㅋㅋ
그리고 연재는 의도 한건 아니지만 나 밀당잘하는 여자 된거임? 힛
근데 어케 2탄이 리플도더 많고 추천수도 더많음?.? 궁금함?.?
아 ! 리플보니깐 왜 이렇게 님들 다 친근하게 느껴짐? 다들 상콤하심!
난 따뜻한 사람들이 넘 좋음
3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이러시는 분들 (대략 리플중 90%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사랑스러우심 (나뭐임?ㅋ)
친구하고싶다 요러고 있고
흐흐흐 나 좀 귀요미함?ㅋㅋㅋㅋㅋ ㅈㅅ 유유
쨌든, 난 톡톡반응이 너무 뜨거워 꼬리튀어나올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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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끊긴다고 섭섭해(?)하셔서 쭉쓰긴썼는데
것봐요! 길꺼라니깐!! 이걸 다 합쳤으면 읽지도 않고 베플갔을꺼면서 ㅠ
안읽으면 미워할꼬임
댓글 이쁘게달아주시,,,,,,아뭐 귀찮,,으시ㅠㅠㅠ면뭐,,
나 이것도 에피소드 일부분에 불과한데 재밌는일 많은데 쓰고싶은거많은데![]()
지금같은 열렬한 반응 보여주시면 안되염☞☜??????
나 관심 받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햄볶음![]()
자 ~ 이제 3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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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 몸을 스캔하고 나니 내 자신히 급 초라해짐을 느낌
나도 집에가서 좀씻고 샤랄라하게 옷갈아입고 뿅 나오고싶은데
지만 말끔하게하고 나온 모습을보니 진심 울컥 억울했음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고개를 들어 싱긋 웃고있는 훈남얼굴을 마주하니
집에 다녀오는 시간도 아까울만큼 붙어있고 싶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대화내용임
일주일정도쯤은 커버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하나 어렴풋이 떠오르는 부분도있고
전체적인 흐름상 기억나는대로 지저귈터이니 완벽한상황을 기대하지 마시길
그정도로 머리가 좋으면 내 인생이 지금이모냥은 아니었을터( 급신세한탄모드![]()
최대한 뇌를 쥐어짜 끄집어 내겠음 화이팅ㅋㅋ![]()
횡단보도근처 길거리 - (사랑의 횡~단보도! ㅋㅋ) 사랑의 롤러코스터 음정살려봐뜸 힛
닥치고 ㄱㄱ
왈: 괜찮아요? (나 많이 안좋아보였나봄 ㅋㅋㅋㅋ)
나: 네? 아 ... 네,,,
나 일부러 설정한거 아님 말이 진짜 안나옴 포스에 좀쫄은듯ㅋ
괜시리 있고싶지않은곳에있다는듯한 이따위 오해살까봐 싱긋웃음으로 표현했음![]()
왈: 그럼 움직일까요?
나: 네 그래요~
진심 걸어가면서 얘기하는게 차라리 편했음
마주서서 얘기하니 심장이 오그라들것같았음 나 임자만났나봄
몇년 사귀고 결혼할까? 뻥안치고 이 생각까지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좋았다규![]()
왈: 뭐하구 있었어요?
나: 근처에서 친구 잠깐 만나고 있었어요~
왈: 앗 그럼 계속 있어야 했던거 아니예요?
