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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절오빠의 과도하게 시크&포스 우리할매

절오빠 |2010.09.15 10:56
조회 12,666 |추천 63

안녕하세요 절오빠여요

 

이건 그냥 ㅋㅋ웃자고 한 이야기기보다는 시골 일상생활 이야기에 가깝다고 해야되나요.ㅋㅋ

그냥 이렇구나란것만 알아주시면 됩니다.ㅎㅎ

 

일단

 

싸이공개부터 허고

 

제 싸이

http://www.cyworld.com/I-Will-Seek-You

저희 친누나싸이

http://www.cyworld.com/pinkruru8202

 

 

전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라는 마을에서 줄곧 자라온 시골청년이고요

 

하루에 버스가 세대다니고 가로등도 마을에 딱 세개있지요 그래서 가끔 귀신도 보고

 

그라죠. 도둑이란 찾아볼수도 없고요 제가 시골에 있을땐 손수 마을 방범도 돌고

 

가끔 눈이 허리까지 왔을때는 손수 어르신들 마실 나가기 좋으라고 삽질해서 길도 내는디

 

이제 청년이 없다고 하드라고요 시골에 그래서 좀 걱정되요 어르신들 겨울에 눈많이오고 허믄...

 

까딱하믄 좀만 넘어져도 크게 다쳐버린게..

 

무튼 그런곳에서 자라와서 그런지 남들보다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일들도 많이 겪어 왔고

 

더욱 더 어른 공경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할배 할매들 보면 정말 반갑죠..

 

여담으로 짤막하게 서울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짧은걸로다가 찌끄려벌고 시작허것습니다.

 

긍게 그때가 언젠지는 가물가물헌디

 

내가 누나랑 역삼서 살고있는디..ㅋㅋ 서울길은 아무리봐도 어려워가꼬 역삼역가서 타믄되는데 항상 선릉역까지 가서 탓단말이여 선릉역 가는길만 알아서.ㅋㅋ.

 

근디 그때 비가 싸목싸목(천천히)내리고 있었는디..

 

 

 

서울비는 직방 탈모라는 걱정때매 우산을 쓰고 선릉역을 향했지라

 

여자친구가 있었는디 전주에 사는 여자친구였제

 

오른손엔 핸드폰 왼손엔 우산을 들고 걸음서 지하철로 향해가면서 전화를 혔는딩

 

지하철 지하도 ㅋㅋ표끊으러 거의 다달았을때까지 사람들이 ㅋㅋ 다 쳐다보고 웃드라고

 

당연히 ㅋㅋ 내가 목소리도 크고 사투리도 심하고 헌께(하니까).ㅋㅋ 의식하고 있었제

 

궁시렁궁시렁 대고 그러는겨.. ㅋㅋ음..그래서 조용조용 낮춰서 말하는디도 ㅋㅋ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웃는거여 뭐땀시 저라고 웃어싸제 라고 생각하다가 ㅋㅋㅋㅋ

 

ㅋㅋㅋ이유를 알것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뭐냐믄.ㅋㅋ

 

드래그▼

 

 

 

 

 

 

ㅋㅋ닌장할 ㅋㅋㅋ 우산을 쓰고 위풍당당하게 ㅋㅋ걸음서 ㅋㅋ표끊으러 가고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껍혀가꼬.ㅋ

사람도 많앗는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ㅋㅋㅋㅋ 그냥 쓸 야그 생각해보다가 ㅋㅋ 생각나서 써봤고

 

본격적으로다가 우리 할매 이야기를 쓸까혀

 

우리 할매로 말씀드릴거같으믄..

 

과도하게 시크한거 같여 지나치게 차가워  할매들이 다 상냥하고 그럴거같자녀

 

우리할매는 안그려 생각의 틀을 깨제

 

다른 할머니들 손자들 깨울때

 

내 이름 기창수 인디

 

"창수야~ 인나야제 밥묵고 핵교가야제 인나라 빠딱"

(창수야 ~ 일어나야지 밥먹고 학교 가야지 일어나라 어서)

 

하지만 우리 할매는 말을 지나치게 아끼고 터프혀

 

어케 깨우냐고?슬프지만 웃긴디

 

드래그▼

 

 

 

 

 

뺨때려부러 ㅋㅋㅋㅋㅋㅋ ㅋㅋ 낯바닥(얼굴) 때려번단게 ㅋㅋ번쩍혀 그냥 눈앞이 ㅋㅋ자다갘ㅋ

 

안일어날수가없젴ㅋ 눈앞이 번쩍인디 안일어날수있간 빠딱 일어날수밖에 없으.

