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시작하지 .....................ㅠㅠ
사람찾구 싶은데 .. 이 글을 쓴 다음의 악플이 달릴 경우를 생각하니
소심한 나의 가슴은 점점점 쪼끄매지고있심다 ㅠㅠ..
우선 저는 서울사는 21女.. 오늘 언니들과 동대문 디스코팡팡을 타러 갔심다(..)
격하게 탄 나머지.. 저의 소중한 샤x머리끈이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심다(..)
언니A가 앞에 야시장 있다며 이쁜 머리끈 있으면 사주겠다고
돈을 뽑으러 갔어요
같이 인출기에서 현금을 찾은 후,
언니B는 편의점에 들린다며 가고
언니A와 나는 앞에서 기다리다가
다시 타가 앞에 벤치에 앉아 다리 좀 쉬고 있는데'
웬 꽃띠 뽀얀 아가가 저를 놀래켰심다
'저기요'
'엄마야 네?'
'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네? 왜여?' ( 여기서,, 나는 정말정말 멍해지며 우와 핸드폰 바꾼 후 전화번호부에 사람을 추가할 수 있다는 기쁨+ 풋풋 훈남이라는 기쁨 + 어쩌면 내게도 솔로를 벗어날 기회?!라는 걸 느끼구있었다..)
'저 나이 많아여' ( 이 소리 왜 했지?? 기억이 가물가물.. 불과 1시간 반 전인데 너무 떨렸나바 ...)
이 때, 언니 A 야 짭x 떳다 차 또 견인되면 안돼 차빼야돼 가자
나는.. 그냥.. ' 네.. 아.. 네 저 차빼러 가요 ' 하며 달리는 언니의 뒤를 따라 달렸다..
훈나미가 안녕히 가세요 라고 뭔가 여운을 남긴듯한 인사를 뒤에서 외치는 게 들렸다.
( 여운은 나만의 착각일수도-_-)
차에 탄 후, 언니 왈
아까 우리 타가 탈 때 같이 탄 애들이잖아 쟤네 열아홉이랬자나 애 키울 일있니
하시는데..
''.. 속으로... 난'' 2살차이 어때' ^'?;;
하며 집으로 오는 내내,
훈남이의 얼굴이 떠올랐다 ㅠㅠ..
보구싶군하 누나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