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쓴 글인데 톡되었네여 ㅋ ㄳㄳ~~
기념으로 집짓는다는게 이런거군요 ㅋ 저도 http://www.cyworld.com/definitionoftrust동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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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야 판을 알게되서 며칠동안 톡된 글들보며 배꼽잡고 웃다가
몇주전쯤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올려볼게요
대세를 따라 음슴체 사용하겠음 ㅋ
약 2주정도됐나.. 군대에서부터 운동을 시작해서 한 2년간 해서
그래도 나름 몸좋단소리 많이 듣다가 운동을 안한지 다시 1년이 넘어가던때였음..
다시 맘을 잡고 운동 좀 해보고자 오랜만에 헬스장을 찾음
오랜만에 하는거라 의욕이 넘쳤던지 거의 2시간동안 웨이트만 전신을 다했음..
운동이 끝나고나니 온몸에서 내일 죽을각오하라는 경고를 계속 날리더라구요 ㅋㅋ
나름 근육통도 오랜만에 제대로 운동했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며
기분좋게 평소 잘가던 피시방을 갔어요
그날따라 게임을 좀 오래하게됐는데 집에가려고 일어서자마자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는거지 않겠음? 순간 얼굴이 빨개졌는데
다행히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쪽팔림은 면했구나 생각하면서
책상을 손으로 기대가며 일어났죠
그리고는 계산하러 계산대에 갔는데 알바가 안보임??
다리는 계속 후들거리고..
그때 화장실쪽에서 쓰레기통치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ㅋ
어차피 피시방이 정액제라 제 이름대면서 꺼달라고 말만하면되었기에
화장실쪽으로 향했음.. 근데 화장실들어가는 입구에 약 20cm가량의 턱이있었고
나는 내 다리가 심하게 후들거렸지만 저길 못넘겠냐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거길 올라서는데 피시방알바도 그때 마침나오면서 마주치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살짝 미소지으며 저 "xxx 시간 좀 꺼주....." "턱"!!!!!!!!!!!!!!!!!!!!
말하며 턱넘다가 그대로 알바앞에서 할복하듯이 무릎을 꿇었음....................................
정적...
조금 뒤에 아무렇지도 않은척(아직도 일어서지는 못하고 다리만 움찔대던상태)
무릎꿇은상태로 태연하게 "xxx시간 좀 꺼주세여"라고 말했답니다.....
그 후는? ㅋㅋㅋ 저도 태연하게 말하고 민망해서 웃었고 제가 웃자
피시방 알바도 박장대소하며 웃고
그 후론 피시방가도 아는척하고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가 되었네여 ㅋ
재미없을지도 모르지만 읽어주신 분들 수고하셨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