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설명에는 대개 2가지 이름이 붙는다.
하나는 ~~론이라고 하는 것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되는 이론을 뜻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이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진화론'은 사실 완벽하기 증명되지 않은 이론일 뿐이다.
반면, ~~법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절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법칙이 그거다.
이론이 증명되고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 그것을 법칙이라 한다.
이러한 법칙의 대표적인 것이 '열역학 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고도 부른다.
모든 에너지는 형태가 바뀌어도 그 총량은 항상 같다.
열역학 제2법칙은 다음과 같다.
자연현상의 모든(대부분의) 변화는 어떤 일정한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말해, 에너지는 높은 쪽(예: 고온)에서 낮은 쪽(예: 저온)으로 흐른다.
이렇게 에너지가 흐르는 과정에서 에너지의 형태가 변화하는데, 우리는 이를 이용하여 모든 종류의 동력을 얻는다.
예를 들어, 물을 끓여 증기 기관을 운용하거나, 가솔린을 태워 엔진을 돌려 차를 달리게 하고, 밥을 먹어 생체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렇게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에너지는 항상 반드시 부순물(waste)을 발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100%인 기계는 존재할 수 없다.)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에너지가 변하는 과정에서 waste가 생기기 때문에
자연적인 모든 에너지 변환 과정은 반드시 무질서한 쪽으로 반응이 진행된다.
이러한 무질서를 나타내는 용어를 그리스어로 엔트로피(τροπη)라고 한다.
예컨데,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석유가 필요한데, 석유라는 안정적인 물질을 정제하기 위하여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게 얻어진 가솔린으로 자동차를 달리게 하면 엄청난 동력이 생성되어 사람에게 아주 편한 교통수단으로서 값어치를 한다.
반면, 이에 따른 엔트로피로들이 있다. 배기가스와 이를 통한 공기오염, 교통시설 구축과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교통사고, ... 이것들이 엔트로피이다. 무질서함..
우리는 이것들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자동차라는 것을 운용하기 위해 들어가는 엄청난 에너지와 그 부산물인 waste들(즉, 엔트로피)인 줄은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엔트로피를 역행하여 무질서한 것을 다시 질서있게 하기 위해서는 그에 준하는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필요한 에너지 또한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면서 얻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 엔트로피의 총량은 증가한다.
즉, 세상 모든 물질은 가만히 놔두면 무질서한 쪽,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쪽으로 흘러간다.
위의 자동차 일례에서만 본 것처럼 자연적으로나 인위적으로나 세상의 모든 에너지는 자꾸만 무질서한 쪽으로 흘러간다.
잠시 창조에 대해 언급하기로 하자.
혹자는 이것을 과학적 현상인 빅뱅이라고 생각한다. 대폭발.
어떤 접근으로든지, 세상은 지극히 질서가 있는 상태가 있었다.
무질서가 전혀 없던 상태. 모든 것은 이것으로부터 시작했다.
매우 질서있는 어떤 근원적 에너지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한 것이다.
질량 보존의 법칙이나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지금 있는 모든 현상과 자연계, 우주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한 근원적 에너지는
과연 어디로부터 시작되었을까?
다시 말하지만 누군가는 빅뱅, 대폭발로부터 시작하였다고 설명하는데,
그 대폭발은 어디로부터 온 에너지라고 설명할 수 있는가?
세상 모든 과학과 이론도 이것을 설명할 수 없지만 오직 성경에는 그 실마리가 있다.
지금부터는 성경에 나온 이야기를 살펴보자.
너무도 과학과 논리로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여 오늘날에는 도저히 잘 믿어지지 않지만
무한한 에너지의 근원인 신(God)인 하나님(the LORD)에 의해 세상은 창조되었다고 성경은 언급한다.
하나님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므로 세상의 시작은 그 에너지로부터 도래되었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은 지극히도 질서정련하였다고 성경은 언급한다.
온 세상, 즉 지구 곳곳과 태양계를 포함한 온 우주가 순식간에 창조되었다.
창조의 전에는 시간적 개념도 공간적 개념도 없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같이 구속받는 시간과 공간적인 개념 자체가 그 순간 창조되었다.
시간과 공간을 창조한 이는 시간과 공간에 구속받지 않는 영원한(시공간적 개념에 비춰볼 때 영원이란 단어로밖에 설명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이 모든 내용은 성경의 창세기에 언급되고 있다.
창조된 세상은 지극히 질서가 있었다.
세상은 창조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린다.
