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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방법

hjk |2010.09.21 01:04
조회 1,612 |추천 2

읽으시기에 앞서서 이글은 제가 제 미니홈피에 써놨던글이라 반말로

쓰여져 있고 중간중간 쓸데없는 제 이야기가 섞여있어서 스압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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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운동하는것입니다.... 이러면 돌맞겠지...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선호하는 음식에

닭가슴살과 달걀흰자가 선정된걸 보고 실소를 흘렸다. 닭가슴살과

흰자도 분명히 음식이고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그 구성성분 대부분

이 단백질이긴 하지만 우리가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웠듯이 단백질도

1g당  4kcal를 내는 에너지원이다. 당연히 그냥 먹으면 살찐다.

 

 그런데 왜 닭가슴살과 흰자가 다이어트식품으로 선정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저 두개의 식품에 포함된 양질의 단백질이 근육을 만드

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들것이다. 도대체 근육을 만드는것과 다이어트가 무슨 관련

이 있단말인가.

 

 이것을 이해하기위해선 먼저 기초대사량에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초대사량이란 인간이 신체대사활동을하기 위해서 필요로하는 최

소한의 에너지라고할 수 있다. 즉 아무짓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만있

어도 우리몸에서 자동으로 소비되는 열량이다.

 

 그런데 이 기초대사량은 모든사람에게 동일하지 않다. 어떤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많은열량이 소비되고 어떤사람은 아무리 많은 활동

을 해도 그렇게까지 많은 열량을 필요로하지 않는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오는걸까. 바로 우리몸을 구성하는 성분이 그 차이를 결정한

다. 똑같은 부피의 지방과 근육을 비교해보면 근육쪽이 훨씬 더 많

은 대사량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같은 행동을 해도 소비되는 열량은 사람에따라 천차만별

인것이다. 그러면 이제 슬슬 감이오지 않는가? 내가 제목에 적은 마

음껏 먹으면서 동시에 다이어트도 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이 무엇인

지 말이다. 바로 몸에 있는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다. 바로 이 말을

하기 위해서 이제까지 길게 주저리주러리 해댄것이다.

 

 몸에 근육량이 많다면 아무리 많이..는 아니고 적당한선에서 식도

락을 즐긴다고해도 몸에서 자동적으로 소모가 되기때문에 살이 찌

지 않게 되는것이다. 슬프게도 내 주위에는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해

본 여성이 없어서(사실 그냥 친한 여자가 없는거임...아 갑자기 슬

퍼질려고하네) 사실을 확인해볼 길은 없지만, 내 생각으로 대부분

의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할때 먹는걸 줄이고 줄넘기나 조깅같은 운

동을 주로 하는것 같다.

 

 물론 이렇게해도 살은 빠진다. 들어오는 에너지는 적어지고 나가는

에너지가 많아지니 살이 빠지는건 나에게 여자가 없는것처럼 당연

하다..읭? 문제는 이 방법은 내가 알기로 여성의 스트레스해소 방법

부동의 1위인 음식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유

발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를 중간에 포기하

게 된다. 또한 이렇게 뺀 살은 조금만 방심하면 요요현상이 일어나

서 다시 원상복구되는건 시간문제이다. 그러므로 이 방법은 좋은 다

이어트 방법이 아니다.

 

 가장 좋은 다어이트방법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근육량을 늘림으로

서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의 증가를 가져오게해서 먹고싶은걸 먹으

면서도 다이어트를 하는것이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넘어가서 과연 어떻게 해야만 근육량을 늘릴 수

있을까? 여러가지 운동법이 있겠지만 내가 추천하고 가장 좋은건

바로 유산소 운동을 변행한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이란 말이 생소한 사람도 있을텐데 간단히 말하면 아령을 드는 운동

이다. 웨이트 트레이닝도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무

엇을 해야할지는 헬스클럽 트레이너에게 넘기겠다. 그것까지 여기

에 쓰다간 논문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글이 길어질것 같기에 생략

한다.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라 함은 나같은 경우에는 살을 뺄목적이 아니

기때문에 하지않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대표

적인 유산소운동으로는 러닝머신과 자전거머신이 있다. 아니면 줄

넘기도 좋다.

 

 아무튼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걸 하나 선정해서 웨이트운동 전 30

분동안 실시한다. 절대 요령 피우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다음으

로 웨이트 트레이닝 즉 철들기를 1시간가량 실시한다. 웨이트 트레

이닝에 관한건 나중에 따로 글을 써서 올리겠다.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엔 수시로 물을 마셔준다. 그리고 웨이트가 끝난후에 30분가량

의 유산소운동을 다시 실시한다. 좀 빨리 빼고 싶다 하면 1시간정도

해도 무방하다.

 

 자 이렇게 하면 하루운동이 끝이다. 그럼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운

동해서 피곤하고 배도고프니 야식먹고 잠이나 자야할까. 당연히 아

니다. 사실 근육량을 늘리는 데에 운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20%에

불과하다 나머지 40%는 휴식이고 나머지 40%는 적절한 음식이다.

물론 운동이 20%라고해서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아니다. 근육량을

위해서는 저 100%가 삼박자를 이뤄야만 제대로된 효과를 볼 수 있

다.

 

 운동이 끝난 직후 맨처음에 다이어트식품으로 언급되었던 닭가슴

살이나 달걀흰자를 섭취해야한다. 퍽퍽하면 우유를 함께마시면 금

상첨화이다. 이제 음식섭취가 끝났으면 약 30분에서 1시간후에 취

침하는게 지친몸을 달래는데 좋다.

