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ㅋㅋㅋ 작년에 있었던 어처구니없는 실화 들려드릴께요
딱 이맘때네요 ㅎㅎㅎ
저는 그날 새벽 두시넘어서까지 컴퓨터를 하고있었어요ㅎㅎㅎㅎ상잉여라 요즘에도 이럼
여튼 슬슬 졸려와서 두시반정도에 컴퓨터를끄고 남친(지금은헤어짐ㅋ)가 전화한다길래 얼렁 이불깔고 누워있었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남자친구가 전화를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막 잠에 빠질랑 말랑 하면서 정신줄을 놓을랑 말랑 하면서
어떻게 막 버티고있는데
2시 56분쯤 마지막으로 남자친구한테 먼저잔다는 문자를보내고 잠이들었죠 ㅋㅋㅋㅋ
제 동생이 작년에 중3 시험기간이었어요 ㅎㅎㅎ
그래서 제동생은 계속 깨있는 상태였습니당
잠든지 얼마 지나지않아서(3시 10분도 안됬었음) 침을 줄줄흘리고 자는 저를 동생이 깨웠어요
제 귀에다가 막 속삭였어요
"언니 이상한사람이 내방에들어와서 자고있어!!!!!!!!!!!!!!!!!!!!!!!!!"
저는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ㅋㅋㅋㅋㅋㅋ
너 꿈꾸고서 언니 낚을라고하지말라고
이럴소리할 시간에 가서 한글자라도 더 외우라고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소리는 그냥 하지도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냐면 저도 못믿었으니까요^^
낯선 사람이 그 짧은 시간동안에 제동생방에 들어가서 자고있었다는게 말이되요?
진짜 말도안되는 상황이었음 정말 말도안돼..진짜 말도안되죠 ㅋㅋ
자는거꺠우니까 막 짜증나잖아요 짜증내면서 동생한테말을햇는데
진짜 막 너무심각한표정인거에요 ㅋㅋㅋㅋㅋ
웃긴건 저도 무서우니까 뒤꿈치들고 방에서 살금살금 나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로 나가봤는데 진짜 현관에 여자 구두가 벗어져있는거에요
진짜 정갈하게 ... 구두 전시해놓을때 한쪽 구두를 다른쪽 구두 위에 막 이렇게 걸쳐놓는
아시죠?? 딱 그렇게 벗어져 있었어요
'아 이게 무슨 개떡같은 상황이제 어떻게 이럴수가있는가'
하면서 동생방으로 갔더니
진짜 어떤 여자가 술에 절여져서 제동생 침대에 누워있었음 ㅠㅠ
진짜 저렇게 아빠다리하고 자고있었어요ㅠㅠ 아
머리묶고 앞머리있고 파란셔츠에 갈색 면바지입고 23,24되보이고...
막 화장은 그래도 이쁘게 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구배치상 동생이 침대를 등지고 공부를 하고있던 상황이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이야기들어보니까 첨엔 구두소리가 또각또각 나더니 갑자기 자기방으로 어떤사람이들어오더래요 ㅋㅋㅋㅋㅋ 지딴엔 저인줄알고 가만 있었는데
갑자기 방문을 닫더니 막 큭큭큭크긐ㄱ 웃더래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옷장을 뚫어지게 몇초 보더니 침대에 가서 누웠데요
원래 제가 제일 늦게자서 제가 문단속 하고자는데 ㅠㅠ 그때는 못하고 그냥 잠들었던거죠
문이 하나도안잠겨있어서 저 여성이 들어온것이었음..
여튼 저도 보고 어이가없어서 아빠를 불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빠가 그 여성깨우고
누구냐고.. 여기 어딘지아냐고..집 어딘지아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물어보고 안다고 끄덕끄덕 하길래 저희가 엘베까지 태워 보냈거든요
그 다음날인가 엄마가 잘들어갔나 관리실에 CCTV확인해보니까 ㅠㅠ
일층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엘베를 탔다가
하면서 4시넘게까지 계속 저희 아파트 라인을 왔다 갔다 하고있었데요..
ㅋㅋㅋㅋㅋ..
그 언니 집은 17층 맨꼭대기인데 ㅠㅠ 흑
그일이 있는지 일주일후에 아빠가 그언니 엘베에서 만났는데
ㅋㅋㅋㅋㅋㅋ그언니는 울아빠 못알아보고
아빠는 근야 혼자 웃으시고 ㅎㅎㅎㅎ
여튼 그랬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가 이런 경험도해보고 *^^*
참 별일 다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방에서 알바하다가 심심해서 작년일 끄집어내서 끄적여 봤엉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모두 즐거운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