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교역 중단으로 일감이 떨어진 북한 기업들이 중국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접근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북한 또한 피해가 극심하구나 생각했다.
우리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의 주범인 북한에 제재를 가한다는 목적으로 북한과 위탁, 임가공 교역을 전면 금지했었다.
북한 기업소는 이러한 조치의 허점을 노려 중국 기업을 중간에 내세워 반제품은 북한에서 만들고, 완제품은 중국에서 만드는 편법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 김정일은 한국 기업에 은밀하게 제안까지 하는 북한 기업소들의 고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3대 세습 굳히기에만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 기업소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건 북한 주민들 또한 마찬가지 일 텐데, 김정일의 행동은 요지부동이다.
도발은 김정일이 했는데 고통은 인민들과 기업들이 당하고 있는 현실이 말이 되는가!
천안함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없이는 어떠한 지원과 원조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정부가 북한을 지원한다면 지금까지 북한을 압박한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된다.
북한은 과거처럼 남한을 적화통일하려 술수만 부리지 말고 이제 진정성을 보이고 개방을 통해 상생의 길로 나와야 한다.
세계속의 이단아로 외톨이가 된 북한이 살길은 오직 화해 협력 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