나: 잠깐 만날라고 그랬던거예요, 잠깐!ㅋㅋㅋㅋㅋ
아, 나 생각해주는 이남자 마음씀씀이 매너돋음( 저 한마디로 이러고있음 ㅋㅋㅋㅋㅋㅋ)
잠깐!을 좀 크게 강조했더니 훈남님 웃으심
나 마음 들켰나봐잉![]()
그리고 역시나 우린 ( 어머 이제 우리?ㅋ) 커피샾으로 ㄱㄱ
나 이날 점심도 바빠서 커피한잔때운게 다였는데
친구만나서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님만나서 또 아이스아메리카노
내 속은 이미 쥐쥐
들어가면서 뒷주머니에서 반지갑을 딱 꺼내심
뭐 드실래여? 하면서 여는데 지갑안에 카드같은것, 주민등록증도 보이고 쬐끔빵빵했음
주문하고 금방 나올것같아서 옆에 서있었음
그때서야 훈남을 슬며시 제대로 스캔할수있었음
그전까진 북흐러워 조선시대녀자가 된것마냥 눈도못마주쳤음
나 원래이런 조신한아녀자 이미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라티, 벨트, 들고있는 지갑 그리고 시계까지 한눈에봐도 아 좀 사나보구나싶은 쀨
그런거 안들어도 이미 얼굴만으로도 귀공자시지만녀![]()
스타일 돋네 이러구 있었음
나 남자 카라티에 면바지 완전 사랑함 그걸 소화할수있는 뒷태 꺄오 옴마 나 왜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나 원래이런녀자임 날개뼈사랑하는 ㅋㅋㅋ
요런 생각하고 있는동안 커피가 나왔고, 자리 착석
근데 요것이 이쁘다 이쁘다했더니 자꾸 싱긋 싱긋 웃는것임
아 진짜 온유떠오르게하는 눈웃음부터 아씽 나 호르몬과다분비되서 뒤지라고 ㅋㅋㅋㅋㅋ
난 죽기싫음 얘와 천년만년 살고싶었음
그래서 내가먼저 최초로! 화제를 이끌어냄
나: 집이 이 근처인가봐요? ( 겨우 요거 ㅋㅋㅋㅋㅋ)
왈: 네, 여기서 가까워요~ 여기 사세요?
나: 아뇨, 저는 00 이요~
( 내 옷차림이 집근처 나온 옷차림 뭐 그렇다는거임? 자격지심쩔고있음ㅋ)
왈: 아~ 지하철타구 오신거예요?
나: 네 ㅠ 사람진짜 많아요 항상 나올때마다 괜히 나온다고했다고 후회해요ㅋ
왈: 오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나: 그니깐녀
.
.
.
.
대충 이런식으로 사람많은 얘기 나오다보니 이 시리즈를 시작하게 만든 사건!에 대한
얘기가 슬슬 나오기 시작했음
정줄놓고 걸어다닌 다는둥, 딴 생각하다보면 아예 다른걸 못본다는 등~
비오는 날은 땅만보고 걷는다는 등 별 이상한곳에서 공통점을 찾고 즐거워하는
나를 발견할수 있었음
근데 톡커님들 좀 이상한거 못느끼셨음?
이쯤되면 감 좋은 님들은 어란 뭔가 허전한데?
빼먹고 얘기안한건가?싶은 그런 ㅋ,,,,,,가 아님ㅋ
난 시간 순서대로 얘기 나눴던 흐름을 그대로 적어 옮기고 있음
우린 서로의 이름도 물어보지 않고 있었음![]()
얘기할때 호칭꺼낼일이 없고 나도 그쪽 이런 표현을 잘 쓰는 편이라 불편함을 못느꼈고
이름을 물어볼만한 타이밍도 없었던듯함
그런 상태로 한참 얘기하다 거의 20분정도쯤? 말이 안끊어지고 계속 주고 받다보니ㅋ
우린 말도 잘통하는 사이인가봐염![]()
나보다도 훈남님이 먼저 저 상황을 깨달음
왈: 아 근데 우리 이름도 모르는거 알아요?ㅋㅋ
나: ㅋㅋ 와진짜 그러네요?
왈: 이렇게 얘기하면서 서로 이름도 안물어본게 더 신기하네요 ^^ ( 아 또 미소 ㅠㅠ)
나: 이름이 뭐예요? ^^ ( 나도 이에 질세라 미소ㅋ 잉?ㅋㅋㅋㅋㅋㅋㅋㅋ)
왈: 000 이요~ 아 ~ 갑자기 이러니깐 어색하다 ㅋ 이름이 뭐예요?
