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초등학교 3학년때 짝사랑을 찾습니다!!!!!

오른쪽눈 |2010.09.25 00:39
조회 663 |추천 0

안녕하세여 서울사는 한창 수시준비중인 고3 남학생입니다.

 

제가 실용음악을 하는 학생이거든요..!!

다름이아니라!

노래에 감정을 싫어부르는게 너무어려운겁니다..!!(특히 사랑노래;;)

그래서 옛 과거일들을 떠올려보다가 문득!!! 생각이난겁니다..

 

과거의 일은 이렇습니닷..

 

제 고향은 부천인데 아버님이 목사님이십니다.ㅜㅜ

지금은 목사님이시만 그때는 좀더 직위가 낮으신 분이였기에

많은 이사를 다녀야 했어요 ㅜㅜ

 

초등학교1,2학년을 원미동에서 보내고 3학년을 올라가면서 이사를 가게됬습니다.!

삼정동 이란 곳으로 말이죠 ㅜㅜ

그렇게 정든 고향친구들과 작별인사를한후 모든짐을 삼정동으로 옮기고

새집과 인사한후 전학갈 학교로 부모님과 향하고 있었습니다.

삼정초등학교 라는 곳인데 무튼 후딱후딱 기억을 거슬러서

 

제가 학교에서 인기남이 되었었죠! (아마...)

반은 몇반인지 모르겠는데...제가 '김 아란'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났답니다...!!

그여자애는 항상 뭔가 그늘에 쌓여있는...? 그런 기분이랄까

(지금생각해보면 뒤에서 검은색 물줄기가 용솟음 치는거 같았음)

무튼 반에서 짝을 여자아이가 고르고 하는게 있었는데

평소에 소심하던 여자애가 고르는 순서가 첫째가 되자 저를 선택해주는게 아니겠음!?!?

(그땐 뭔가 조용한애가 갑자기 그러니까 오해와 착각속에서 좋아했음)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생긴거와달리 조용해서 절선택한거였음;;)

 

요로쿵 저로쿵 친해지는 시간이흐르고 제가 그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서

고백을했음!!!(두근두근)

막 망설이는듯 하다가 대뜸 "좋아 그대신 나한테 잘해줘야되" 라고 하는게 아니겠음?

(그럼 당연히 잘해줘야지 초등학교3학년이지만 내인생에 첫여자인데!)

나도"응" 이라 말하고 놀이터에서 같이 그네도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여자애 집에가서

밥도먹고 똘망하게생겼다고 칭찬도받고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있다 싶을때

 

이게뭥미 또 교회를 옮겨야되서 이사를 가야된다는게 아니겠슴.;;;

아...솔직히 그땐 슬프고 이런게 많이없으니까 그냥 아쉬움같은거만 남긴채

아란이에게 말도안하고 떠나버려씀...ㅜㅜ

그렇게 해서 3학년 겨울쯤 인천(삼산동)으로 이사를 와서 4학년으로 올라가고 순탄하고 평범한 생활중이였음(그리멀지 않았는데 어렸을땐 왜그리 멀게느껴졌는지...)

 

3학년때 교회누나가 만들어준 다음 아이디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김민지라는 여자애가 등록이 되있던거임(부천 삼정초등학교 다니던시절)

이메일을 보내니까 답장이 와서 요런저런 얘기하다가 버디친구도하고 한동안 또 컴퓨터를 안해버렸음;;(맹장 봉막염 이였던 관계로 컴터를 못햇음....ㅜㅜ)

 

그러던어느날 오랜만에 컴터를 켜서 버디버디 켜놓고 전쪽좀 보내고 다음 이메일을

들어갔는데 민지에게 3통에 이메일이 와있던거임.

뭐 인천은 뭐가 어떠냐는둥 등등 2통이 있고 마지막한통은 아란이가 암에걸려서

부천에있는 대성병원에 입원중이라는 메일...(ㄷㄷ)

(그땐 암이 딱히 뭔지몰라서...;병원가면 다낳는거라 생각해서 그냥 많이 아프겠다했음;;)

 

그렇게 기억에서 소외된 기억으로 몰릴때쯤,이렇게 고3이되서 생각이 나버린거임...

다시 다음아이디를 찾아보려했지만 네이버가 생긴후론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비밀번호가 틀리다해서 찾는데 도무지 비밀번호 힌트도모르겠고 내주민번호로 한거같은데 그것도 안되고 알고보니 그때 그교회누나 주민번호여서 수소문끝에 연락이 닿았는데

회원탈퇴된지 오래라 그러고...

 

그렇게 기억이나고 태원-여자야 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펑펑 울었다능...

싸이월드 사람찾기로 찾아봐도 답이안나오고해서 네이트판에올려서 여러분들에 힘을 빌리고자 이렇게 써보는거임...(뭔가 처음엔 존댓말 쓰는거 같았는데...??뿌렉끼??)

이름은 김아란이고 나이는 저랑 똑같이 19살이구 초등학교는 삼정초등학교...

이런 허접한 정보지만...여러분들이 도와주셨으면해요...

아란이가 살아있는지..아니면 아직 투병중인지...다낳았는지.,..

어렸을때 말도없고 참고운아이였는데...그땐 그런걸왜몰랐는지...

 

네티즌여러분 도와주시와요.....!!!!ㅜ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