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거 우는 소리임ㅇㅇ 알고잇음 무리수라는것정도는.
나는 항상 내 조카에게는 교과서지식을 심어주고싶엇음.
항상 내보고 '작은고모, 아기는 어떻게 생겨?'라는 따위의 질문에도
당황한다거나 화를내거나 하지않고 커서 좋아하는사람을 만나면 서로의 합의하에
사랑을 나누면되 라는따위의 교과서읽기를 항상반복해왔음.
근데 제작년 사랑스러운 내새끼 내조카는 초등학교에 입학햇음
내조카초등학교입학식간다고 일교시끝나자마자 안약을 눈에 쑤셔넣듯햇음
대충 조퇴끊어가 부랴부랴 내조카 입학식가고 눈에서 소금물이 삐져나왔음.
내조카가 학교끝나고 놀이방인지 공부방인지 갔다가 큰언니가 원장인 유치원에서
놀고 집에갈때쯤이면 내가 학교가끝남. 그래서 항상 학교끝나고 조카대리고 집에갔음.
우리는 시험이 오늘끝났기때문에 이힣ㅎ힣 하며 놀이방에서 마치자마자 바로 대려가라는 큰언니말에 난 놀이방에 갓음.
근데 오늘따라 내 조카가 기운이없고 친구들이랑도 안논다며 아픈건아닌지 걱정된다는
놀이방선생님말씀에 걱정이됫음. 그래서 허리쑤시지만 내 조카가 제일좋아하는 들쳐안기를하고 집에가면서 무슨일있냐고 고모한테 다말하라고 애 궁디를 톡톡거리면서 다독거렸음
근데갑자기 내 사랑스러던 조카가 빽빽울기시작했음
깜놀해서 내려놓을뻔햇지만 참고 토닥거리며 진정시켰음
근데 빽뱩뱩ㅂ꺱꺱꺠 울기만해서 큰언니 유치원에갓음
큰언니를보자 큰언니에게 안겨서 빽빽울음 한참울고 애 눈이 붕붕 부엇음
큰언니가 왜우냐고 물봣음
"엉엉언엄엉엉엉, 작은고모가 분명히 준비물이랑 숙제를 안가져가도 선생님이 괜찮을거라 그랬단말야'
로 시작해서 약 4분가량 큰언니에게 울분을 토해냈음.
대충요약하면 이럼
난 항상 조카에게 교과서교육을햇고
그 교육중에서는 준비물이랑 숙제를 깜빡잊고 안해가도
선생님이 이해해주실꺼라 햇음
근데 하필그게 오늘이엇고
내조카는 그전날 우리집에서 놀다잣기때문에 늦게자서 숙제와 준비물의 존재를 잊었고
선생님이 이해해주실꺼라 믿은 내 조카는 즐겁게 학교를갔고
선생님께서 이해해주시지않고 10분동안 수업시간에 서있게 했다는 내용이엇음
난 우리큰언니에게 애한테 뭘가르친거냐면서 30분을혼났고
집에와서 오빠한테또 30분을 혼낫고
새언한테 분노의 야림질을 견뎌야햇음
난 그냥 조카에게 교과서대로 살길바랫음ㅇㅇㅇ 철수와영희처럼ㅇㅇ
그런데 내가 잘못한거같은데 꼭그런거같지많은안으뮤ㅠㅠ
앞으론 조카한테 어째 가리쳐야함?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