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흡연에 관련된 글이 정말 많이 올라오네요~
읽어보면
흡연하는 사람으로써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또 밑에 댓글을 읽어보면 댓글에 적혀있는 맘도 충분히 이해가 되고..
전 제목에도 써있듯이 여자입니다.
흡연하는 여자..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좋은 타이틀은 아니죠.
저 학생때는 흡연안했습니다.
20살 취업하고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언니들한테 배우고
진상 손님들때매 피우게되고 그렇게 담배 배웠습니다.
지금은 뭐.. 여자 흡연자가 많이 늘어나서
피씨방이나 커피숍 이런곳에서 여자분들 당당히 흡연하시는분도 많고
여성 흡연실이 따로 마련되어있는 직장도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나라는 여성흡연자에 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여자가 담배피면 소위말하는 노는여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아직까지도 많은것같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는 직장에는 여자 흡연구역이 없습니다.
그래서 흡연하려면 건물 뒷편에가서 해야하는데
그곳또한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그냥 골목...쯤?
흡연한다는 이유만으로 길거리에서 욕먹은적도 많고
지나가면서 할머니한테 맞을뻔 한적도 있습니다.
왜요?
제가 법적으로 미성년자도 아니고 엄연히 다 큰 성인이고 ( 저..나이 먹을만큼 먹었습니다..-_-)
그렇다고 남자분들처럼 당당하게 걸어다니면서 핀것도 아니고
그냥 건물 뒤편에서 조용히 앉아서 담배피는것 만으로도 뭐라하시는 분들 너무 많습니다.
여자는 애기를 낳아야 하니깐. 조심해야한다
여자니깐 걸어다니면서 피면 이상한거다
이런 시선 솔직히 흡연자로써 너무 싫지만 이해하기에 딱히 반박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맘편히 담배를 필수있는곳
집입니다.
근데 집에서 마저 맘편히 담배를 못피우면 어쩌라는건지..
딱히 흡연하는분들을 대변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끊으시면 되겠네요 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으시겠죠.
근데 그건 제 맘인거고 제 선택인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억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버스정류장 같은곳 그 어느곳에서 흡연을해도
비흡연자이신분들이 크게 뭐라 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속으로 싫어하셨겠지만, 그걸 크게 겉으로 뭐라하시는분들 별로 없었던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근데 지금사회 분위기가 비흡연자분들에게 피해를 주지말자라는
간접흡연은 좋지 않으니 지켜달라 이런 분위기여서
금연구역도 많이 생기고 있고 그렇게 정해진 구역에서는 당연히 피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집에서 피는것 마저도 다른사람한테
이러쿵 저러쿵 들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기가 그집에 피해를 줄수있겠죠.
근데 그건 말 그대로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들..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고 싶을때 많습니다.
영화관화장실이나, 지하철 화장실, 버스정류장, 느끼한음식이 많은 패스트푸드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하지만 이 모든구역다 금연구역이니깐 못피웁니다.
안피우는게 아니고 피고싶어도 못피니깐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하면 못피우는겁니다.
비흡연자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건물에 살면서 연기가 나고 냄새가 나고
그건 정말 어쩔수 없는겁니다.
일부러 그집에 피해를 주려는것도 아니고 일부러 연기가 들어가게 하는것도 아니고
밑에집에 근처집에 흡연자가 사니깐 어쩔수없는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자로써 흡연자로써
집에서 마저 맘편히 피울수 없게 하는건
너무 하다고 생각듭니다.
-끗!
(원래 진지한 사람이 아니나, 내용소재가 이렇다 보니..넘 진지모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