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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알바녀의 반전이 있는 짝사랑-2

끝이아니길... |2010.10.04 01:39
조회 90,996 |추천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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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가 너무 낮아서 슬픔 ㅠㅠ 흙흙

연재할 맛이 안남 흙흙.........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나 몇몇분의 성원에 힘입어서

연재하고 자겠음.... 윙크

 

시작!

읽으시기 전에 추천부터 한 방 눌러주시고

읽어주시는 센스^^^^^*

 

 

그렇게 내 사랑 앞치마남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커피와 음료수를 세 개 사고는

인사도 평소와 똑같이 공손히 하고 나갔음.

 

 

뭔가 굉장히 허전하고 공허한 느낌이었음....

굉장히 씁쓸하고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쓸쓸함?

아...... 이제 나도 가을타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음

 

 

그리고 1시간 정도 지났을까?

원래 편의점 오른쪽에는 김밥집

편의점 왼쪽에는 아파트가 있는데

 

갑자기 앞치마남이 아파트쪽으로 걸어가면서

편의점 쪽을 빠르게 스캔했음

분명했음...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살짝 훔쳐보는........?

다들 아시다시피 편의점 문은 투명한 유리문이라

밖에서나 안에서나 서로 볼 수가 있음..

 

그러나..........

눈치없는 소개남은 카운터 앞에 붙어서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고.....ㅜㅜㅜ

앞치마남은 그 모습을 본거 같음.

그 속도 그대로 지나갔음..

 

한 5분 후?

앞치마남은 다시 편의점쪽을 살짝 의식하는듯? 김밥집으로 들어갔음...

그렇게... 앞치마남은 그 날 더는 커피를 사러 오지 않았음...

 

 

 

 

 

 

 

소개남은 그 후로도 나의 속은 아는지 모르는지

카운터쪽으로 와서 계속 말을 걸고 ㅠㅠㅠㅠㅠㅠㅠㅠ

11시가 넘었는데도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았음.......

 

 

 

 

소개남이 말을 거는 내내 내 머릿속에서는

 

 

아 제발......... 정말 그 앞치마남이 나한테 마음이 있다면

정말... 0.000000000000000000001%라도 호감이 있다면............

그래서 여태까지 그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김밥집 좌측에 있는 할인마트에서 커피를 사지않고

매일 김밥집 우측에 있는 우리 편의점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하루에도

2~4번씩 와서 산거라면......................

 

그런 상황에서 오늘도 어김없이 앞치마남은 날보러 편의점에 온건데

처음보는 낯선 남자의 옆자리에 의자가 하나 더 놓여있고

그 낯선남자는 빈자리 옆의자에 앉아서 너무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면..........................

 

 

100% 앞치마남은 소개남을 내 남자친구로

착각했을 것이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음..........

 

 

아마 이런 생각에 굉장한 좌절감을 맛보고

밀려오는 씁쓸함과 속상함은 어쩔 수가 없었나 봄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기서 잠깐.

앞치마남을 짝사랑한게 어느덧 한 달째인데

여기서 하나 강조할 점은 난 아직까지 그의 얼굴을 모름.

그저 그의 분위기, 비슷한 패션스타일, 까만뿔테안경과 훤칠한 키와 긴다리

 

그리고 그의 포인트 패션아이템

앞.치.마로 그를 구분할 뿐.

 

난 1탄에서도 말했다시피

우리동네에서 편의점 알바를 오늘까지 했었음.

이 말은 곧 난 밖에서도 돌아다니다가 언제라도 그를 마주칠 수도 있어서

행복하겠지만 다르게 말하면

난 그의 얼굴을 모르기 때문에 그와 마주치더라도

그는 날 알아볼 수도 있겠지만

난 그를 알아볼 수 없다는 것...(그가 앞치마를 매지 않으면)

 

 

 

내가 그의 얼굴을 모른다는 것과

앞치마남이 소개남을 ㄴㅐ남친이라 생각했을 거란

 

이 두가지 생각이 나에게 쓰라린 고통을 주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스끊길때까지 안 가고 버티는 소개남을 잘 타일러서

겨우 11시반에 보내고

 

 

끝나서 교대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굉장히 무거웠음......

그 날따라 점장이 지각해서 더 속상하고 슬펐음 ㅠㅠㅠㅠㅠㅠ

슬픔이 배가 되는데 한 몫했음

 

 

 

 

그렇게 다음날인,

사건이 터진 오늘얘기가 시작됨

 

난 알바를 낮4시부터 밤12시까지 함

원래같으면 5시경에 한 번, 7시경에 한 번, 밤(10시경)에 또 한 번

앞치마남이 편의점을 방문함

 

 

 

그러나

5시가 돼도

6시가 돼도

7시가 돼도

앞치마남은 편의점에 오지 않음..................................................

 

하아................

머릿 속에 큰 혼란이 오고.........

난......... 정말 이렇게 끝인건가..........

바보같이 한 달동안 부끄러워서 눈마주칠까봐

얼굴 한 번 못보고 계산만 하고

가벼운 대화도 제대로 못나눠보고.......

무엇보다 그 사람의 마음도 모른 채로.......

 

 

 

 

 

 

 

 

이렇게........

 

이렇게 끝나는건가............?

 

 

 

 

 

 

 

그러다가 밤 8시경이 되었음...

여기까지 쓰고 잘게요 ㅠㅠ

학교가야 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 높고 리플 많고 반응 좋으면 연재 계속할게요^^^^^

추천수1,318
반대수0
베플훓뚜뤃|2010.10.05 09:44
김밥사러가면되자나 ----------------- 나베플된거임? 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kr/jwcha19 ㅋㅋㅋㅋㅋ
베플|2010.10.05 12:03
얼굴은 모르는데 편의점을 빠르게 스캔하는 눈동자는 보였나봐요 ㅋㅋ
베플-|2010.10.05 12:27
1탄에서 앞치마남을 잊어보겠다 소개팅 나갔데놓고 소개남앞에서 앞치마남 생각계속하고 ㅋㅋㅋ 알바하면서 연락처 따가는 사람들 그렇게 많았다면서 그 사람들은 별 관심없다고 한두번하고 끊었데놓고 소개팅남은 왜 끊지 못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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