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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못할 어린시절ㅋㅋㅋㅋㅋ

윤윤 |2010.09.30 19:44
조회 378 |추천 5

판을 즐겨보는 20살女입니당

어릴적 얘긴데 그냥 짧게나마 같이 즐기자고 글써봐요파안

 

 

(음슴체고고)

 

 

 

 

 

 

 

 

 

 

 

1. 내가 1살때였음ㅋㅋㅋ사실 기억도안남 엄마가얘기해줬음

 

 

 

난 아직 응애응애 울고있는 아기, 우리언니 걸어다니는 3살.

 

우리언닌 날 너무 미워했음ㅋㅋㅋㅋ맨날와서 눈후비고, 코꾸녕 쑤시고, 볼깨물고..

 

 

이날도 내가 너무 미웠나봄. 어디서 굴러다니는 체온계를 가지고와 내위에서 가지고놈

 

그냥 지혼자 놀면될것이지 왜 내위에서 놀았는지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놀다 체온계를 깨물어버린거임, 언니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 체온계는 박살남슬픔

 

근데 중요한건 체온계에 있던 수은이랑 유리조각이 내눈으로 들어와버림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 난리났음ㅋㅋㅋ언니가 체온계 먹어버린줄알고 언니만 병원델꼬감........

 

엄마..........나는?....나는?

 

나는 언니 멀쩡한거 확인할때까지 방구석에서 울고있었음ㅎㅎㅎ

 

그러다 나중에 내가 수은들어간거알고 치료함

 

 

 

 

 

알고보니 수은 그렇게 위험한거라면서?ㅎㅎㅎㅎㅎㅎ

근데 엄마 왜그렇게 덤덤히 얘기해줬어......?

 

 

 

 

 

 

 

 

 

 

 

 

 

 

 

2. 이건 초등학교 1학년때였음ㅋㅋㅋㅋㅋ

 

 

 

우리가족과 이모네와 고모네, 세식구가 같이 계곡에 갔음.

 

 

나랑 언니, 사촌언니, 친척동생들은 계곡에서 열심히 놀고 어른들은 얘기중이였음

 

한참노는데 물이 점점 뿔기시작함. 아 이제 나가야겠다 생각하고 언니들 따라가는데

 

잘못해서 깊은곳에 빠져버림ㅠㅠ깊고 또 급류라 물에 이리저리 휩쓸렸음

 

 

 

(하필이면 이때 언니가 손에 신발끼고 수영하면 수영잘된다그래서 신발끼고있엇음)

 

신발때문에 손도못쓰고 허우적대다 댐있는데까지 왔음ㅋㅋㅋ

 

근데 이 댐 구멍이 랜덤으로 막혀있는거 아니겟음?당황

 

이대로 가다간 죽을거같아서 신발의 마찰력으로 댐에 미친듯이 매달렸음

 

점점 힘이 빠져가고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날 구해주지않아통곡

(이때 동갑인 친척도 같이 빠지는 바람에 다 걔 구하러갔심)

내 손발꼬락 힘 다빠질때쯤 고모부가 와서 살려줬음짱 (오 생명의 은인)

 

 

 

 

 

 

 

 

 

 

 

 이해를 돕기위한 내 발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초4때, 플러버라고 유행했었음. ㅋㅋㅋ모르는 사람은 네이년에게 물어보시길

 

이게 벽에 던지면 철썩 하고 붙었다가 떨어지고 너무재밌었음ㅋㅋㅋㅋ

 

 

  

하루는 피아노 학원에 들고가서 피아노는 안치고 플러버 가지노 노니까

 

선생님이 화냈음 ㅋㅋㅋㅋㅋ한번만 더 눈에띄면 뺏어버리겠어버럭

 

겁나서 숨긴다고 숨긴게 머리위에 올려놓기........아 그거 왜 머리위에 놨는지 모르겟음

 

 

 

가만히 형태 보존할줄알았던 놈이 내머리위에서 녹기 시작함땀찍

 

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 갔더니 머리에 진득진득하게 붙어버림.

 

엄마한테 혼날꺼같아서 그냥 붙은 머리 잡고 잘라버렸음ㅋㅋㅋㅋ

 

그날이후 내머리에는 왕땜빵하나오우

 

 

 

 

 

 

 

 

 

 

 

 

 

 

4. 5살때 일꺼임ㅋㅋㅋㅋㅋㅋㅋ

 

 

 

 

울집은 주일만 되면 교회감ㅎㅎㅎㅎㅎ

 

어릴때라 부모님께서 언니랑 나를 집에 두고 저녁예배가심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기다리다 울언니 난리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보고싶다고

 

언니가 울면서 난리치니까 나도 엄마가 보고시픔 같이 눙무리...통곡

 

언니가 교회가자고 함ㅋㅋㅋㅋㅋㅋㅋ난 좋다고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때 겨울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우린 옷입을 생각도 안하고

 

분홍내복과 빨간내복 입고있는 채로 교회로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배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다 우리보면서 빵터짐ㅎㅎㅎㅎㅎㅎ

 

 

 

엄마 우리보면서 쩍팔료 죽을라함음흉

 

엄마 보고싶어서 간건데, 그날 엄마한테 엄청 맞음ㅋㅋㅋㅋㅋㅋ

  

 

 

 

 

 

 

 

 

 

 

 

 

 

 

 

더쓰고는 싶은데 나만재밌는거같고ㅋㅋㅋㅋㅋㅋ

넘 길면 아무도 안볼까봐슬픔

 

(재밌다는 리플 하나라도 달리면 2탄 고)

 

 

 

 

 

 

 

 

 

 

 

 

 

 

 

 

-끗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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