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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짝사랑

내가 제일 ... |2007.10.22 23:03
조회 544 |추천 0

식사들은 하셨습니까?

저는 XX광역시에 살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는 정말 태어나서 딱 두 여자를 좋아했습니다.

한명은 제 첫사랑 초등학교 6학년 때 짝지였구요

또 다른 한명은 제 대학 동기 입니다.

 

지금 제가 좋아하고 있는 대학 동기는 첫눈에 빠진 케이스는 아닙니다.

그 소녀의 첫 인상은...

"싸가지...."였습니다...ㅡ ㅡ

하지만요...

신입생 mt때..

아침 해장용으로 라면을 끓일 시간....

모두들 지원자를 찼고 있었습니다..

제가 라면 하나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두 손 번쩍 들고 제가 한다고 했었죠.....

그 때 그 소녀는 제 도우미 역이 었습니다...

같이 라면을 끓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죠...

 

전 태어나서 저랑 이렇게 많은 것이 닮은 사람을 처음 보았습니다.

취미, 행동, 생각, 좋아하는 것 등등등...........

말하는 거 하나 하나가 저랑 통했습니다

그래서 "싸가지...."에서 "급 호감"으로 이미지가 바뀌어 버렸죠..

 

근데 솔직히 이때 까지만 해도 그저 괜찮은 친구 였습니다.

그리고 mt가 끝나고 그 소녀의 홈피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타지역으로 대학을 간 남친이 있었더군요..

 

굉장히 오래 사귀었데요...

한 4~5년 정도...

 

전 그 사실을 알고..

"아.. 남친이 있었구나..."

그냥 그저 그런 반응을 보였었는데...

 

큐피트가 화살을 잘못 쏜 탔일까요?

점점 그 소녀가 이성으로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러면 나만 힘든데..."라고 수 없이 절 다그쳤지만..

이럴 때 마다 "우연"이라는게 가만 내버려 두지 않더군요..

 

어딜 가든 그 소녀가 있었습니다.

 

친구랑 별 생각 없이 놀러 간 곳에서 그 소녀를 만났고..

또 고등학교 친구가 이사를 했다길래 

친구 새집에 놀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네 술집에 들어 갔었는데...

거기서 알바를 하고 있더라구요..

전 너무 놀라 도망쳐 버렸습니다..

 

시시콜콜한 일화까지 말하자면

학교에서 사람들 끼리 조를 짜는 날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소녀랑 같은 조가 아니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아쉽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다행이라고도 생각이 들었었죠..

그런데...

선배들 중 몇분이 안한다고 하시는 바람에 

이미 짰던 조를 선배들 마음데로 바꾸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소녀..

저희 조가 되더군요...

 

이거 말고도 정말 우연이란 우연은 다 겪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한8~9번 겪다 보니...

"이거 운명인가?"라는 생각 까지 들더군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던데...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소녀...

자기 남친과의 사랑...

전혀 식지 않습니다....

멀어진 만큼 더 뜨거운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안보입니다....

항상 이런 생각에 그 소녀에게서 벗어 나려구 애를 썼습니다..

 

그 소녀 단점만 보려 해도...

어찌 그리 이쁜 짓만 하는지...

 

이젠 하루라도 얼굴을 안보면 미처 버릴 것 같습니다...

하면 안된다고 느낄 때 마다 전 정말 ㅂ ㅅ이 된것 같습니다...

 

제가 왜 mt때 나서서 라면은 끓인다고 했을까요?

라면만 안끓였어도 이런 일 없었을텐데.....

 

어떻게 하면 이 소녀에 대한 마음

완전히 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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