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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노래연습장 직원입니다..+_ +ㅎㅎ...

헐킈 |2010.09.07 14:47
조회 70,772 |추천 8

 

제 글 읽기전에 잠시만....

 

7세 여아 대낮 성폭행 사건..
동대문 장안동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아이의 모금함이 개설되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르시더라구요.
아직 7살 밖에 안된 아이입니다.
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3020

 

 

 

 

 

잉?;;;진짜 자고 인나면 톡되네;;;;;;

베플....죄송합니다 ㅠ_ㅠ

그런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노래방은; (다른 지점은 모르겠지만;;)

한시간 이용하시면 서비스 11분씩 열번 들어가염.............

열번..........음흉

 

앞으로 회식오신 팀은

몇번의 심사를 거친후

서비스를 드리도록 할께요-_-;;

 

아 댓글 달리는 것마다 회식가면 서비스를

주지 말라는 댓글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요 다들 진정해요 ㅠㅠㅠ안줄께요!!!!!

 

 

 

 

 ↑ 이벤트 사진 ㅋㅋㅋㅋㅋㅋ

 가져가신 분들.....축하해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어케 드셧나요 ㅋㅋㅋㅋ저거 망치로 깨야 됐을텐데-_-)>나도 한입만 주지

 

 

-_-)/안녕하세요

24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24.9살 톡커에요

 

쉬는날 심심하기도 하고.....

여러분께 요곳의 실체(?)를 들려주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맘먹고 글을 끄적여 봅니다ㅋㅋ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 없으시겠지만 ㅠㅠ

그래도 걍 "아~ 이렇게 일하시는구나~"하고 봐주세요 ㅋㅋ

 

 

 

유명 노래연습장에서 일하게 된지 이번달로..5개월째에 접어 들었네요

업체명을 말씀 드리면 왠만하신 분들은 다 "아~" 하실만한 곳이졍;;

 

저는 주간에 일하구 9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일한답니당

그래서 제가 주로 뵙는 고객님들은 초중고딩 님들이시죠 ㅋㅋ

 

 

걍 5개월 남짓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을 몇개 적어볼께요 ㅋㅋ

나도 그 편하다는 음체 써야지 - _-

 

 

 

 

1. "언니 이거 드세요................."

 

주말에 진짜 홀엔 대기고객 꽉 차 있구 정신 없을 때였음

어떤 중학생 여자 고객님이 당황한 표정으로 내게 와서 말함

"저....대기 번호표를 쓰레기통에 떨어뜨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_-ㅋㅋㅋ어쩔 수 없지 내가 찾아줄 수 밖에

쓰레기통을 막 뒤지고 있었음 (좀 오바해서 쓰자면 미친듯이)

갑자기 뒷쪽에서 초딩으로 보이는 여자고객님 네분이 오셔서 말을 검...

 

"언니....왜 쓰레기통을 뒤지고 그래요..."

 

......설명해주기 귀찮다ㅠㅠ

 그리고...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고객님들을 웃겨야함........ㅠㅠ

(나의 몹쓸 서비스 마인드?ㄷㄷ)

 

"배고파서요.................-_-"

 

"헐 언니;;그러지 마세요;;;왜 쓰레기통을 뒤지고 그래요ㅠㅠ"

 

"-_-ㅋㅋㅋㅋㅋ"

 

대기번호표 찾아주고 대기 고객들 다 들여 보내고

살짝 한가해졌을 때쯤 그 초딩고객님들 중 두분이 뭔가를 들고 내게로 옴

 

"언니 이거 드세요.....그리고 앞으론 배고파도 쓰레기통 뒤지면 안되요"

 

??????????????????????????

건빵 한봉지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눈물나게 귀여웠음

직원들한테 자랑하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뿌듯한 표정으로

생각날 때마다 먹었음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단골이 되서 자주 와서 아직도 그 얘기를 꺼냄

좀 잊어 달라니깐.....-_-.....그 이후로 그녀석들에게 내 별명은

쓰레기통 뒤지는 언니 orz

 

 

2. 옆건물 술집 직원들과의 전쟁

 

옆건물에 ㅊㅇㄴㄱㅈ 이라는 술집이 있음 ㅋㅋㅋ

거기 직원들이 일을 마치고 회식 거하게 하고 울 노래방으로

문 열리자마자 놀러 옴

(아 이 얘기는 쓰기 좀 무섭지만-_-써야지)

남자 두명이 아주아주x100000000000질이 나쁨!!!!!!!!!

하라는 노래는 안하고 나와서 연락처 물어보고 (카운터 여직원한테)

전형적인 술 먹고 진상 고객 스타일임

같이 온 여자들은 냅두고 대체 왜 .....................

