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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환갑여행 썼던 사람입니다

ㅇㅇㅇ |2026.05.31 22:09
조회 22,801 |추천 1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이전 상황들을 적어보자면 결혼전부터 저희엄마와 아내와의 갈등이 있었고 작년쯤까지도 관계가 심각해져 상담까지 받았기도 합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3년전 해외여행 보내드릴 당시 저희경비로 갔었고 아내가 따로 엄마한테 용돈도 드리고 배웅도 해드렸는데 선물 하나 받은게 없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후 국내여행을 아내가 추진하여 저희 엄마, 아빠, 아이, 아내, 저 다섯이서 다녀온적이 있지만 그때에도 엄마의 행동에 아내가 많이 기분이 나빴던 적이 있긴 합니다.

그런 상황에 장인, 장모님이 아이랑 같이 여행가고 싶다하시어 장인어른이 추진하여 국내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상황을 엄마가 알고나서 아내에게 서운한 소리를 한것 같습니다.


저도 엄마의 행동을 이해할수없어 왕래를 끊으려고도 해봤지만, 아이를 좋아해주시는 마음이 크고 자식된 도리로 그건 아니다싶어 고민이 많습니다.
아내는 처가와 가는 여행들은 장인어른이 비용을 내가면서 가고, 저희 부모님과 가는 여행에는 저희가 더많이 지불하는것에 대해서도 불평을 합니다.

저는 그래도 ... 이게 그렇게까지 따져야하는 일인가싶은 마음이 듭니다. 비용을 떠나서 그냥 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건 제가 어리석은걸까요?
내심 저희 엄마는 또 같이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을 많이 비추시지만 저도 중간에서 아내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실지 모르는 엄마를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환갑여행으로 처가랑만 여행을 다녀왔다는것을 알게되면 서운할것이 분명해서 그게 걱정입니다. 장모님은 저를 예뻐해주셔서 사위도 같이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해외에 가는데 부모님께 숨기고 가는것은 평소에 연락을 자주하는편이라 금방 들킬것 같습니다.

저도 너무 답답합니다.

저희엄마가 잘못이 있는건 맞지만 앞으로 계속 부딪히며 서로 개선해나갔으면 하는게 제 마음입니다...

추천수1
반대수254
베플ㅇㅇ|2026.06.01 01:03
님 어머니가 주둥이만 무거웠어도 며느리가 님이 말하는 도리는 했을겁니다 서운? 아들이랑만 살았으면 평생 못 가봤을 여행인데 그거 보내준게 며느리인걸 알면서도 고마워하기는 커녕 서운하다고 와이프한테 징징대고 손주는 이쁘다고 하면서 육아도움은 커녕 눈으로도 제대로 못 보면서. 님 엄마가 철이 없으면 님이라도 철 들어서 원가정과 새가정을 구분 지어야죠 뭔 탯줄 안 떨어진 애새끼마냥 엄마가 서운하다 어쩌고 하면서 줏대없이 굽니까?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진작에 하던지 그놈의 도리도 챙기려면 혼자 챙기던가 마누라랑 애 없으면 도리도 못하고 효도도 못하는 주제에.
베플ㅇㅇ|2026.05.31 23:26
와...이렇게 생각할수 있구나 저희 시엄마 환갑때 제가 해외여행 보내드렸습니다 800만원 들었으며 시아빠 남편 아이 나 시엄마 다섯명이서 다녀왔습니다 우리엄마 그때 52살이셨는데 서운함 없었습니다 엄마 환갑때 기대한다~하고 끝내셨습니다. 글쓴님 정신 좀 차리세요 서운해하면 엄마 칠순때 챙겨줄게! 하고 끝내야지 결혼전에 환갑지난걸 뭐 어떻게해요? 그러면 환갑 전에 결혼하시지 그랬어요ㅡㅡ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해요? 엄마가 서운해하면 그건 당신이 막아야져 중간 역할알 하세요 아내 귀에 들어가게 하지말고 엄마 아내한테 서운하다 소리하면 나 정말 화날거 같다 엄마 칠순때 잘 챙겨줄게 하지말아라! 해야지 뭔 엄마가 서운할거 같운데ㅠㅠ 아내한테 말해서 사이 안좋아지몬 어떡하지? 그냥 안 갔으면 좋겠는데ㅠ 이런 발상을 합니까? 모든 고부갈등은 남편 때문에 일어나는거 몰라요? 당신 때문에 일어나는거라고요 엄마! 내사람한테 내가족한테 하지마! 하면 시엄마도 입을 다물어요 아들이랑 싸우기 싫으니까 회피 죽어라하네 이사람
베플|2026.06.01 01:27
개선은 님과 님의 엄마만 하면 될꺼 같은데?? 뭔소리를 해도 자기편만 들어 달라고 떼쓰지 말고
베플ㅇㅇ|2026.05.31 23:55
그놈의 도리 타령.. 며느리로써의 최소한의 대우도 존중도 안해주는데 아내는 무작정 님이 따지는 도리에 따라서 휘둘려야 하나요?
베플ㅇㅇ|2026.05.31 22:25
곧 이혼당하고 글 올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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