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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좋아하는 누나의 하루

나도당첨되... |2010.09.14 16:10
조회 650 |추천 3

띵동..

오전인데 누가 왔자 보니..

오늘도 택배가 하나들어오네요..

 

아마 누나꺼 일꺼에요

 

 *위의 이미지는 네이버 어디선가 퍼왔음을 밝힙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오는 택배들..

다 누나가 돈주고 샀나~

 

그럴일을 절대 없습니다.

아주머니니까요.

 

우리 누나는 결혼 3년차의 아주머니 입니다.

처음에는 나름 꾸미기도 하고 극성 스러운 면도 없었지만..

조카를 가지고 나서는 조금 씩 사람이 변하더군요..

변신 대한민국 의지의 아주머니로요

 

그러더니 절약하자는 의미로 

결국 엄청난 부업을 시작합더디다.....

 

아침 9시

자형을 출근 시키더니 바로 컴퓨터에 앉습니다.

누나는 광속의 로긴 스피드로

네이버 카페 아이디로 로근 합니다!

 

 

 

안 읽은 소식이 있음 무슨 전쟁이 나나,,

엄청난 광클릭으로 여러 카페들을 돌아 다닙니다.

오늘은 어떤 체험단과 이벤트가 진행 되나

순찰을 나가는 거지요,,,,,

 

 

 

누구보다 빠르게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정성을 다해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요.... SCV 순찰 은 저리 가라에요..

 

그래서 여러 곳을 돌아 답니다.

저는 몰랐지만 세상에는 기업들이 자신의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정말 많은 체험단을 운영하더라고여..

(네이버에서 체험단을 쳐보니 엄청 뜨더군요)

 

10시

한바퀴 돈 누나는 금일 응모 이벤트 리스트를 적습니다..

달력에요... 발표날까지,.,, 차마 이 사진을 올리지 못하겠습니다.

1급 비밀이니까요 ..(공부나 이렇게 하지)

 

10시 30분

오늘의 스케줄을 다 정립하신

누님은 하나둘 손가락을 풀며 현란한 미사여구를 활용하여 응모를 시작합니다.

 

12시

오전 근무가 끝났나.. 봅니다.

밥 준비 하러 가는 군요 ~

몰래 보았더니 덧글 응모에 400자를 꽉 채워 잘도 쓰더 군여

보니까 국내 최고 주부 커뮤니티 미즈에도 가시고 

 

 

여기서 오전 근무하면 얼마나 많은 제품을 그냥

얻냐고요??????????????????????????

 

 

말을 마세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쓸까요..

 

살림의 반은 이런식입니다.

나름 현명한 거죠..

 얼마전에는 뿌까 라는

 

MP3 체험단도 응모하여 당첨도 되었습니다.

 

 

14시

이제는 택배를 뜯어 볼려 합니다.

내가 뜯어 보자 하자..

 

야!! 라고 소리부터 지르시는 우리 누나

오픈하는 모습 사진 찍어야 한단.... 소리..

 

뭘 그런걸 찍나 했지만

이번에 리뷰용 사진을 위해 구입하 캐논 사진기를 보면

전문가의 프로페셔널 정신이 이해가 갑니다 

 

16시

 

컴퓨터에 앉아서 리뷰를 다 쓰신 누나는

이제 달력을 확인 한 후 다시 당첨자 발표를 보러 갑니다..

 

꺄~~~~~~~~~~~~

라고 외치는 우리 누나

 

또 뭐가 됬나 봅니다.

 이번에는 불스원샷 당첨 되었다고..

 

자전거나 잘 딱지 필요도 없는 그건 뭐하러 신청해서 쯔쯔..

애꿏은 아저씨들 마음만 들었다 놨다 하고

 

 

 

그리고 요새는 스트레이트기가 있음 좋겠다고

필립스 신제품 체험단에 응모 합니다.

필립스영 이란 카페도 있네요,

 

누나가 갑자기 가이드를 칩니다

이건 아직도 모집중이라 많이 알리지는 않고 간단히 포스팅만 하는 군요

경쟁자 방지 차원에서 ...

 

 

 

 

여튼 극성이지만

그 덕에 살림은 풍성해 지고 있습니다.

 

이쯤 하면 우리 누나 블로그 궁금해 지시죠,,

뭐 얼마나 대단하길래.

투데이가 10000은 찍습니다..

가끔 기업체 분들도 연락오고요.

아주머니가 집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형보다 좀 낫은 듯 ㅎ

 

누나를 보며 요새 장래희망이 정립 되고 있는데

뭔지 아시나요? ...

 

파위블로거입니다.

 

공짜로 참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듯합니다 .

에잇,,, 오늘부터 블로그 시작해야겠습니다.

 

요즘 네이트판에서도 공채 니 뭐니 자꾸

3학년 2학기 대학생 맘 설레게 하는데.......................

 

지금 부터 꿈을 다르게 잡아 보는 것이 어떨까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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