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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유럽여행에서 있었던 최고로 황당한일ㅋㅋㅋㅋㅋㅋ

그냥.. |2010.10.05 03:44
조회 26,575 |추천 13

 

여자 아니에요..남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톡됐네요 ㅋㅋㅋㅋㅋㅋ대충올렸었는데..

 

약간 수정해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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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유럽여행 하다 있었던 일이에요^.^음슴체 써볼께욬ㅋㅋ

 

오스트리아에서 있던 일이었음ㅋ

 

항상 화창하던 하늘이 그날따라 우중충 해씀..

 

망할 하늘ㅠ

 

그래서 관광 나가는 길에 뭘 신을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편하게 쪼리를 신기해씀.

 

그렇게 우산들고 쫄래쫄래 일행 둘과 함께 지하철로 향했음 ㅋㅋ

 

지하철에서 수다좀 떨어주다가 전동차 들어오는거 보고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데..

 

망할 뒤에서 어떤 서양여자가 제 발꿈치를 절묘한 타이밍에 차는거임!쳇

 

그래요 발만 찼으면 망할여자 아님..이뻤으니까..근데

 

내 쪼리도 함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란..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고대로 빠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쪼리으 생사여부를 확인하려다가 지하철 문 사이에 머리낄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벙 쪄서 당황 이표정으로 가만히 그녀를 쳐다봐씀.

 

하아..ㅆㄱㅈ 없는 그여자..시크한 표정으로 한마디 해주심..

 

"웅웅 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웅은 안했는데

 

무슨느낌인지 알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미안한데 뭐 어쩌라고 쏘리 임마'이런 느낌이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나도 빵터짐실성한듯이 배꼽잡고 웃어씀 그것도 맨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쪽은 쪼리 한쪽은 맨발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음.땀찍

 

안그래도 그칸에 동양인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쳐다보는마당에..

 

신발없는 그지돼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그때당시 사진을 찍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 꾀죄죄...냉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한척 발을 꽈봐도 이건 그냥 거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찍고 그렇게 가고 있는데 슬슬 상황파악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타면서 계속 내 발 보고 얼굴보고.....

 

정말 얼굴은 빨개지고..

 

아 한쪽만 신으니까 밸런스가 안맞아서 더 쳐다보는갑다..

 

결국 한쪽마져 벗어서 가방에 넣어씀(혹시라도 그 쪼리를 찾을수 있을까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전 완벽한 맨발원숭이가 되어씀..(저원숭이닮음)

 

그렇게 전 오스트리아의 명동쯤 되는 케른트너 거리로 향했음..

 

다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온거이뮤ㅠㅠ

 

그렇게 케른트너거리로 나왔는데..사람은 짱많고..

 

시선은 모두 내 발로 향하고..

 

진짜 국위선양은 못할망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서 신발을 사야겠다고 생각해씀

 

신발사러 신발 매장에 갔는데..

 

맨발로 신발사러 가본분 이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바닥이 대리석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자국이 찰박찰박 막 그대로 찍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직원들은 다 날 쳐다보며 쑥덕거렸고

 

 

'아 이쇼키는 무조건 우리 고객이구나' 라는 생각이었는지 친절돋는 설명에 이것저것 추천해주고 신어보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발에 물기가 있어서 신어볼수가 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우여곡절끝에 다시 쪼리를 구입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쪼리 마저 그날 바로 잊어먹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때 당시 맨발로 돌아다닌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기억에 남네..

 

다시 유럽 가고싶어요오..ㅎㅎ

 

 

 

 

마지막으로 게른트너 거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찍은

 

 진짜 인증샷

 

 

추천수13
반대수0
베플거성|2010.10.06 08:30
아버지의 패션제안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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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0.10.06 19:44
˝신발 한짝도 마저 벗어주어라.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아라. 그것은아무런 쓸모가 없을것이다. 두 쪽이 다 있어야신을 수 있을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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