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도자기 식기를 드디어 손에 넣을 기회가 왔다.
아파트 친구 몇명이서 매달 소액을 모아 왔는데 몇년 흐르니 생각보다 큰 금액.
그 중 일부를 각자가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하는데 쓰기로 합의해서 자금 확보.
바로 손소 제품.
조금이라도 싸게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인터넷에서 손가락 품팔다 보니
CJ몰에 18% 섬머할인 쿠폰이 그날(9/6) 자정까지 여러 생활용품에
이 적용되었다.
히히히
당일이 쿠폰의 유효기간 종료일인지라 황급히 주문.
다음날(9/7) 점심시간에 다시 들어가 보니 헉!
이제는 23% 섬머할인쿠폰이 턱하니 버티고 있었다. 게다가 10/6까지 유효기간.
5%가 어딘데....
어제 저녁때 주문했으니 상품배송전일거고 해서 바로 주문취소 들어갔다.
취소 사유도 적으라기에 18%할인쿠폰으로 주문하고 나니 다음날 23%할인쿠폰이 떠서
주문취소한다고 아주 솔직하게 적고 주문취소요청
새로 주문하려고 8종의 제품들을 고르고 골라 장바구니에 담고
23%짜리 할인쿠폰도 8번이나 클릭해서 받아놓고.
보통 이런 경우 다른 몰에서는 한번에 10장 이런식으로 받을 수 있던데 여기는 일일이 받아야 했다.
더군다나 주문시에도 일괄적용이 아닌 쿠폰 한장한장 클릭해서 적용시키는 불편함이 있었다.
바로 주문하려다가 쿠폰 유효기간이 여유가 있어 구성품을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려고
장바구니에만 담아 두고.....
"야! 5%가 어디니?이건 지르라는 신호야"라며 친구에게 바로 자랑질......
오늘 점심시간 주문하러 장바구니 들어갔더니 헉..... 나의 두눈을 의심하는 화면.
다운받아두었던 23%짜리 쿠폰은 어디로 사라지고 18%짜리 쿠폰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거다.
쿠폰을 다운받아 보니 해피 위크 쿠폰이라나 뭐라나
유효기간이 9/7 0시부터 10/6 자정까지...
쿠폰함에 가보니 한장한장 귀찮게 8장이나 다운받았던 쿠폰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쿠폰 0라는 표시만 덩그라니....
이게 뭐 하는 시츄에시션임 ? ....
바로 1:1 질문 올렸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
대기업인 CJ몰에서 이래도 되는 거임?
아마도 어제 떴던 23% 쿠폰에 뭔가 이상이 있었고
주문 취소 사유를 보고 허겁지겁 쿠폰을 바꾼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식으로 다운받았던 쿠폰을 말한마디 없이 바꿔치기 하는건 상도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답변이 올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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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질문 올린 글)
9/6 위의 제품과 함께 손소그릇 여러종류를 구입하려고 주문했었습니다.
그때 적용가능한 할인쿠폰이 18% 섬머 쿠폰이었고 유효기간이 9/6자정까지.
그래서 헐레벌떡 주문하고
다음날(9/7) 다시 들어와 보니 23%(유효기간 10/6) 섬머쿠폰이 다시 떠있길래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습니다.
5%나 차이나는데 당연하고 (취소사유에도 명시해뒀습니다)
쿠폰 유효기간이 10/6로 여유가 있길래 좀더 시간을 두고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만 담아뒀지요.
오늘 주문하려고 들어와보니 다시 18% 위크뭔가 하는 쿠폰으로 바뀌어 있고
제가 어제 일일이 다운받았었던 23%짜리 할인쿠폰은 온데간데 없더군요.
이게 뭐하는 겁니까? 이건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어제 바로 주문했다면 23% 할인 분명 받았을 건데 분명 유효기간 10/6이던 23%할인쿠폰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습니까?
23% 할인쿠폰이 있었다는건 어제 제가 취소했던 사유를 보면 분명 있을거고
제 친구들에게도 말했었습니다.
확실한 해명과 23% 쿠폰 돌려주세요.
대 CJ그룹의 무책임한 운영방식에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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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받은 할인쿠폰이 사라지고 할인율 조정해 바꿔치기 한 CJ몰에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9월6일 주문후 취소하신 [빗살달 원접시 2호]외 상품들의
쿠폰 관련 문의로 본 공간을 방문해주셨네요~
좋은 상품을 더욱 흡족한 가격으로 구매하고시픈 마음이
크셨을 텐데요, 안타깝게도 당사에서는 상품별로 협력업체
마진율에 따라 할인 여부나 적립 여부가 결정되고 있으며,
또한, 능동적인 판매 전략에 수시로 그 구성이나, 사은품,
[[쿠폰]], 가격등의 변동이 있을수 있어 본의 아니게 고객님께
언짢음과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이에, 남겨주신 내용은 즉시 해당 부서로 확인해보니,
9/7일 하루동안 주방용품에 23% 할인쿠폰전이 진행되었으나
협력사와의 마진율에 의해 할인 쿠폰의 변동이 발생되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하여, 추후 23% 할인쿠폰 계획 또한 확인해보았으나 죄송스럽게도
추후 진행 계획및 별도 부여가 어려운것으로 확인되어 조심스레
양해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고객님의 다운 받으신 쿠폰 이력을 확인시, 9/6일
[18% SUMMER 쿠폰]을 10장 다운 받아 일부 사용후 취소및
유효기한 경과로 소멸된것으로 확인되오나 23%쿠폰의 경우
다운 받으신 이력이 별도 확인되고 있지 않음을 양해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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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 할인쿠폰 취소 관계
그렇다면 협력사와 할인율과 기간에 대한 사전 조율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할인쿠폰 올려놓으셨다가 하루만에 취소 했다는 말인데
당연히 그 책임은 CJ몰에서 져야 하는거고.
2. 23% 할인쿠폰을 다운받은 이력이 없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입니까? 제 동료 직원도 함께 있었고
9/6 18%할인쿠폰으로 주문할때 종류가 많다보니 한번 적용시킨 쿠폰을 모르고
다음상품에 적용하려 했다가 안되어 다음 쿠폰을 다시 클릭한 경험이 있어
아예 여유있게 10장을 다운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삭제해놓고 다운받은 이력이 없었다구요.
다운받았다는 증명을 할 수 없다고 이래도 됩니까?
그럼 앞으로는 할인쿠폰 다운 받은거나 주문내역 일일이 캡처해서 저장해둬야 겠네요.
그리고 반나절 만에 주문 취소한 동일 메이커의 8종 그릇중 2종은 반품중이라고 나와
질문 올렸었는데 어제 오후 받지도 않은 그릇 반품받으러 왔다는 택배직원 전화받고
어이가 없더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식으로 일처리가 되다니 쿠폰건도
어쩜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네요.
기분 좋게 그릇사려다가 정말 무책임하고 정직하지 못한 CJ몰의 처사에 불쾌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직장인인데 근무 방해받으며 이런글을 써야 되는지.....
하지만 CJ몰의 이런 처사를 보니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