 

 그리고 덧붙여서 근육을 만들겠다고 단백질만 마구먹어대는건 정

말 무식한 짓이다. 왜냐하면 운동을 하게되면 칼로리가 소모되는데

탄수화물섭취가 별로 없다면 우리몸은 어디서 부족한 칼로리를 보

충하냐면 바로 근육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없는 운

동은 오히려 근육량을 늘리는데 독이된다. 즉 운동을 하더래도 절대

굶어서는 안되고 세끼 잘 챙겨먹으면서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흔히 여성분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가지는 잘못된 상식이

있는데, 만약에 운동을 하면 몸이 울퉁부퉁 보디빌더처럼 되는건 아

니냐 아니면 어깨가 넓어지는건 아니냐 알이 굵어지는건 아니냐 하

는 정말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한마디로 '기우'이

다.  근육생성에는 남성호르몬이 많은 작용을하기 때문에 아무리 웨

이트를 열심히해도 여자는 바디빌더처럼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다.

 

 남자들조차도 그렇게 되려면 정말 엄청난 무게를 들어가며 식단조

절도하고 정말 피나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여자의 경우에는 호르몬

제를 맞아가면서 정말 미친듯이 하지않는 이상 그렇게 될 일은 죽어

도 없으니 걱정은 붙들어 매도 좋다. 정녕 그렇게 걱정이된다면 알

푸는 기계가 헬스클럽에 배치되어있을테니 그걸로라도 풀어라 (사

실 별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걱정된다면 아예 시작하지를 마라. 그

런 마음가짐이면 아무것도 못한다.

 

 잘못된 운동상식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나는 팔뚝살을 뺄거야..

이러면서 팔운동을 하거나 난 뱃살을 뺄거야 하면서 윗몸일으키기

를 하는건 정말 의미없는 행위다. 살은 절대로 자기가 원하는 부위

만을 골라서 뺄수는 없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

미 난 때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살이 먼저 빠지는 부위 나중에 빠지

는 부위가 있긴 하지만 특정한 부위만 빠지게할 수는 없다. 그러므

로 지방을 빼기위해선 무산소운동이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함으로

서 몸의 전체적인 지방을 줄여야만 한다.

 

 여성에게 근육이 좋은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 이것은 내가 아래

에 쓴글과도 연관이 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자동적으로 몸의 라인

이라고 해야하나 선이라고해야하나... 아무튼 몸매가 좋아진다. 내

가 여체를 감상해본적은 없기에(퍽..) 정말 그런지 안그런지는 모르

겠지만 그렇다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같은 무게의 지방

과 근육은 부피가 4배 차이나기 때문에 이러한 견해는 타당하다고

본다.

 

 이렇게 좋은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능도 정작 실천하지 않는다면 말

짱 꽝이다.진정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 글

을 읽는 즉시 동네 가장 가까운 헬스클럽으로 달려가서 등록을 하

라. 그리고 내가 말한대로 3개월만 열심히한다면 체중감량은 물론

이고 몸매도 좋아지게 될것이다. 특히 우리교대생은 필히 거쳐가야

할 관문인 수영강좌를 대비해서도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몸이 썩좋은 편이 아니기에 이 글의 신뢰성에

상당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이 글을 믿거나 말거나는 본인들의

몫이지만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지금까지 웨이트를해온지 1년이 넘

었고 그 기간동안 운동과 관련된 기사나 카페에 올라온 검증된 글들

을 시도때도 없이 읽고 쓴글이니 아마 믿어도 될것이다.

 

 사실 내가 쓴글의 내용도 인터넷에서 몇시간만 검색해봐도 충분히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단지 나는 그것들 중에 내가 생각하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추려서 쓴것일 뿐이다. 계속 변명비슷

하게 말하는것 같은데 지금 내가 운동하는건 오랜시간 운동하다 보

니 이제는 운동을 거르면 몸이 찌뿌둥한것 같고 찜찜해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하는것이다.

 

 그래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운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가르쳐주자

면 절대 시작할때 혼자 운동해서는 안된다. 주위에 자신과 같은 목

표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꼬셔서 함께해라. 나도 예전엔 운동을 다

니는둥 마는둥 하다가 친구가 이사오고나서 함께 다니기 시작하

면서부터 열심히 다니게 되었다. 서로 시간맞춰서 몇시에 만나자 이

런식으로하면 운동가기 싫은 날도 친구눈치때문에라도 가게 된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찌보면 내가 지금까지 운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운동이 습관이되면 굳이 같이 다닐필요는 없

지만 처음부터 혼자서 다니기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이라는 운동은 너

무나 외롭고 재미없는 운동이다. 같이 운동을 다니며 다이어트도하

고 우정도 기른다면 일석이조가 따로없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왠만해서는 운동을 걸러

선 안된다. 오늘만.. 오늘만 하다보면 결국엔 죽도 밥도 안된다. 정

말 몸살이나서 드러눕지않는 이상은 운동은 미뤄서는 안된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타협하는 순간 다이어트도 끝이다라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나도 요즘에 과외니 모임이니해서 빠지는 날이 조금

생겼는데 심히 반성중이다.

 

 짧게 몇가지만 쓰려고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동안 쓰게되어서 장문

이 되었다. 그래도 이 글을 다 읽은 사람은 무엇인가를 얻었을 것이

라고 믿는다. 이제 글을 마치며 혹시라도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기

탄없이 댓글을 달아주길 바란다. 내가 연애랑 운동에 관한 이론은

빠삭하니 말이다. 연애랑 공부는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는 말도 있

지만, 운동은 정말 모르면 못한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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