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따라 저도 음슴체를 쓰겠음..
음..우선 저는 회사를다니고있음..20대초반임..
생산직이라 거의 노가다임..
저저번주 수요일에 담배도사고 출근전에 뭐좀 사먹을겸 편의점엘감..
헐..근데..
정말 눈이 이쁜 그녀가..
아이걸어쩌지..그냥 첫눈에 반했음..
자연스럽게 질문을 하나던짐..
나:"새로 오신 분이신가봐요?"
그녀:"아네.."
그냥 딱히 할말도 안떠올름..
그래서 그냥 편의점에서 뭘 먹고 있는데 친구가 왔나봄..
둘의 얘길 얼핏 들으니..
수목금에만 일을 한다는거임..
아하 입력.
그냥 담배만 몇갑사서나옴..
저번주는 추석연휴라 집에 내려가서 편의점엘 못감..
다시오면 꼭 말을 붙여보겠노라고..다짐을했음..
오늘 결전의 날이옴..
퇴근하자마자 씻고 평소 잘안입던 면바지와 티와 마이를입음..
머리도 대충 셋팅햇음 향수도 좀 뿌리고 반지도 끼고..
뭐더 어필할게 뭐있나 고민을 하다 무작정 나감..
근데 오늘 아침부터 금연을 하기위해 사탕을 먹었었음..
다행히 오늘 하나도 안피고 잘 버티고 있었음..
근데 가서 뭘사야할지 안떠올름..
가자마자..우선 무설탕 사탕을 사기로함 애니타X..
계산을 하기 위해서 카운터로감..은단도 물어보고 이것저것 물어봄..
근데..결정적인 순간 여자손님 두명이 들어옴..말걸려다가 나가긴
그렇고.. 그냥 그래서.. 다시 뭐살지 훑어봄..
요새 운동도 하고 있겠다해서
닭가슴살 통조림과 햇반을 고름 그여자분들나감..
너무떨려서 말을 못걸고 계산하고나옴..
집에 천천히 가고 있었음..아 뭐어떡하지 어떡하지..
혼자 자취를 하는터라 요새들어 더 사먹게됨..
이러다 놓치겠거니 싶어서 다시 발걸음을 돌림..
들어가서 카운터로 무작정갔음..뭔소릴할까 고민을 하다..
햇반을 데워달라함..
그사이에.. 뻘쭘해서 에라모르겠다..담배한갑달라함..
전자렌지 돌아가는사이에
담배를 밖에서 초스피드로 10초만에 피고들어옴
햇반이 남은시간2분이였음
(이때다..떨지말자..)
나:"저기요..혹시..남자친구 있으세요?"
그녀:"네?저요?"(당황하기시작함..)
나:"네.."
그녀:"아니요?"
나:"그럼 혹시 실례지만 연락처좀 알수 있을까요?.."
그녀:"네?저요?" (무지당황했나봄..)
되묻길래 아..안되는건가..싶었음..
나:"네..."
그녀:"아 번호는 알려드릴수 있어요~"
나:"(올레!!)감사합니다.."
근데 그녀가 번호를 안알려주는거임..
뭐지..하고 있다가 아차..
내폰을 안내밀고있었음..
후다닥 주머니에서 폰을꺼내 열어줌 번호를 3초도안되는 사이에 찍어줌..
고맙단말과함께..
나:"사실..금연중이였는데요..너무긴장해서 담배를폈네요.."
그녀:"아..차라리 은단 드시지 그러셨어요~ㅜ"
기분이좋았음 ..
나오면서 바로 문자를 날림..
내소개를 하고 이런저런얘길함..
집에도착했음..
닭가슴살과 햇반을먹고..
운동을 조금 했음..
용기를 내어 시간내서 밥한번먹자함..
흔쾌히 오케이함..
잘될까요?..
서두가없네글에..
아직도 안믿기네요잘..
응원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