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연예인에 관심이 없습니다...
특별히 어떤 연예인을 극히 좋아해본적도 싫어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전 여자임에도 불구하고...가끔 티비에서 여자 아이돌들이 나오면 채널이 멈춰집니다... 특히 소녀시대나 투애니원 등등...ㅡㅡ
인기가요 재방송이었던거 같은데... 방금 투애니원의 Go Away를 들었거든요...
저...가요를 듣고 이렇게 폭풍눈물을 흘린건 정말 처음인거같아요...
전 개인적인일에는 울지 않는데 좀 이상한 눈물 포인트가 있거든요...
사람들이 제일 이해 못하는건...예전에 스펀지에서 "빛나라 지식의 별" 하면서 엠씨가 외치면 눈물이 막 솟구치고 뭐 그런적도 있고 하여간 남 울때 더울기도 하고 좀 그래요...
예전에 슈퍼스타K1 봤을때랑 애국가나 그런거 나오거나 그럴때 뭔가 속에서 끓어올라서 눈물이 났던건 사실이지만 이렇게 인기가요 같은 프로를 보다가 그냥 그 노래 가사때문에 통곡을 해가며 운건 처음이네요 ㅠㅠ
제가 며칠전 이별을 했는데 Go Away라는 노래가사가 마치 저를 토닥토닥해주는 느낌...ㅠㅠ 이게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한탄하는 그런 가사인데...슬픈내용인데 오히려 멜로디는 신나거든요...근데 오히려 작정하고 음이랑 가사랑 둘다 슬픈거 보다 더 슬픈거 있죠...ㅜㅜ
아 진짜 아무한테도 속상한 내색안하고 잘참고 있었는데...
엄마가 해놓으신 닭도리탕에 밥비벼먹다가 노래하나에 무너져 내렸네요 ㅠㅠ
아, 쓰고보니깐 무슨 이 나이에 투애니원 빠순이 같네요 ㅠㅠ
아 ㅜㅜ 이별하신 님들 다들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