나중에 나가고 나서 보니 룸이 아주 개판임 ㅋ

커텐 떨어져 있고 몰래 가져온 주류에 (울 노래방 주류 반입 금지임)

후우......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개판이였음

우리 넷다 열받음 (주말이라서 주말 알바 한명 더 있었음)

복수하러 가기로 함 ㅋㅋㅋㅋㅋㅋ매니져님 출근 하셨을 때

우리 오늘 저녁에 회식 할거라고ㅋㅋㅋㅋ ㅊㅇㄴㄱㅈ에서

대테러 했다고 우리도 복수하러 가야겠다고 했더니

매니져님이 회식비 지원해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거기 가서 매상 올려주는 건

미친 짓임-_- 결국 넷이서 고기집 가서 고기 배터지게 먹고 끝냄

 

 

3. 우웨웨웨웨웨웨웩...................

 

주간이라서 술 먹고 오는 분들은 거의 없음ㅋ

그래도 있긴 함.......-_-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아줌니 세분 아저씨 세분이 들어오심

한분은 정말 완전 개꽐라 상태였음

정신이 없어서 신경 못 쓰고 있다가 딴일 하고 있는데

고참직원님이 오더니

 

"화장실 점검 한번 해라"

 

"ㅇㅇ? 알겠어"

 

아무 생각 없이 수건 들고 갔는데 남자 화장실에서 나는

묘한 스멜

뒤를 딱 돌아봤는데

오 마이 갓.....아 그렇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몹쓸 전은 처음 봄 ㅡㅡ

바로 뛰쳐 나옴

고참 직원이 피식 웃으면서 들어감 (아마추어를 본 단 듯이- _-)

숙련된 실력으로 청소를 함

코에 휴지 두개 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코에 그거 아놔 ㅋㅋㅋ"

 

"왜 ㅋㅋㅋㅋ웃기냐 ㅋㅋㅋㅋㅋㅋ"

 

"ㅇㅇ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나는 상황이였지만 글케 웃어 넘기게 됨 ㅠㅠㅠㅠ

젭알!!!!!!!!!!토하지 말아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술은 양껏 적당히 흑흑

 

 

하아.....쓰다보니 왜케 길어지지.....

 

어쨋든...면접 보러 오는 사람들 보면.....

걍 편하게 안내만 하고 힘든일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오신 분들 많음...

나도 첨엔 그렇게 알고 왔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군대임....

 

어디에 기대고 서 있는 것도 안되고.....

하루종일 매장관리라는 명목하에 이뤄지는 청소 행위......-_ -

(한 80프로는 청소하다가 퇴근함ㅋ)

나 진짜 이제 청소업체 들어가도 에이스 될 듯.....

(벽 안 닦아 봤으면 말을 하지 마셈...)

아이스크림 테러에..케잌 테러에...이젠 피자 테러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비상구 몰래 가서 담배 피는 고딩들도 잡아내야 되지

술 가져와서 안된다고 정중하게 보관해 드리겠다고 달라고 하면

땡깡 부리는 아저씨들 달래서 술 뺏어야 되지................

바쁠땐 뛰어다녀야 되지...첨에 한 일주일은 다리가 부어서

스키니진 입고 출근 했다가 ㅋㅋㅋㅋ퇴근 할때 바지가 안들어가서 당황 ㄷㄷ

 

진짜 심하게 낚여서 입사한 것 같긴 함orz

 

서비스업 너무 힘듬....그래도 사람 좋아하고 성격도 쾌활한 편이라서

날 좋아해주는 고객님들도 많이 늘고-_-)> 좋음

매니져님이랑 직원들도 좋음 +_+사랑합니다♥

 

 

나의 팬분들아!!!!!!!!!!!!!!!!!!!!!!(어찌된게 남자팬은 거의 없어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번주부터............야간 올라가염

앗뇽.....내가 보고 싶다고 울지마 *-_-*나의 여고생들

 

아 그리고...치마 좀 적당히 줄여 입어라 지지배들아!!!!!!!!!!!!!!!

보는 언니가 더 민망하다

 

 

마지막으로.....모든 직장인 분들 홧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주말에 놀고 싶어효!!!!!!!!!!!!!!!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8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2010.09.10 08:57
일산 라페스타 수노래방이네 옆 술집은 차이나객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산人이여 동감하라~~~~~~~~~~~~~~~~~
베플자니자니|2010.09.10 11:00
베플 정말 동감...... 이건 8대불가사의임 회식하고 갔을때만 정말 끊임없이 들어오는 서비스....... 정전나길 바람........
베플언니야|2010.09.10 12:48
나도 언제더라 회식 때 노래방 갔는데 화장실 갔다가 카운터 가서 "저기 언니 저희 x번 룸인데 서비스 절대 주지 마세요!!!" 했는데 그 언니 말이 "조금 전에 어떤 분이 한 시간 추가 연장 계산하고 가셨어요.^^" ................ 진짜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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