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에 비슷한글있어서 눌렀더니 제글이었어요........
소사...맙소사...ㅋㅋㅋㅋㅋㅋ 댓글 하나하나씩 읽고있어용 재밌어요 ㅋㅋㅋㅋ작은관심하나하나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댓글보니까 생각외로 이여자보다 진상손님 진짜 많네요.........ㅡㅡ ...........
헤드라인에올라간거 처음이고 글쓴것도 처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이 넘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힣ㅎ힣힣
그 여자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같았어요...ㅜㅜ..얼굴에는 어디서 맞으셨는지 흉터가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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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레스토랑안의 까페에서 일할때도
옆에 한우집에서 비싼 한우먹고 우리가게에서 7명오셔서 하는말.
아메리카노 3잔주시구요 빈잔은 4잔주세요,아 그리고 뜨거운 물도 따로 더주세요
..................................![]()
강남이었다보니 부유해보이시는 분들이 많이오셨어요,
동물털가죽 입고오셔서는 덥다고 히터 꺼달라고 하지마세요.....
옷 벗어주세요...ㅜㅜ 다른분들 추우세요...![]()
흑... 서비스업계 다시한번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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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비스업쪽에서 일하시는 분들도마찬가지겠지만 써볼게요 ㅜㅜ..
건방지게 짧은 말 쓸께요..ㅋㅋ
22살 여자임!!
서울,일산,분당 옮겨다니며 서비스업쪽에서 일하다가
아빠가 가게일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내려와 아빠횟집에서 일하는 중임...탈출원츄
다름이 아니라 방금 겪은 일때문에 눈물이 왈칵 났음...ㅜㅜ..열받아서 쓰게됨
먼저 단골 손님(남자)과 그 일행분들(여자)이 오셨음, 유치원생 남자아기 한명도 같이옴.
TV는 야구중계중이었는데 아기가 오자마자
" 나 테레비 보고싶어~ 테레비 보고싶어~ "
하길래 투니oo를 틀어주고서는 저는 밑반찬 준비 하고있었음
그때 여자한분과 남자한분이 들어오셨음, 제가 봤을땐 부부?
자리에 앉으시기도 전에,
"여기요 YTN좀 틀어주세요"
저는 아기가 열심히 보고있기에 난감했음 ㅜㅜ.
여자분이 하는 말을 들은 아기가
"나 테레비 볼꺼야 ~테레비~ "
그래서 아기눈치보면서 틀었는데 아기가 착한지 가만히 있었음.완전 미안했음 ㅜㅜ
그때 아저씨가 하는말
" 애기보는데 왜 딴걸틀어 "
" 아됐어! 애기 많이 봤을거 아니야!"
소리는 보통 2로 듣는데 7까지 틀어놓으심....여자분은 귀먹었나봄.
틀어놓고 보지도 않으시니까 아기어머니께서 그냥 아기틀어달래서 투니oo로 다시틀었음.
우리는 회를 kg로 팔지않고 中-2인기준 大-4인기준 해서 팔기때문에
2분이니,
나 - " 中으로 준비해드릴까요? "
여자분 - "뭐? 中? 메뉴판보여줘 "
나 - " 저희 메뉴판 따로없구요 저기 벽에있는거 보시면되요"
여자분 "그냥 中으로 줘 "
(저여자 나한테 반말함 이제부터 그냥 여자라칭하겠음 나열받음)
그때부터 열받아서 참고참고 계속 서빙을 했음.
갑자기 부모님 계시는 주방쪽으로 오시더니,
여자 - "여기 손닦는데 없어요?^^"
난 속으로 생각함
' 이여자가 사장 앞이라서 완전 조용조용 웃으면서 말하는거임? '
작은 오산이었음.
일하는 도중에 저분 손님한테 신경이 쏠리다 보니 물티슈를 안갖다준거였음
죄송하다고 갖다드리는데 나보고 저리가라고 개승질냄.
내가 잘못 한거지만 죄송하다했는데도 인상팍팍쓰며 손사레치니 내 눈깔돌아갈뻔.
탕도 같이 달라길래 줬는데, 내가 가스렌지에 초콤 흘렸음.
근데 나 그걸 발견하지 못함.
여자분 중얼거림
여자 - 동네사람한테 이러면안돼지
나 -' ? 무슨소리지? '
하고 그냥 다시 할일함.
엄마가 소금갖다주러감 엄마발견하고 죄송하다함
여자 - 잘못했다고 하기전에 잘못할짓을 하지 말아야지!!
옆테이블 단골손님들 깜놀함. 그중 한분 나한테 속삭이심
하지만 우리 엄마 나한테 뭐라하심 너 왜그러냐며 (점점 서러워짐)
단골손님 - 저여자 싸가지없네 확 갈아버리던가 해야되
아이고 우리 아가씨가 고생이많네 많아~(큰소리로)
그말에 왜 울컥하던지 눈물흘리며 단솔손님한테 탕놔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그말이 머릿속에 남아서 계속 울었음, 남자친구한테 말하면서도 또 개서럽게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순간 내가 초콤 여린여자라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혼자만의 상상임.
울면서 남자친구랑 통화하는데 저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
여자 - "아 좀 조용히좀 합시다"
단골님 - "네?"
여자 - "조용히좀 하자고요"
단골님 - " 아네~"(남자분)
" 아나 식당에서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면 시끄러울수도 있는거지 "
금방이라도 싸움이 일어날것 같았지만 단골 남자님이 죄송하다고 하심
단골여자님들도 참으심.
나중에 알고보니 같이 온 남편분이 눈치를보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 숙이고 있는게 보여서 참았다고함.
내가들었을땐 별로 시끄럽지도 않았음.
당연히 어른 7분이면 시끌벅적하게 되있음.
단골님들 여자 남자분 나가자마자 폭풍호박씨까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 안돼는거 알지만 너무 통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서비스업종은 이런걸 참아가며
일을 해야한다는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가서 죄송하다고 웃으면서 머리 조아리며 사과하는거 보면
이런일을 왜 해야되는지........![]()
서비스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