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을 써보는 곧 수능을 앞둔..수험생 입니다 ㅠㅠ ㅋㅋ
편하게 -음으로 하겠음..ㅋㅋㅋ 이렇게 하는거 맞나
작년에 고2때 친구가 엠피쓰리를 사겠다고함 꽤 유명한 중고까페임
8기가에 8만원이라고했나..상태도 좋아보였고 괜찮았음
기스 없고 깔끔하다고 했다함
구매함 내친구는 입금을 했고 그 사기꾼도 엠피를 보낸다고 했음
그 사기꾼은 편의점 택배로 보낸다고 했던거 같음
[사실 사기꾼 잡기 전과정은 잘 기억이 안남..내가 겪은게? 아니었으므로]
근데 분명 배송비 포함 8만원이었는데 그 사기꾼이 착불로 돌려놓음
그래서 내친구는 배송비 내고 8만 몇천원(기억안나욬ㅋㅋ)내고 그 엠피를 사게됨
어쨌든 배송이 왔고 작은박스로 왔다고함
친구말에 의하면 그때부터 예감이 안좋았다고 하지만
어쨌든 친구는 박스를 뜯었고 엠피를 보았음
집어던질뻔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기가는 개뿔 4기가였고 잔기스같은것도 장난 아니었으며
완전 하얀 엠피였는데 흰색에 주황색 있는거였나 ㅋㅋㅋ여튼
친구는 빡쳐서 그 사기꾼에게 전화를 걸음
당연히 전화 문자 모두 씹었음 내친구는 매우 열받은 상태였음
그 당시 덩달아 나까지 열받아 하고 있었음
내친구는 진술서를 작성하고 박스 엠피쓰리 모두 핸드폰 사진으로 남겨둠
경찰서에 진술서를 넘긴다고 했었음
그날 저녁에 서로 네이트온에서 만나서 사기꾼을 신나게 까고 있었음
그자식을 어떻게 잡을까 뭐 이런 사기꾼이 다있어 등등?
얘기하다가 순간적으로 내 머리속을 관통한것이 있었음
내친구는 거래하면서 그 사기꾼의 계좌번호 이름 핸드폰번호 주소 아이디알고있었음
나는 그것을 알려달라고 했음
일단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그 계좌번호의 주인이 사기를 쳤나 안쳤나 알수있는
그런 사이트에 그 사기꾼의 계좌번호를 입력함.
그 사기꾼은 3번 정도의(그 홈페이지에 의하면) 사기 경력이 있었음
주로 사기친 물품은 엠피쓰리...음.. 초범은 아니었음
일단 사기꾼이 초범이 아니었다는걸 알았음 난 당시에 그 사실 알았던것만으로
내자신이 뿌듯했음
히히...
그리고 또 어떻게 알아낼까 고민을 해봄
구글에 그 사기꾼의 아이디를 검색함
아무것도 안나왔음
생각보다 철저한 관리를 한건가 생각함
그다음에 곰곰히 생각을 해봄..뭐 방법이없을까
그때 네이트온에 들어가있었으므로 애들싸이 구경하면서 파도를 타다가
내 뇌리에 스친..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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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www.cyworld.com/사기꾼핸드폰번호
를 검색함...ㄷㄷㄷ.....
그 사기꾼 이름과함께 그 사기꾼의 싸이가 나왔음...
손을 덜덜 떨었음
그때를 생각하니 다시 선덕선덕 거림 ㅠㅠ아..
