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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대루 총각귀신이 되어야만 하는가요??ㅠㅜ

쏠로32년 |2010.09.22 21:39
조회 644 |추천 0

오늘두 명절이라고 큰집갔다가 빨리 장가가야지란 소리를 얼마나 듣고 온건지..ㅠㅜ

회사에서두 부장님 과장님들 맨날 하시는 말씀이 빨리 장가가야지~~~라는말....

말루만 하지마시구 중매라두 좀 시켜주시라구요....흑..ㅠㅜ

 

올해 나이 32....

참 많이두 먹었네요...ㅎㅎ

 

한창 여러사람 만나면서 연애했어야 할 20대의 나이에....

고백 한번 제대로 못해본 한심한 짝사랑하느라 시간을 다 허비해 버려서리....

쏠로부대 사단장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참!!

그친구 결혼하기 얼마전에 제가 살짝 물어봤었거덩요...

나 너 좋아했다고....내가 고백했음 어땠을꺼 같냐고...

그랬더니 이리 말하데요...

"바부 왜 그때 말안했냐고..."

이러면 가능성은 있었을수두 잇죠??ㅎㅎㅎ;;

 

그 친구 결혼하면서 이젠 다른사람 찾아야지...라고 맘먹었지만....

엉뚱하게 인터넷 포카게임에 푸욱 빠지면서.....

일잠깐하고 돈벌어서 포카게임에 다 날리구....다 날리믄 일쪼금해서 돈모아서 또 다 날리구...그러다보니 후딱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 버렸네용....

그나마 다행인게.....빚없이 가진것만 날렸다는거..ㅡㅡ;;

모아놓은던두 없고....이래 살면 안되겠다란 생각에.....

30대되면서 맘잡고.....

먼가 기술이라두 배워서 정신차리구 새출발 해야지...라고 맘먹고....

1년짜리 기능사 과정 다닐라고.....

급한김에 충전소 알바 8개월 하면서 한 500벌어서 작년에 다녔어요...

나름 공부두 열씨미 했구.....

교수님들한테두 어느정도 인정두 받아서....

학력(대학중퇴)이나 경력(경력이라 할만한게 없음)에 비해 조건이 너무 좋은곳들에 취업이 예정되어 있었눈데...

작년말 어머님이 큰병에 걸리시는 바람에......취업예정되어 있던곳들이 다 지방이라 취업못하고 또 한참을 어머니 간호하면서 보냈네용....

어머니 많이 나아지셔서 9월 1일부터 일시작해서 열씨미 하고 있어용....

내나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절대 많은던을 벌지는 못하지만....

월 160(세금빼믄 150)에 나만 열씨미 한다면 승진두 할수 잇고(당연한건가??) 급여두 올라갈수 있고 나이들어서두 계속 할수 있는 그런일이라서 너무 맘에 들어요....ㅎㅎ

 

결혼한 친구들 누나들 동생들 얘기를 들어보면......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던데.....

 

가정형편

무지 않좋음..ㅠㅜ

가정환경 역시 안좋음....부모님은 이혼한 상태며 아버지는 어디선가 살아 계시구...ㅡㅡ;;

어머니는 현재야 완쾌했다고 볼수두 있을만큼 건강하지만 불안함이 있는건 사실....

외아들이라 어머님 혼자 살게 하고 따로 나가서 살확률 0%

위에서 말해둔것처럼 모아둔던 현재는 제로...ㅠㅜㅠㅜ

하지만 나름 부지런하면서 성실한면두 있구 술을 안마신다는 장점(?)이 있어서 꾸준히 모으다 보면 어느정도는 모을자신있음~~

 

외모

키 171에 67키로.....

중2겨울때 169.5였눈데 그이후로 딸랑 1.5센티 컷네요....ㅠㅜ

작년에 63키로였눈뎅.....작년말부터 올해 어무이 간호하면서 급격히 10키로 쪗다가 최근에 살짝씩 빠지구 있는중....

얼굴은 착해보인다라는 소리를 젤루 많이 듣네요....

어느정도 나이드신분들한테는 참하게 자알생겼다라는 소리를 듣기두 해요...ㅎㅎ;;

갠적으로 거울볼때는 괜찮아 보이기두 하눈데....사진찍음 내가 볼때는 얼굴이 대빵 크게 나온것처럼 보임....ㅋ

 

성격

착하다~~라는 소리를 젤루 많이 듣네요....

어케 봄 장점같아 보이지만....착한것 빼고는 볼게 없는넘~~임...ㅠㅜ

좀 유유부단해서 갑갑할때두 있고...

너무 남생각하느라 지꺼 못챙겨 먹을때두 많고...

사람을 넘 믿다 보니 배신두 많이 당하고 사기두 많이 당할꺼 같은.....

그래두 보증은 안서줄꺼임...ㅎㅎ;;

예전엔 보증이야 친한친군데 못서주겠어??라고 생각했는데...이리저리 당하다 보니 생각이 바뀟네요...

 

장점(만약 앤이 생긴다면)

하루 24시간중 24시간 대기중....내가 필요할시엔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음!!!

예를 들어 어데가 아프다고 하면 늦은 밤이라두 여기저기 다 뒤져서라두 약사가꼬 집앞으로 고고슁 가능~~

속상하거나 짜증나는일 있을때 스트레스 풀이남으로 가능...ㅋ

말하는건 잘못해두 들어주고 편들어주는일 잘함...ㅎㅎ;;

절대 바람필일 없음.....위에 써놓은것처럼 짝사랑하는 도중에두 괜찮은 애들한테 대쉬를 받은적두 있었눈데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다 거절...일편단심 민들레형~~

이외엔 없나??ㅡㅡ;;

 

단점

누굴 사귄 경험이 별루 없어서 본의아니게 실수두 많이 할듯 싶음...

남녀사이엔 줄다리기를 잘해야 한다는데 절대 못함...초반엔 좋을듯 싶지만 후반엔 재미 없을지두 모름...

비싼 명품백이나 좋은옷 좋은신발 로또 맞지 않는한 절대 못사줌...ㅠㅜ

아마 꽤 오랫동안 자가용 한대 없이 지낼듯 싶음...데이트나 여행이나 대중교통이용으로 인한 불편함....ㅠㅜ

그외에두 많겠지만..더 길어지믄 그래서 줄입니다...ㅠㅜ

 

쓰다보니 욜라게 길어 졌네용....

원래 일케 쓸라고 했던게 아닌데....쓰다보니 안드로메다루~~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성에게 용기내서 접근하기에두 용기두 안나고......

누구한테 소개팅시켜달라고 말하기두 글코...ㅠㅜ

에효...

과연 저한테 애인이 생길수 있을까요???

 

아무 답글이나 환영인데요.......

욕은 참아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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