나: 세정이요
이미 1탄 톡되면서 집지은곳 들어가보신분중에 내가 맨위에 써놨듯
내 성은 내가봐도 맘에 안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버릇처럼 초면에는 항상 이름부터 말함 힝 ㅠㅠ
이름은 그래도 이쁘지않음? 에잇 됫음 동정따위
다시 본론 ㄱㄱ
왈: 세정? 이름 이쁘네요~ ( 것봐 훈남도 이쁘데잫어앙라ㅗ오라오ㅓ 잉 ㅋㅋㅋ)
나: 아진짜여?ㅋ 감사합니다 헤헷
그럼 이쯤에서 다음코스 예상 되심?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음,,,,,,,,,,,,,,,,,,,음,,,내얘기중독자?ㅋ( 뭐래 ㅋㅋㅋㅋ)
.
.
.
왈: 몇살이예요?
두둥 드디어 이제서야 나이 코스에 진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솔직히 22살까진 당당했음
아직 20대 초반이니깐념
요지랄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24살 진입하고 나서는 저 날처럼 밥안먹은 날이면 정줄놓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밥심으로 살고 나 밥안먹으면 손떨려서 펜도 못잡겠슴 진심슬픔
이건 내 기준으로 말한거임
또 이런소리하면 댓글에 80년대 초반분들 막 먹잇감발견한 짐승돌들마냥
나 할퀴고 잡아먹으려고 달겨들지말아주시길ㅠㅠ
나 밥먹으면 정줄잡고 힘도세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얍![]()
또 샛음 다시 본론 ㄱㄱ
나: 저 나이 많아요 ~ ㅋ
왈: 진짜요? 몇살인데요? ( 두번째 물어보면 여기선 이젠 반드시 말해줘야함ㅠ)
나: 87 이요
왈: ㅡ
진짜 저렇게 표현할 정도로 순간 정적이었음 0,5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표정을 읽었음 괜히 사실대로 말했나? 좀 줄일걸 그랬나? 너무많나? 뭐지? 왜지?
별별 생각으로 두뇌가 돌아가다못해 타들어가는것같았음
누가 나좀 이상황에서 꺼내쥬!!!!!!!!!!!!!!!!!!!!!!!!!!!!!!!!!
그러나 곧 나는 회복됨
누가봐도 훈남은 잘생겼지만 어려보이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뭐임 뒷담까는거임?ㅋㅋㅋㅋ
쇼지키 최소 나랑 동갑이거나 나보다 많을거라고 생각했음
나: 그쪽은 몇살이예요?
왈: ,,,,,,,,,,,,,
굉장히 주저하는게 보였음 왜지? 왜? 왜?
왈: 저 92 예요
나 뻥안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뿜을뻔했음
진짜 상상도 못할일이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음
나 진짜 정줄놓을것같아 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내가 왜 앞에서 훈남 지갑꺼낼때부터 스타일 묘사를 쭉 나열해놨는지 아시겠음?
진심 절대 92 ?? 82 라고 해도! ( 좀 심했나?ㅋㅋㅋㅋㅋㅋㅋ)
나 그래요 80년대 생임
내나이 앞쪽의 80년대생이랑 88년이랑 89년까지는 쉽게 나이계산됨
근데 90년생부터는 나이계산도 빠리빠리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는 먼 안드로메다인 같은 부류임
나: ( 진심놀랐지만 급 표정관리) 정말요? 그럼 대학교 1학년인가?
왈: 고3 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어쩔?????????????????
나 뭐함?????????? 나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나는 어떻게해서든지 이 상황을 매끄럽게 이끌어나가야할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것임
5살,, 아 진짜 ㅋㅋ 5살 어린애에게 맡길수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이제보니 피부도 뽀얗고 탱탱하니 오로라가 어려서 뿜어져 나온거였음
근데 여자한테 대하는 그런 매너는 어디서배움?
나 고3때 우리학교 남자애들 생각하면 진짜 다 개어리고! (어맛 흥분![]()
남자답긴개뿔 매너는 개나줘버린듯 까불고 까불까불까불 으휴~~~~~~ 또흥분
ㅈㅅ
이러니 내가 착각할수밖에 없었던
아니 착각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인지하게된 정당화요인인것임!
