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세 女 입니다.
전에 글 올렸는데 정말 제가 읽어도 재미없더군요..ㅋㅋ
그러나 뭐 그냥 심심해서 올린거였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판에 일기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오늘 쓸 얘기는 제 입에 대해서 쓸까 합니다..ㅋㅋㅋㅋ
음체 고고씽 하겠음.
내 입은 초큼 이상한듯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
스케이트장에서 엄청 신나게 놀고 있는 중
앞에 같이온 사람좀 밀어보시겠다고 속력을 내다가 넘어졌는데
나 그때 그 단단한 아주그냥 진짜 심하게 단단한 그 얼음바닥에
머리 박았음 정확히 오른쪽 뒷통수.
난 약 20분동안 '나 어떻게 넘어졌어?어디서?왜?'라는 말을 반복했다는데
난 그 20분 기억 없음. 그냥 어느순간 잠에서 깨어난듯한 기분과 함께
깨어났을 뿐임.
근데 그때부터였음 난 말실수를 하기 시작함.
재미 없을 수도 있지만 말할때마다 빵빵 터지긴 했음
(아니 살짝 빵으로.....)
1. 당시 난 성당에서 중고등부 교사를 하고 있었음
겨울 학생들과 성탄제 준비하다가 저녁을 먹고있었음
그러다가 두피 얘기가 나온거임
아마 각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며 걱정거리를 얘기했던거 같음
그때 난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 하면서 감으면 두피건강에 좋다드라 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음
근데 내 입은 그렇게 말하기 싫었나봄
입에선 이렇게 흘러나옴 ' 아~!!그거 지문으로 감으면 두피에 좋데~ '
할;;; 그순간 난 선생따위 없어짐 애들 날갖고 놀리기 시작함
난 그때부터 놀림감이었음
심지어 학생 한명이 나보고 윤선생영어교실 다니랬음
영어와 한글을 함께 동시에 배울수있는 좋은 곳이라며...-_-
2. 때는 2년전 그 해의 캠프는 도보성지순례였음
그래서 교사들과 학생아버님2분과 함께 답사를 갔음
그때의 답사는 1박2일동안 걷는 답사였음...
첫날 나 많이 힘들었나봄 전에도 했던 도보성지순례였는데 고새 나이먹었다고
벌써 다리 힘풀리고 정신줄은 놓아버린지 오래고
더위에 찌든 개마냥 헉헉 거리며 걷고있다가
난 무심결에 고개를 옆으로 돌렸음
돌린 곳엔 한 농부 아저씨가 열심히 논밭에 농약을 뿌리고 있었음
난 왜 그 모습을 보고 말을 하고 싶어졌는지 모르겠다만
저거 농약 뿌리는 거지?라고 말하고 싶었음
그러나 내입은 싫었던거임 이렇게 흘러나왔음
' 저거 마약 뿌리는거지? '
할...;;뭥미 내입은 왜 내 생각과 다르게 나가는거임??
아니면 내 머리가 이상한거임???마약이라니;;열심히 일하는 아저씨를 보고;;;
같이 걷고있던 오빠들과 아버님들은 아주그냥 그마을 떠나가도록 웃었고
나의 명언목록은 늘어갔고 또 놀림감이 되고...
하....난 전혀 일부러 의도하지 않았음...그냥 입이 저렇게 말한거임!!!
3. 이건 올해 들어와서임 한 2개월전으로 기억함..
난 일본워킹홀리데이 준비중임..
내년에 일본으로 궈궈씽함.
그 일본워킹 신청날이었음 난 혼자가기 싫어서
친구를 쪼르고 쫄라서 같이 갔음
신청을 하고 종로까지 걸어와서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아웃백에 갔음
우린 먹을거 보면 정신줄은 집에 보내버리는 여자들임
막 뭐먹을까 둘이 정한다음 주문받는 언니를 불렀음(알바언니)
메뉴를 말한다음 음료를 고르는데
난 "블루베리에이드"를 먹고싶었음 블루베리에이드였음!!!
근데 내입은 또 거부반응을 일으켰음...
내 입은 이리 지껄였음 ' 블루베리에이즈 주세요~
' 미소까지 날려줬음
순간 우리세명은 멍~~~~;;;;;;;
내 입이 저지른 짓을 깨달은 나는 ' 아니 블루베리에이드 주세요!!!'했지만
이미 언니는
☜이상태가 됐음
결국 셋이서 숨넘어가게 웃은다음 주문을 겨우 했음...
내 입이 문제인거임?? 아님 내 머리가 이상한거임??
난 귀도 이상함;;;;
눈도 이상하고;;;;;
곱게 안듣고 곱게 안보임
뭐 내 듣고싶은데로 듣고 보고싶은데로 보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실수 한건 정말 많음
1년에 몇개를 터트리는지 모르겠음
근데 문제는 그때마다 내가 일기같은거라도 썼음 좋을텐데
그딴거 버린지 오래라서 기록도 안남았음
기억따위 잘 나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
아...마무리는 항상 어려움...
그냥 끗
하앍 금요일이다!!!!!!이따가 출근하고 쉰다!!!!!
금요일이 제일 좋고 일요일이 제일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