친구한테 급히 연락함 사기꾼 싸이 찾았어!!!!!!!!!!!!!!!!!!!!!!!!!!!!!!!!!!!!!!!!![]()
그리고 그 사기꾼의 싸이를 탐방함
뭐 건덕지 하나 없을까.. 없었음 학교에서 찍은 친구사진이 보임
나는 교복만 잘라서 나름 커다랗다는 다음까페에 물어봄
이 교복은 어디학교임?ㅇㅇ 경기도 모모시에 위치한 학교라고함
그리고 사기꾼 친구의 싸이를 탐방하다가 뭐 하나를 알아냄
그 사기꾼 친구는 100문100답인가..거기에 학교이름 이런것을 써놓은거임
그래서 나는 그 사기꾼의 학교와 사는 지역 등등을 알게되었음
그러던차에 그 사기꾼이 주소를 사기친것을 알게되었음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가서 친구에게 이 사기꾼의 학교를 찾았다고 말함
사기꾼을 잡을것같았음 하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한것은 나이였음
왜 나이가 필요했냐면 그 알아낸 학교에 전화해서
"xx고 x학년 xxx 있나요" 라고 물어보고 싶었음
왜냐면 직접연결하면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임
일단 알아낸 고등학교에 전화함
친구: 혹시 경기도 모모고 맞나요?(어떤 여자분이 받으셨음)
모모고: 예 맞습니다
친구: 1학년인지 2학년인지 모르겠는데 xxx 학생 있나요?
모모고: 무슨일이시죠?
친구: 사실 xxx학생이 저한테 중고사이트를 통해 사기를 쳤는데요
어떻게 하다보니 xxx학생이 그 학교에 다니고 있는것을 알게되었고
xxx학생은 지금 저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학교로 연락드렸습니다
[사실 이때 이렇게 얘기하진 않았지만... 저거완 비슷했음!!]
내용이 길어질꺼같으니 간략하게 쓰겠음
그 여자분은 편의상 모모고로 하겠음
모모고는 충격을 받은듯했음 그리고 친구에게 어디학교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전화를 끊었고 모모고는 사기꾼의 학년부장에게 이걸 말한듯 했고
다시 사기꾼에게 연락을 하자 연락이 되었음
아 근데 이 사기꾼이 정말 답답했음ㅡㅡ
문자 엄청 늦게 보내고 자꾸 이상한소리하고
자기가 운동하는애라 지금 운동중인데 운동때매 답을 늦게보낸다고함
내친구 매우짜증냈음 그런데 어쩌다보니 사기꾼의 어머니와 연락이 됨
사기꾼의 어머니는 [그쪽이 전화한것때문에 우리애가 지금 이 사실이 학교에 다 알려졌고 이 애는 지금 조퇴? 처분 받고 학교에 왔다. 돈은 돌려주겠다 먼저 엠피쓰리 부터 보내라]
라는 식으로 얘기했음
사기당한돈은 8만원이고 여차저차 되서
그 사기꾼의 어머니가 10만원을 물어주기로 합의봤음
그래서 내친구는 10만원을 받기 전에 엠피쓰리를 다시 그쪽으로 보냄
그리고 몇일뒤 통장을 봤는데 8만원만 들어옴
내친구는 다시 그 사기꾼의 어머니한테 전화를 함
'8만원만 들어왓는데요' 라고 얘기함
그러자 사기꾼의 어머니가 '8만원만 보내면 됬지 사기당한 실제 금액은 8만원 아니야?
우리아들은 지금 이 사실이 학교에 다 알려졌는데 다신 우리아들한테 연락하지마'
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고함...
내친구는 매우빡쳤음 근데 일단 8만원 사기당한거 돌려받은게 어디야..식으로 끝내..
...지않았음
그때 맨처음에 그 사기꾼 잡을려고 계좌번호 입력했던 사이트의 사람들
(그 사람들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핸드폰번호도 올렸었음)
에게 그 사기꾼 어머니 번호를 알려줌![]()
그 사기꾼 엠피쓰리 3건 사기쳤던데 그중 2개는 아이팟 18만원 사기친거 두개던데
아마 그때 돈좀 깨지지 않았을까...생각됨
혹시나 이판을 보고있을지도 모르는 그 사기꾼에게 한마디 하고싶음
내가 나이가 많진 않지만..나보다 한살어리던데.. 사기치지말고 열심히 살아라
그때 내친구는 진술서 썼어 임마ㅠㅠ 경찰서 안통한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
쓰고보니 기네요 ㅋㅋㅋ
어쨌든 ㅋㅋㅋㅋ 작년일이지만 기억이 잘..나지 않아서 쥐어짰지만ㅋㅋㅋ
중고거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학생이라 8만원은 큰돈이었는데
만약 사기꾼도 못잡았다면 진짜...에휴 ㅋㅋㅋㅋㅋ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