나: 진짜 놀랬어요!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당황하게 만드네요! ㅋ
왈: 제가 어려보이진않아요ㅋ 그런소리많이들어요 ㅋ 지금도 25살이상 들을때도 있어요
나: 네,, 전 저랑 동갑인줄 알았어요 ( 할말은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왈: 26살까지도 들어봤는데요뭐, 그정도면 준수해요^^
나: 고3이면 지금 한참 바쁠때 아닌가요?
왈: 수시준비중인데 괜찮아요^^ ( 저 느긋함은 뭐지?ㅋ 난 저때 저랬나? ㅋㅋㅋ)
나: 그렇구나,,, ( 포스에 밀림 ㅠㅠ ㅋ)
왈: 근데,, 저랑 동갑인줄 알았어요~
나: 엥? ㅋㅋ 그건 아니예요~
왈: 그런가? ( 뭐가 또 그런가야 ㅠㅠ 상처 푹푹 ㅋㅋㅋㅋ)
동갑이거나 한두살정도 많으실꺼라 생각했는데~ 옷차림때문인가?
나: 아 그런가보네요 저 완전 늙었어요ㅠ
왈: 아니예요~ 여자들나이는 짐작할수가없어서~ 24살까진 생각못했어요
얘가 은근히 사람 말로 두번 죽이고 있었음 ㅋㅋ 엄마한테 이른다 너?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내나이 안먹을줄 아니? 뭐,, 니가 내나이 먹으면 난 거기다 +5 으엉 ㅠㅠㅠㅠㅠㅠ
왈: 동안이세요!
나: 아핫핫; 고마워요 ( 다섯살 어린애한테 동안소리 듣는거 기분좀 이상함; ㅋㅋ)
왈: 어려서 실망하셨어요?
나: 응? 아 뭐,,( 당황함ㅋ) 뭐 실망하고 말께 뭐있어요!ㅋㅋ ( 최대한쿨하게!)
나 사실 물어보고 싶은것도 많았음
왜 거기서 번호를 받아갈 생각을 했는지 ( 요게 가장 여러분도 궁금한거아님?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순간에 그런 용기가 났는지 나 너무너무 그 훈남의 남자다움을 치켜세워가며 영웅스럽게 그 남자를 포장해서 우쭐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음
난 그런 너의 여자이고 싶다를 간접적으로 내비치며 내인생 여성스럽게 살고 싶었음![]()
근데 5살
넘지못할 벽이었음
나의 머리는 굳어버리기 시작함 저위에 적어놓은 말따위 하나도 생각나지않았음
이자리를 정리하고 어떻게 빠이할까 그생각뿐이었음
근데 진짜 빌어먹을 타이밍
나 진짜 드라마 쓰는거 아니고 만화소설연재하는거 아닌데
그런 생각 머리굴리고 있으니깐 ,,,,,,,,,,,,,,,,,,,,,
배고파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나이 아시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했듯이 내 위 안에는 커피물만이 훑고 내려간상태임
꼬르륵소리가 진짜 미친듯이 울려대는 거임
엠엘비 진짜 코까지 눌러쓰고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훈남이 들었을까싶어 살짝보니
피식댐ㅋ 아까 그 온화한 온유미소로 웃고있었음
왈: 배고파요? ^^
나: 어? 뭐 아니 뭐 그냥 좀,, 밥먹을래요? 그래 밥먹자, 내가 커피도 얻어먹었으니
밥쏠께요 나가요 ( 나 좀 당황하면 어수선해지고 말더듬고 요럼 ㅋ)
이러고 커피샾을떠남
와 나 이거쓰는데 3시간은 걸린듯
그때 상황떠올리면서
님들 마음에 드는 훈훈한 결말임?
아놔 나 지금 뒷골땡김 너무 힘듦
확실하게 끝맺음은 아니지만 지금 사건발생시로부터 일주일밖에 안됬고
뭔가 4탄을 얘기하기엔 많을걸 얘기해서 끝내도 될것같기도하고
아모르겟음
판단해주심![]()
일단, 끗!
아앗 그리고 이건 싸이쪽지로 요청받은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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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있었던 대낮에 벌어진 동대문 장안동 성폭행사건에 관한
후원모금함이 개설되었는데 사람들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이의 지속적인 치료가 힘들다고 합니다.
관심이 필요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