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판을 즐겨보는 판매니아 사람입네다~
저도 오늘 믿기지 못할 일을 겪어서 한번 써보려구요
저는 연극영화과 지원생 20살 남학생입니다.
오늘 4시 동국대면접이 있어서 여자친구랑 같이 가서
시험을 개떡같이보구나서 ㅠㅠ 동대입구에서 종로3가로가서
1호선 인천행을 탔습니다.
저희는 사귄지 얼마 안된 닭살 커플이라서 맨 앞칸
기장님 바로 뒤에 벽에 부터서 서로 껴안고서
알콩 달콩 쑈를 하면서 껴안고 가고있었습니다.
자리가 이런식입니다.
ㅣ 문 문
ㅣ저와 제여자친구 좌석(1 2 3 4 5 6 7 8 9 10)
ㅣ 모르는 노처녀
ㅣ 문 좌석(A B C D E F G H I J) 문
저와 제여자친구는 자리가 2번자리가 비어있었구
또 C번의 할머니가 앉아 계셧는데 B자리에다가 우산을 올려노아서
그냥 자리를 포기하고 저희는 맨앞에서 껴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번의 모자쓴 할아버지께서 우리를 부르는 겁니다.
의아해서 쳐다보니 웃으면서 손짓해서 2번과 3번의 자리에 앉으라고 손짓합니다.
그리구서는 B에 자리앞으로가서 C할머니에게 우산을 치워달라하고 그자리에 앉으시고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저희를 처다보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저희는 정말 당황하고 신기하고 와!!!나도 나이들면 저런점은 배우자
하면서 서로 얼굴을 보며 꺄르르르르 하면서 웃었습니다..ㅋㅋ
더웃긴점은 저희가 2번자리로 가고있는데 저기 까무잡잡한 모르는 노처녀가
잽싸게 뛰어와서는..... 자기가 냉큼 앉아버리는 겁니다.
저희는 할아버지한테 미안하기도하고 뻘쭘한나머지
"할아버지 저희 의자없어도 이쁜사랑해요 ~~"이것을 표현하기위해서
더 달싹붙으면서 행복하게 웃으면서 부천역으로 도착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