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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우울증2

아기의울음 |2010.09.18 20:17
조회 1,080 |추천 0

앞에서 저희 큰이모이야기를 보셨다면

 

이번에는 작은이모입니다

 

이분은 참...사람 속뒤집는데는 아마 국가대표가따로 없을겁니다

 

정말 이것이 한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냐 사실이냐

 

지어낸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전부거짓이면

 

저도 그렇고 우리가족들 특히, 저희엄마 우울증이라는 이런 몹쓸병없겠죠?

 

저희작은이모 쥐뿔도없으면서 명품은 되게 밝힙니다

 

 

 

20대시절 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값 200만원 나왔습니다

 

당시 저희아버지 월급이 150만원일때...엄청난 ...카드값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대기업L회사다니셨습니다) 그돈 안갚아준다고

 

자기 신용불량자 된다고 난리 난리 였습니다.

 

뭐 이건은 에피타이저구요

 

 

 

본격적인건 지금부터입니다

 

 

 

때는 거슬러 2008년이네요 수능이 끝나고

 

저는 아르바이트 공장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설날이 왔네요

 

이모는 당시에 2살짜리 사촌동생을 보라면서 저한테 이야기하네요

 

저는 놀랬습니다 한번도 아기를 본적없고 더군다나

 

설날에는 조금 자고싶었습니다. 당시 이모의 남편은 떡집을 해서 동네에서도

 

유명합니다. 무튼 조금은 당황했습니다

 

 

저는 아기본적없다고 2살짜리 얼마나

 

아기를 찾을 나이입니까? 저는 못본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는말이 "돈주면되지?" 이럽니다

 

또 돈입니다...이놈의 돈...

 

저는 이모이기도하고 당시에 사촌동생이 저를 좋아해서

 

뭐 조금은 새로운 경험일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설날과 다음날 설날 아침까지 봐주는걸로 하고

 

아기를  봤습니다.

 

이건뭐 공장아르바이트보다 3D입니다

 

저는 우유는 어떻게 타는지 , 아기는 어떻게 씻기는건지, 기저귀, 간식

 

모든게 다낯섭니다.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난리 부리며 가까스로 아기를 봤습니다. 

 

밤이 되자 사촌동생을 재우려는데 얘가 왜 이제와서 엄마를 찾습니까?

 

엄마 어마 소리소리쳐 우는데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엄마 목소리라도 들으면 될까? 전화했습니다

 

이건뭐....괜한짓인가 했습니다

 

"알아서 해라 바쁘니까 전화못받아" 툭끊습니다

 

그래서 아기들의 동방신기 비장의 뽀로로를 보여줍니다

 

역시 아기들은 뽀로로가 최곱니다.

 

그래서 아기를 겨우재우고 저도 자려고합니다

 

그런데 큰이모가 찾아옵니다 겨우재웠는데 .....

 

사촌동생 옆에서 자겠다는군요... 자시의 안경을 머리위에 두고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잠자리가 바뀌면 못자는 성격이라

 

평소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랑 책을 펼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역사책이랑 당시

 

저는 폼페이 역사에 관심이 많아 폼페이에 관한 역사책을 읽고있었습니다

 

그러자 큰이모가 자신의 안경이 없어졌다고...

 

불이란 불은 다켭니다

 

사촌동생울면서 일어나고

 

안경찾으라고 저보고 과음지르며

 

저 울고싶었습니다. 사촌동생이 갖고 놀았다며....

 

아니 자는 얘가 무슨 몽유병도 아니고 그걸 왜 가져갑니까?

 

아기를 달래며, 안경을 찾아댔습니다. 없었습니다.

 

그리고 배고프다며 밥해라고..아니 무슨 저 사촌동생 낮잠잘때 2시간 자고

 

 지금 막 자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사놓은 유기농 과자 그거 먹으라고 줬습니다

 

이게 밥이냐며 되래...화냅니다 ... 미치겠습니다 당시 생각하면

 

그래서 볶음밥 해줬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아기를 보는데 설겆이정돈 해줘야

 

예의 아닙니까 다시 집으로 가네요.

 

거긴 이모집이라 함부러 만질수 없는데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큰이모가 오네요 안오는게 편한데 그래서 제가

 

잠시만 사촌동생 봐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 라고 말합니다

 

솔직히 큰이모 얘만 낳았지 얘는 시어머니가 봐줘서 모릅니다 그냥

 

그래서 사촌동생 뽀로로 인형주면된다고 했습니다  얘가 쇼파에 가네요

 

조금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이모가 있었습니다.

 

쿵!

 

실컷 얘 잘봐주고 마치기 5분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사촌동생 이마에 왠 호두과자하나가 생겼네요

 

큰이모 도망쳤습니다 제잘못이라고 뒤집어 씌웠습니다.

 

저...이모집에 나오는 계단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동안의 수능피로풀기도전에 알바해서 2중피로+아기돌보느라스트레스+ 긴장+ 수면부족

 

뭐 영화나 드라마속 주인공이나 하는 혼절을 했네요

 

코피를 흘리면서

 

저 설날에 119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작은이모내외가 오내요 작은이모가 봉투하나 내밀었습니다

 

3만원....진짜 돈받으려고 한것도 아니였습니다

 

하는말이 "안다쳤으면 돈더주려고했는데 다쳐서3만원이야"

 

저 울었습니다 기껏 해주고도 이런소리 듣는구나...

 

엄마 옆에서 또 가슴을 치십니다.

 

큰이모 이딴소리 합니다

 

"그러게 얘좀 잘보지"

 

미치고 팔짝뛸것같았습니다 3만원받으려고 일한게 아니고 그저 수고했다

 

얘보는게 힘들지? 그러니 엄마한테 잘해라는 따스한 말 한마디였습니다

 

그리고 동생한테는 이런소리 합니다

 

놀면서 뭐했어? 언니랑 같이 OO이 보지

 

동생 잠좋아하는데 차라리 더재우고싶었습니다 단 1시간이라도 더

 

동생의 평소수면시간은 4~5시간입니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치명적이죠

 

그래도 저보다 꿈의 크기가 더크면 컸지 작은얘가 아니였으며

 

정말 착한얘입니다 그러나 이모들 눈에는 싸가지입니다. 본인들이나

 

생각하지...

 

무튼 3만원 봉투보시고 아버지가 또 열받으셨습니다

 

저희 아버지 이사건으로 고혈압생기셨습니다

 

딸사랑이 태평양보다 넓으신 아버지 쓰러졌다는 소식에 열차는데 더군다나

 

3만원... 진짜...말한마디가 그리 어려운가요

 

아버지가 작은 이모내외를 만나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말씀도 않해주시고

 

알아봤자 제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것같아 묻지 않았습니다

 

 

 

 

 

또 어머니는 상처만 받으셨네요 제쓰러진 소식과 함께 이모의 저소리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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