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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 요리, 그리고 부모님

앙골모아 |2010.09.24 22:42
조회 1,208 |추천 0

그전에도 올렸던적이 있었는데요 몇개 더 만들어서 다시 올려봐요 ㅋ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자취하던 대딩녀입니다. -_-


자취생활이 워낙~ 길어서 요리스킬이 늘기 시작했는데요... 신기한거 먹는거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기는 거의 먹지 않습니다;;; 가끔 콩고기 먹고~)


 

이건 내가 여름 인턴하던데서 만들어 먹은거 ㅋㅋ 옆에서 항상 오늘은 뭐 만들었냐고 물어봄.. ㅋㅋ soy paper + 콩고기 + farmers market에서 산 각종 야채와 해바라기 씨 + 그리스 샐러드 드레싱.... 어차피 점심시간을 제대로 안지키기 때문에 느긋하게 만들어 먹었음 (원래 1시간 줘야 하는데;;; )



그리고 2주동안 집에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부모님이 너무나 바쁘셔서 제가 요리를 그냥 자발적으로 맞게 되었습니다. 2주동안 부모님에게 해드린 요리들~

 

맛살 샐러드 콜비 치즈 잉글리시 머핀 오픈 페이스 샌드위치

 

왜이렇게 이름이 길어 ㅋㅋ 솔직히 맛살/야채 빼고는 그냥 냉장실에 있던 재료들 (빵까지 포함 =_=) 다 방출...

 

 

 

 

 

 

 

치킨 샐러드 랩... lavash bread라고 또띠아 하고는 다름. 치킨 + 배 + 마요 + 피칸 등등 여러가지 들어감...

 



고기를 거의 안먹음으로 boca flame grilled burger ..라고 콩으로 만든 버거 패티를 넣은 랩. 나름 맛있음ㅋ 감자는 올리브유 뿌려서 구웠음.


 

 어머니가 브로컬리 수프를 사실려고 하시길래 내가 만든다고 사지 말라고 함.. 열량도 높고 소금도 너무 많이 들어가서 몸에 안좋다고... 그래서 내가 집에서 바닐라 두유로 만들었음. Newyork Rye bread + Laughing cow cheese + granny smith apples + cinnamon샌드위치...

 

브리 치즈를 사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는게 없었음. 슬픔. 나는 고기를 거의 안먹기 때문에 요즘 단백질 대용으로 치즈/유제품을 즐김...

 

 

 

흰살생선 아보카도 샌드위치. 부모님은 닭가슴살로 만들어 드렸음. 샌드위치 3개를 만들었는데 다 다른 종류라 나눠먹었음.

 

 

양식에서 슬슬 퓨전으로 =_=;;; 에그롤 마는걸 팔길래 너무 써보고 싶어서 만든 요리... 아버지는 멕시칸 요리인 파히타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또띠아를 별로 사기 귀찮아서 집에 있는걸로 만들었음... 내용물은 파히타 맛 소고기 인데 겉은 동양식 에그롤 =_=;;;;;;

 

난 고기를 거의 안먹음으로 내꺼의 내용물은 boca flame grilled burger ..라고 콩으로 만든 버거 패티임. 살사랑 같이 찍어먹던지 간장이랑 찍어먹던지 자유;;

 

 

^소스 뿌리기 전.

 

 

퓨전 요리 계속 나감;; ㅋㅋㅋㅋ 콩고기 탕수육 만두피 타코... 만두피를 구운담에 안에 콩고기를 구워서 (위에 있는 버거 고기랑 비슷하게 대두콩으로 만든 대용 치킨 고기)를 넣고 야채와 탕수육 소스를 뿌려먹는 요리...

 

 

탕수육 소스 레시피를 보기는 봤는데 재료가 없어서 (;;;케챱이 없음) 막 넣었음... 토마토/파인애플/애플소스/설탕/꿀/데리야키소스/양파/브로컬리/당근/간장/물/식초/굴소스/스리라차/찹살가루 헼헼 나름 탕수육 소스 맛이 났음.

 

 

^소스 넣은거

 

 

부모님이 퓨전요리와 양식에 지쳐가실까봐 미국식 중식을 만들었음;;; ㅋㅋ

 

mongolian beef라고 달콤한 소고기를 만들고 crab rangoon 이라고 맛살 크림치즈 만두 비슷한걸 만들었음. 원래는 맛살을 넣는데 맛살이 떨어져서 그냥 대구살 남은거 넣었음~

 

 말했듯이 난 고기를 잘 안먹어서 두부로 만들어서 덮밥처럼 먹음.

 

 그리고 그전에 나혼자 먹은 브런치... 어머니 구워드리고 남은 머핀빵, 베이글, 치즈, 배, 요거트, 피칸 등등. ㅋㅋㅋ

 


 

 

 

 부모님 교회모임에 가지고 가시라고 즉석 쿠키 만들었음;;

 

이건 내가 혼자 먹은 점심. 야채와 달걀 + 아보카도~




지금은 일본인데 제가 사랑하는 빵(밥만드는게 귀찮아서)이 엄청 비싸네요 ㅠ_ㅠ 야채도 비싸고 OTL 에효...


내가 없다고 부모님이 자꾸 라면 끓여드시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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