 

 

 

 

 

 

 

그래서 일어나믄

 

"밥 먹고 싶제? 그라믄 리어카 끌고 방앗간 댕겨와라이"

 

그럼 난 또 먹고 살아야한게

 

눈도 안 떠지는거 살포시(살짝)뜨고 한쪽머리 혼빠져나간거 마냥 붕떠가지고

 

씻도(씻지도) 않고 나가제.. 나가믄 딱 할매가 리어카 빼가지고 손잡이에 앉아있제

 

 

이게 리어카 

 

 

 

왜 앉아있냐믄 그래야 리어카가 위로 안들리거든

 

여튼 그러믄 내가 창고에가서 쌀가마니 일고~야달가마니(일곱~여덟가마니)

 

힘들게 실어가지고 리어카 운전하고 가믄.. 항시 오르막길이 잇는디 거기 단번에 못올라가믄 ㅋㅋ

 

ㅋㅋㅋ 못가는거여 그려가지고 ㅋㅋ 똥나올거 마냥 힘줘서 올라가제

 

그렇게 방앗간 갔다와야 쌀밥이 나와

 

그리고 태풍 불때면 할매가 부르지도 않어 가서 창문 두번 두둘기믄

 

치다봐야되는데 안치다보믄 욕먹어 보믄 말없이 돌담 손으로 가르키심

 

 

우리집 돌담이 돌로 쌓은 담이거든 ㅋㅋ 태풍만 불엇다치면 무너져가지고 내가 가서

 

무너진거 돌 쌓아야혀..인부여 인부..

 

 

모내기때에는 새벽부터 뺨때려가꼬 깨워서 인나믄.ㅋㅋ

 

 

 

모판날라야되고.ㅋㅋㅋㅋ

 

또 고추밭가서 꼬치 따야하고

 

딴거 길에다가 말려야허고

 

ㅋㅋㅋㅋㅋㅋㅋ할일이 너무 많단게..

 

고동(다슬기)잡아오라고 하믄 또랑이나 냇가 가서 잡아와야혀

 

 

왜냐 우리집 히틀러는 할매인게..  

 

 

 

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나니까 별로 재미없네요이.ㅋㅋㅋ

 

그냥 자기전에 몇글자 찌끄리고 ㅋㅋ잘라고요

 

걍 여담들인게 ㅋㅋㅋ 재미보다는 ㅋㅋ 시골에선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은 이렇게 자란다고 보심 되고요..ㅎㅎ

 

그냥 미소만 지어주시믄 ㅋㅋ 만족헙니다

 

그랴도 추천은 ㅋㅋ눌러주시믄 고맙것지라?

 

예예 감사헙니다.ㅋ

 

 

아래는 제 사진

최근에 술퍼먹고 찍힌지도 몰랏던사진들.ㅋㅋ

 

 

10편은 극장편

 

 

 

1편 지하철편 http://pann.nate.com/b202479223

2편 카페편 (추천)http://pann.nate.com/b202486791

3편 탐앤탐스편(추천) http://pann.nate.com/b202494610

4편 길물어보기편 http://pann.nate.com/b202502583

5편 입원편 http://pann.nate.com/b202543976

6편 항문고문편 http://pann.nate.com/b202558844 

7편 빈티지 패션 체험기편 http://pann.nate.com/b202587604

8편 연기대상감 우리 아버지 http://pann.nate.com/b202653242

10편 영화관 체험기편http://pann.nate.com/b202718867

 

 

추천수63
반대수1
베플-_-??|2010.09.15 11:39
뭔가 훈훈한 필이~ +ㅁ+ -------------------------------- 퇴근할 시간이 다되어 가는데 베플!! 첨이양~~ 잇힝 집공개는 시크하게.. 안해야징 ㅋㅋ
베플ㅠㅠ|2010.09.16 11:32
9편9편9편9편!!!!!!!!!! 드디어 올라왓군요 !! 재미잇어요 어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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