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심정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전 지금의 제 남편과 2년정도 연애를 하다 결혼했습니다.
결혼한진 1년 6개월 차이구요..
우선 결혼전 저희 남편은 장남이라는것도 알았고.
나중에 시부모님을 모셔야한다는것도 알았고.
남편집이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 남편하나만 보구 남편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런것 다 따지지 않고 결혼했습니다.
물론 결혼하면 같이 살 집을 장만해야하는데...
장만할 형편도 안되고 시부모님이 해주지도 않고.. 해서...
제가 모아두었던 돈 천만원과 저희 친정에서 삼천만원 그리고 2천만원 대출을 해서..
전세 6천만원짜리 아파트에 신혼집을 차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꼬인거인진 모르겠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첨부터 우리 친정쪽에서 전세금 삼천만원을 해주신거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이 좋다니까 결혼을 승락하셨고.. 이해해주셨습니다.
문제는 결혼후였습니다.
시어머니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남편 즉 아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고.. 다른 모자지간보다 더 각별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런 아들이 저를 사랑하는 것도... 탐탁치 않으셨고.. 장가보낸는 것 조차 이겨내기 힘드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심장이 떨리고 정신이 불안정해서 6개월동안 정신과약을 드셨답니다.
장가보내 저와 살고 있는 그 모습을 보고 있기 힘드셔서 말이죠...
질투심 욕심 샘 그런것들이 작용했던 것이죠...
그래서... 지금 결혼후 1년 6개월동안 사사건건 저희 부부생활에 간섭하시고...
너무 깊숙히 들어와계십니다.
물론 금쪽같은 새끼 힘들게 키워났더니 죽써서 개줬단 심정이셨겠죠...
그래도.. 해도 해도 너무 한 부분은..
제가 저희 신랑하게 말한마디 행동한마디 하는 것을... 안테나를 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아들한테 그러지 말아라... 제... 내가 키워 잘아는데... 니가 알면 얼마나 아냐...
우리아들... 술 먹게 내비둬라..
우리아들... 핸드폰도 보지 마라..
우리아들 집안일 시키지 말아라...
우리아들... 옷 이거 입게 해라..
우리아들... 속옷은 삼각팬티를 입어야 한다...
등등 나열하자면 긴데..
부부니까.. 의견이 맞지 않을땐 누구나 싸우는 것입니다..
그 의견이 누구 주장에 따라야 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건데..
저희 어머니 입장은 넌 여자니까 무조건 오빠 의견에 따르고..
오빠가 하라는데로 다 해라...
저요? 그렇게 살다보면 숨이 막혀 살수 없을 것입니다.
싸우면... 저희 신랑은 표정에서 다 나타납니다..
우리 방금 싸웠어요... 얼굴에 다 그대도.. 나타납니다..
그럴때마다.. 저희 어머님... 너 또 우리 아들한테 멀했길래 제가 저러냐고..
그러십니다...
저희 어머님?? 저희 신랑은 아들이 아닌 남자로 생각한다 느껴질정도로..
저에게 질투 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그래요.. 어머님... 생각하시는 아들 사랑의 방식일수 있습니다..
그러고 이해햐면.. 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어머님 그렇게 간섭하실때마다...
속이 상해... 신랑에게 얘기하곤 합니다...
그러다.. 싸우게 되면... 저희 남편 저에게 폭력까지 씁니다.....
전 단지.. 신랑에게...
그래.. 많이 속상하고 서운했겠다....
그런 말한마디...바라고.. 위로 받고 싶었던맘에... 얘기하면..
신랑..님... 대번에... 어머님 두둔하고 편듭니다...
제가 이편저편 나누자고 한얘기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 얘기한건데...
신랑님 그럴때마다.. 어머님의 지극한 효자라...
어머님 나쁘게 얘기하는 꼴을 못 봅니다..
요즘 법이 바뀌고.. 요금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부부가 만나 결혼한다는건...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입니다..
절대 누구도 개입해선 안되고...
신랑에게 직계가족은 저와 저희 딸래미 입니다..
저희 신랑생각은... 그 가족에 제가 시집을 간거고... 시집왔으니.. 맞쳐살아라..
이 방식인데.. 저.. 저도 살아온 생활이있고 성격이 있습니다..
맞추는거 어려운일입니다...
저희 신랑? 어머님의 치마폭에 둘러싸여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저에게 이런말씀까지 하셨습니다..
누구보다 각별한 우리둘 사이에 너가 끼어들어.. 불행하다고..
저...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저 할만큼했고.. 시집와서 애도 낳고.. 갓난아이 띠어놓고.. 직장도 다닙니다..
주말이면 어머님과 하루종일 같이 시간 보내고...
저요? 할만큼했습니다..
제가 도대체 머가 부족하기에.. 이런대우.. 이런수모를 당하며 살아야 하는지...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숨막혀.. 이렇게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