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드라마,쇼 오락 프로그램 챙겨보지 않았었드랬죠
물론 시간도 없었거니와 워낙 집에 붙어있질 않는 저인지라
걔다가 다운로드와는 거리가 먼~컴퓨터로 뭘 보면 어지러운 아이
달라스와서 미국 드라마 The Office 에 빠져 버렸어요~
영어 공부를 위해 드라마 시청을 노려보던 중 딱 걸려든 요놈
한국에 있을때도 일요일 밤 개그콘서트만 챙겨봤던 저!
하나에 꽂히면 막 빠져드는 그런 성격이예요^^
개콘의 빈자리를 채워준 엽기적인 미국 사무실 리얼 드라마!
오피스!
Dunder Mifflin 이라는 Paper Company에서 근무하는
사장과 직원들간에 벌어지는 저질 스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하지만 말이(?)되는
사건들을 1회에 25분 정도 되는 시간 안에 담아내고 있어요~
이 드라마를 처음보는 분이라면 모두다 1회에 뭥미 요건?
갑자기 인터뷰?ㅋㅋ 드라마는 카메라맨이 바로 앞에 있는것처럼
극중 인물이 혼자말을 카메라에 대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아 이런 싸이코 미국 드라마!
당연 단순한 뇌를 가진 전 이해 불가!게다가 수많은 슬랭!
아 쉣~ 보지 말아야겠어! 했지만...
자꾸만 눈길이 가는 저 Boss! 마이클 스캇!
Steve Carell
정말 못된,무능한 사장으로 나옵니다.
언제나 썰렁한 유머,성희롱,인종차별, 말도 안되는 떼쓰기!
나쁜건 다해요 아무튼~처음에는 아 너무 심해 진짜 싸이코~
이러면서 보는데요 나중에는 불쌍해서 측은하고 귀엽고...
빠져듭니다.그의 매력에^^
The world's best boss 라는 컵을 본인이 제작해서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그런 얄미운 보스예요
100년만에 한 번 나올까말까한 캐릭터! 드와잇!
정~~~~~말 마이클에 버금가는 초대박 싸이코! 배우 얼굴 이미지와 성격이 잘도 들어맞는 인물이라 할 수 있죠
전 이 드라마에 드와잇이 없었다면 아마 이렇게 큰 인기 끌지 못했을거라 장담해요
마이클과 함께 황당한 짓을 일삼는 악당!
이런 직장 동료있음 회사 그만두고 싶죠 ㅎㅎ
마이클한테 온갖 아부를 다하고 타이틀에 목숨거는 그런 인물에 변태적 성향이 매우 짙은
밤길에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난 죽었다 싶은 그런 눈빛을 가진 드와잇~
그래도 제가 제일로 사랑하는 캐릭터!
고로 나도 변태!ㅎㅎ
캣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안젤라와 커플이죠!
안젤라는 무표정에 완전 차가운 얼음 공주
마이클이 소원을 빌때 "안젤라에겐 Heart를 주세요"라고 까지 말할 정도
꺄오~케빈!
토실토실 케빈~표정 연기 압권이예요!
항상 저 눈 위로 치켜뜨기
그래도 여자 앞에서는 완전 순수한 영혼!
매일 M&M을 책상위에 두고 사는 아빠 곰 케빈!
지금부터 핵심 인물~ㅎㅎ 아마 근래에 보기드문 미드의 초강력 파워 커플
팸&짐
사무실 비서인 Pam과 세일즈 파트의 Jim~
처음에는 회사내에서 가장 친한 친구랑 지내다 점점 둘이 좋아하게 되는데
으~막 가슴 설레게 해요.서로 좋아하면서 약혼자가 있는 여자, 그래서 말 못하고 가슴 앓이하는 남자.
한국 드라마의 대부분이 두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가 시작과 끝을 맺는다면
미국 드라마의 특징인 소재가 다양하다는것! 우선 사랑만을 주제로 한 드라마는 보기 드물어요~
그래도 팸과 짐은 둘이 잘된답니다^^ 사무실 에피소드 중간 중간 끼어있는 가장 멀쩡한(?) 인물인 두 사람~
보너스! 키가 190이 넘는 훨칠한 잘 생긴 걔다가 글도 잘쓰는 실제로 Writer 브라운대를 나온
부인마저 아리따운 진정한 훔치고 싶은 남자~
마라톤하던 이들을 보면서 산행하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
그땐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은 모두 다 추억
아마 던더 머플린 식구들도 얄미운 직장 동료가, 보스가
떠나가고 나면 무척이나 그리울꺼예요~
시즌 6가 마지막이라던데 아쉬워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모두들 본인들의 직장 생활을 떠올리게 되요
더군다나 한국 드라마는 너무 이쁘고 잘난 남녀 재벌가에 쭉쭉 빵빵 언니 오빠들이
주눅들게 하면서 현실과 거리감 있는 드라마가 많은데
오피스 사람들은 머리도 부시시하게 하고 나오기도 하고 화장기 없는 여자가 등장하기도 하고
정말 아무도 안 좋아할것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
현실 밀착형 드라마란 생각이 많이 들어요~
nbc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오피스에 대한 정보 많이 보실수 있어요
홈페이지 마저도 이렇게 회사 게시판처럼 만들어 놨어요~
재미난 글이랑 사진들 많더라구요
동생 남편 에서방이 사다준
핫 라떼 먹으면서 글쓰기로 시작한 즐거운 프라이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