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안녕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잉여 22살 서울사는 여자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석음식 미친듯이먹고 또 방금 남은 나물에 고추장+침기름 한 사발 비벼먹고도 자꾸 냉장고문을 열었다 닫았다하는 먹성하나만큼은 어디가서 꿀리지않을 자신있는 쌍크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판에 형제자매에 관한 얘기가 많이올ㄹㅏ오길래 나도 싸이코같지만 나름 매력있는 연년생 우리언니새끼에대해서 한번 써보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세 자매인데 우리언니랑 동생은 이쁨...................................난 둘째라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것도 서러운데 미친ㅡㅡ 좋은유전자들은 다 쟤네들이가져가씀 ㅡㅡ아오빡쳐........... 암튼 언니는 도도하고 차갑게생겼다는 말을 많이들음^^^(토나와)........ 특히 표정없이 가만히앉아있을때는 딱 드라마에나오는 악녀이미지같기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말도 제대로 못검 ㅠㅠㅠ 근데 그거암? 우리아빠가 언니 부를때 "야 또라이" 이러케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친구들 사이에서도 언니는 그냥 암묵적으로 싸이코로 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다 이유가 있는거아니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가지 일화를 소개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언니와 바퀴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일 전 일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 엄마아빠없이 우리 셋 만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지 방에있었고 나랑 동생은 거실에서 티비를보구이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진짜 뻥안치고 한 7cm정도되는 바퀴벌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곱등이는 아닌 암튼 진짜 이게 벌레인지 개인지 모를정도로 큰 (무리수 ㅈㅅ) 벌레가 나타난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집이 주택이라서그런지 가끔 기상천외한 벌레들이 나타날때가있으뮤ㅠㅠㅠㅠㅠㅠ) 나랑 동생이랑 너무놀래가꼬 꺄!!!!!!!!!!!!!!1아!!11111111111111111ㅑ오ㅑ며로오ㅑㅕㅗㅕ!ㅗ!!!!!!!111111111111111111111111!!!!!!!!!!!!!!!!!!!꺅!!!!!!!!!!!!!!!!!!!!!!1!!!!!!!!!!!!!!!!!!!!!!!!!!!!!!!!!! 이러면서 조카 호들갑을 떨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소리를 듣고 언니가 니네 별거아니면 주겨버린다는표정으로 방에서 나와씀 뭔일이냐고 그러길래 벌레벌레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벌레를 가리켰음..................... 언니는 벌레 앞에 쪼그려앉아서 물끄러미 벌레를 한참 바라보더니 (애새끼ㅣ가 벌레 이런걸 별로 안무서워함.......) 표정하나 안바꾸고 한마디 하는거임 ........
"쫌 크긴크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조카 비장한 표정으로 신발장쪽으로 가더니 오른쪽 발에 운동화를 신고오는게아니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심호흡 한번하더니 무릎을 거의 머리까지 올려서 가차없이 벌레를 한 번에 밟아버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한테는 뭐 에프킬라 이딴거 사치에불과함 걍 운동화만 이쓰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발로 안밟는게 어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조카 시크하게 "뒷처리는 알아서해라" 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영웅의 뒷모습처럼 유유히 방으로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솔까 뒷처리하는게 더토나옴 아빠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아빠가해줌 ㅠㅠㅋㅋㅋㅋㅋ
2.언니의 눈물
애가 워낙 찔러도 피한방울안나올거가틈 피도눈물도업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남녀간의 슬픈사랑이야기 이런거 에대해선 더 냉정함....... 새드앤딩 드라마나 영화보고 운적 단 한번도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옛날에 한창 귀여니소설 유행할때 (귀여니요새모함?)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들의 눈물샘을 폭풍자극했다는 늑대의유혹을 첫장부터 끝장까지 똑같은 표정으로 읽는모습보고 내가 두손두발다든녀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사겼던 한 때 형부들도 (일촌명 형부-처제 이거 언제쯤 바꿔야하는건가요...........ㅜㅜ시망 형부가몇명이냐고대체) 너희언닌 왜ㅋㅔ 여자애가 반응이 없냐고 내게 하소연한적이 한둘이 아님..............낸들아냐고 신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를 울릴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바로 할머니얘기를 꺼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어렸을때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할머니에대한 정이 각별함... 근데 할머니가 우리 초등학교때 돌아가셔씀ㅠㅠ...............ㅠㅠㅠㅠ언니는 할머니 얘기만 꺼내면 조카 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엄마랑 나랑 가끔 언니놀릴려고
오늘xx이 한번 울려볼까?????????
하면서 할머니 얘기를 꺼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조카 떨리는목소리+눈물고인눈ㅇ로
나 이제 할머니 얘기해도 안울거든? ????????? 짜증나!!!!!!!!!!!ㅠㅠㅠㅠㅠㅠ
훌쩍훌쩍............함무니부구시푸ㅠㅠㅠㅠㅠㅠ나 함무니한테 맨날 소리지르구 ㅠㅠㅠㅠㅠㅠㅠㅠ 내말못알아듣는다구 무시하고ㅠㅠㅠ힝 함모니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이ㅣ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베게에 얼굴 쳐박고 조카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토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6짤때로 돌아간줄암? 쵼나 입 삐쭉삐쭉거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ㅡㅡ
3.언니와초딩
얘는 교회 초등부에서 반주선생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대부분 교회선생님하면 천사같은이미지에 항상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그런 이미지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얜 진짜 애들을 조아하긴하는데 표현방식이 남다름 ^^^ 지 말로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는것일뿐이라고는하는데 진짜 보고있으면 가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주전에 교회에서 있었던일임..어떤 통통한 초딩남자아이와 언니의 대화내용임
언니: 너 선생님보고 인사도안하냐
초딩: 안녕하세요~~~~~~~~~이 아줌마야ㅋㅋㅋㅋㅋ유큐쿠쿠큐ㅠ캬여낄낄
언니: 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아줌마면 넌아저씨임ㅋㅋㅋㅋㅋㅋ캬캬ㅕ캬ㅕㅕ켜켜낄켜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ㅁ선생님은할머니임ㅋㅋㅋㅋㅋ캬켜캬캬ㅕㅑ캬ㅑ
언니: 읭?그럼 닌 할아버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캬캬ㅕ캬ㅕ캬ㅑ캬캬ㅑ켜ㅑ켜캬ㅑ켜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 그럼 선생님은 증조할머니임 (이때부터 둘다 정색시작)
언니: 넌 그럼 고조할아버지
초딩: 선생님은 그럼 고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ㅋ
언니: 헐?ㅋ그럼 닌 아담^^
진짜 나 정말 진심으로 창피했음.............이게뭐하는짓임..................최소한 아담드립은 하지 말았어야했음............나름 교회라고 성경인물 얘기하는거임?..............
휴.................................ㅇㅏ가야 미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겠니 니 선생님이 저렇게 생겨쳐먹었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근데 쓰다보니 힘듬................................그만쓸래
만약에 톡되면 2탄 및 언니사진올리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탄에는 언니만의 독특한 연애사 및 아빠가 언니를 또라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등ㅇ올리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되려나ㅏㅏ??????????/헤헷 빠이 나잘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