하나님은 창조된 세계에 항상 관여하셨고,
이를 통해 창조된 세계의 질서는 영원히 유지될 것만 같이 보였다.
하지만 세상이 무질서하게 되기 시작한 그 시발점에 대해,
성경은 '죄'의 문제를 언급한다.
익히들 알고 있는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사건에 의해 이 세상의 질서가 깨어졌다.
하나님의 창조 법칙에 의해 질서정연하게 창조된 세계에 금이 갔다.
창조된 세계는 정확하게 그 창조 법칙에 의해 질서있게 운행되고 있었으나,
그 질서를 깨트린 것은 바로 영적인 존재인 인간이다.
창조된 세계에서 오직 인간만이 영적인 존재임을 성경은 언급하고 있다.
영적인 존재라는 것은 이렇다.
하나님은 영이신데, 하나님은 세계 가운데 오로지 인간만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다.
하나님은 창조된 인간을 자애로써 사랑하셨고,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시고, 세상을 다스릴 특권을 허락하셨다.
이런 인간이 그 자유의지에 의해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영적인 악한 존재, 즉 사단에게 관심을 가진 사건이 바로 선악과 사건이다.
사단이란 것은 본래 하나님을 모시던 영물인 천사가 타락하여 스스로 사단이 되기를 자청하고 나선 존재이다.
하지만 존재적 특징에 사단은 하나님과 동급이거나 그와 동일한 능력을 가진 존재가 아니다.
단지 그것은 미혹케 하는 영으로, 태초에 인간이 지어진 목적인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훔치기 위해 발버둥치는 존재일 뿐이다.
세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다.
하지만 사단의 훼방에 의해 세상의 질서와 창조 법칙에 금이 갔고 이 세상은 점차 타락하고 혼탁해지고 무질서해지게 된 것이다.
이런 물리적인 현상들도 전부 영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되었다.
그리하여 세상은 극히 질서 정연한 상태에서 시작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꽤나 높은 수준의 엔트로피가 만연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엔트로피가 증가되어 가다간 질서적인 상태가 조금도 남지 않고 무질서만 팽배해지는 상황이 닥치게 될 것이다.
창조된 세계가 악해지고 무질서해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고 절대적으로 선하시다.
또한 그가 지으신 모든 세계는 결코 악하지 않다.
단지 선하게 창조된 피조 세계가 왜곡되었을 뿐, 사단의 능력으로 세상을 악하게 바꿀 수는 없다.
사단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집요하게 방해하며, 그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는 일에만 모든 관심이 있다.
하나님께 영광돌려지지 않는 모든 상황은 사단에게 영광돌려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상이 무질서해지는 쪽,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쪽으로 세상 모든 에너지가 흘러가게 하는 근원적 사실이다. 모든 물질적 세계관도 결국은 영적인 데서 근원을 찾아야만 설명이 가능하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과 사단의 집요한 방해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다시 써 볼 예정임)
이렇게 엔트로피가 극한으로 높아진 상황에 대해서도 성경은 언급하고 있다.
사단의 활동이 극한으로 치닿는 순간, 모든 질서가 무너져버린 것만 같은 상황.
그때를 말세라고 한다. 지진과 화산이 발생하는 빈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자연과 생태계가 꾸준히 파괴되어 가고,
가난, 기근, 사막화, 온갖 종류의 질병, 전쟁, 인본주의나 자본주의의 이데올로기, 집단이기주의, ...
이러한 지구의 무질서한 상황은 열역학법칙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 것이다.
물질적 세계에서만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모든 시스템에 영향을 준다.
육체, 정서, 문화, 철학, 사상, ...
모든 물질적 혹은 비물질적인 것, 즉 창조되었고 시공간적 제약 속에 있는 모든 존재는 가만히 두면 자연스럽게 무질서해진다.
그 끝, 무질서의 최고점이 종말이다.
성경은 이 말세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창조된 세상을 심판하시리라 말씀하신다.
이 때,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그에게 영광돌리기를 기뻐하며, 무질서한 세상을 열심히 질서있는 세상으로 바꾸고자 에너지를 쏟아내었던 사람들은 천국이란 곳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함께 지내게 될 것이다.
반면 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지옥이란 곳에서 ... 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의 리더들이 말하고 있다.
그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고...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면,
이것은 단지 신과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우주에 발딛고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존속이 걸린, 바로 우리의 삶의 문제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열역학 법칙에 대한 참고자료
http://blog.naver.com/ksp913?Redirect=Log&logNo=14005950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