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하세요- 전 잠실사는 열혈남아입니다.
다들 이렇게 소개를 하더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 동생때문에 부모님이 두손두발 놓으셔서요 저라도
도움이 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올려요
저희집은 평범한 4인가족입니다.
부모님 나 여동생
저는 대학3학년이고 제동생은 대학 2학년입니다.
;;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동생이 올여름부터 레깅스를 신기시작했습니다.
왜 레깅스도 무늬있고 청바지같은 그런 레깅스 말구요 스타킹같은 레깅스있자나요
고거 검은색 고거 하나만 입고 티하나 얇은거 걸치고 빨빨대고 돌아다니는거에요
부모님은 보기않좋다 다큰 여자애가 왜 그러고 다니냐 하시는데 동생은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 하면서 그옷만 고집하는거에요- 말이옷이지 그게 바지입니까?
무릅이랑 엉덩이 부분은 빵빵하다보니 레깅스 특성상 퍼지면 속살들이 야릇하게
보일랑말랑하는데 제동생은 그런건 상관안하나 봅니다.
물론 입는거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길가면서 남들 하는거 보면 원피스나 색깔있는 긴티나
치마 이런거 입고 다니시니까(엉덩이 확실히 커버) 이뻐보이지만 제동생은 맨날 하얀색 얇은 티에 레깅스를 신고 다니니 윗속옷뿐만아니라 하의 실루엣이 비치니 오빠지만 볼때마다 아휴-
사진찍으려고 하니 못찍게 ㅏㅎ고 뺏고 그래서 몰래 샷했습니다-ㅋㅋㅋㅋ
집에서도 저러구요 밖에서도 저래요ㅠㅠ
혹시 여성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같은 여자가 봤을때 드는생각이요?
가족이라 걱정이되다보니 그렇지만 님들이 봤을땐 어떤가요?
저희 아버지가 조금은 보수적이라서 핫팬츠도 못입게하고 메니큐어 막막
검은색 빨간색 이런거 바르고 그러면 지워라 그렇게 하기도하고 하지만
치마를 못입게 한다거나 아예옷입는거 가지고 모라고하고 그러시진 않거든요..흠
요즘엔 하도하도 모라고 하시다 화만내고 방으로 들어가버려서
저희 부모님도 그냥 한숨만 짓고 그러십니다. 휴-
혹시 잠실에서 저렇게하고 다니는 제 동생을 보신다면 익살스런 표정도 지어주시구요
다큰애가 저렇게 하고다닌다고 좀 쌀쌀맞은 표정도 보여주세요-
빨리 제동생이 철들었으면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