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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똥 쌌어요.......

쩡2 |2010.09.15 22:10
조회 2,974 |추천 5

 

 

 

 

안녕하요.

 

그냥 가끔 톡 보고플때만 보고 웃는 순수한 청년임.

 

전 군인을 꿈꾸고 대전 조그마한 동네에 살고 있는 21청년임.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2때 더럽고 황당한 일을 쓸까함.

 

전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해야만 하는 청소년이었음.

 

어느 날 학교에서 귀성을 주어서 주말에 집에서 운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됨.

 

토요일 화창한 아침 6시 30분.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운동복에 모자만 눌러쓰고 집에서 5분 거리인 천변 조깅코스로 갔음.

 

엄마가 우유 한잔이라도 먹고 가라고 해서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슬슬 아팠음.

 

하지만 집 앞이기도 하고 금방 30분 정도만 뛰고 올 생각에 별 신경쓰지 않고 집을 나섰음.

 

아침이라 그런지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잔뜩해서 기분은 별로 였음.

 

저녁때 하면 그래도 간간히 이쁜 누나들도 조깅하는 그런 동네였음.

 

여튼 전 10분.......15분................뛰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배에서 번개가 치는 거임.

 

아..........큰일이다..........-_-라는 생각도 잠시 통증이 가라앉음.

 

역시 운동할 땐 배가 조금씩 아파야 빨리 뛸 수 있단걸 다시 한 번 각성시킴.

 

그렇게 난 계속 열심히 열심히 뛰고 있었음.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뛰는게 장 운동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음.

 

5분뒤 이번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태풍이 몰아치는 거임...........

 

천둥은 쉴 새 없이 연타로 20번 터졌고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음.

 

일단 급해서 화장실부터 찾음..

 

아 근데 이게 웬일 그 많던 공중화장실이 없음..

 

이미 집으로 돌아가려면 20분이란 시간이 걸릴테고.............

 

제 생각엔 화장실과 화장실 사이에 있는 거리의 장소에 서 있는것 같고......

 

정말 큰일임......... 진짜 똥구멍이 쪼글아들도록 힘줬음.

 

조금이라도 새는 날엔 나름 이제 고3을 앞둔 청소년이기에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음.

 

그렇게 난 약 3분을 달려 천변 건너편에 화장실을 발견함!!!!!!!!!

 

그런데 건너편으로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함.

 

다리가 약 500m정도 됨......... 천변에서 다리로 뛰어가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잔디밭은 축축함. 가로 질러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흰신발이 검정고무신이 되도록 흙이 튀어도 상관없이 잔디밭으로 가로 질러감.....

 

난 그때 천변 코스에서 다리까지 거리가 그렇게 긴 줄 몰랐음.......

 

겨우 다리로 진입하고 다리를 건너가던 도중 난 정말 일생일대의 고비를 맞음.

 

정말 똥이 새 나올거 같아서 멈춤. 심호흡을 5회 한 뒤 다시 뛰어감.

 

그때 흘린 땀은 운동하면서 흘린 땀이 아니라 식은 땀이었을거임.

 

겨우 화장실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 왓더뻑 시츄에이션?

 

화장실이 원형으로 생겼는데 남자 2칸 여자 2칸 이렇게 되어있었음.

 

근데 남자 화장실 2칸이 다 차있는거임. 일단 기다려보기로함..

 

...........

...........

...........

...........

 

안나옴 ㅡㅡ

 

누가 들어가있는지 정말 문 열어서 얼굴에 똥을 발라 주고 싶은 심정이었음.

 

그러나 참다 참다 못해 전 결국 여자 화장실 문을 두르렸음..

 

반응없음.

 

일단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음.

 

다행이다.......휴.............

 

여자화장실에 들어감...............

 

아나까나리액졎같으니라고 ㅡㅡ

 

무슨 여자 변기에 아름다운 갈색 빛을 내는 덩어리들이 그렇게 많이 쌓여있음?

 

아 진짜 순간 고민함 저기에다가 그냥 쌀까................라고

 

그러나 저기에다가 싸면 분명 내 엉덩이엔 주인이 숙녀인가 할머니인가 모를

 

덩어리들이 튈것이고............. 그럼 난........................정말.................ㅠㅠ

 

그런 생각에 못 싸고 있었음. 그때 '똑똑' 누가 노크함.

 

아나............... 나도 노크 '똑똑' 해줌.

 

다행히 다른 곳으로 감.

 

이제부터 난 전쟁임. 정말 난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음.

 

그냥 나와의 싸움. 세상엔 나 혼자인 기분임.

 

에라 모르겠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리는데 아나 땀에 흥건히 젖어서 팬티도 잘 안내려감.....

 

 팬티 찢어짐 아나 ㅅㅂ어람너ㅏㅣ허아ㅣ러나ㅣ허ㅏㅣㅇㄴ런아ㅣ라ㅣㄴ

 

겨우 팬티 내리고 난 엉덩이를 그 갈색덩어리 가득한 변기통 ..............

 

옆 휴지통에다가 조준함..........

 

아...........그 순간 아직도 잊지 못함.

 

진짜 세상을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됨.............

 

정말 시원함................^^^^^^^^^^^^^^^^^^^^^^^^^^

 

그런거임 난 이성을 찾고 보니 여자화장실 휴지통에

 

나의 갈생덩어리들을 분출하고 있던거임.

 

아.........................이런...................그래도 행복함.

 

'나만 좋으면 되지'라는 생각이었음......아... 근데 저의 갈색 덩어리들의 냄새가 그렇게

 

심할 줄 몰랐음.........순간 정신이 혼미해짐.............

 

다시 정신을 찾고보니 휴지통이 넘치려 함................

 

아 사람의 배에서 그렇게 많은내용물이 나올 줄 상상도 못했음.

 

휴지로 엉덩이를 닦고 ........... 매너상 휴지를 가득 뜯어서 휴지통에 수북히 쌓아둠.

 

그렇게 난 문을 열었는데............. 아나 .......

 

아줌마가 '웬 변태야' 이런 표정으로 날 지켜보고 있었음.

 

아나 진짜 내 운동생활 중 제일 빠르게 달림..........................

 

100m 10초 나온 듯 싶음.

 

그 와중에 웃긴건 아줌마가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계속 웃고 있었음.

 

왜 웃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집 가서 찢어진 팬티 바로 버렸음.

 

다행히 엄마가 묻지도 않았음.^0^사랑해요

 

 

 

이 스토리를 술자리나 미팅자리에서 친구들이 막 쏴질러 댐

 

난 그럼 순식간에 갈색덩어리남 되버림.

 

그래도 이 스토리 얘기하면 분위기 UP되서 난 좋음.

 

흠........... 두서 없이 그냥 막 끄적인건데 재미있었길 바람.

 

읽어주느라 고생들 많았습.!!!!!!!!!!!!!!!!!!!!!!!!!!!!!!!!!니다.

 

 

여튼 모두들 굳나잇.

 

^0^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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