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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음식점에서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행동들...

dd |2010.10.12 02:40
조회 90,367 |추천 76

 

 

 

 

안녕하세욬ㅋㅋㅋㅋ

저는 동네에 있는 샤브샤브 가게에서 알바 중인 20살 학생입니다^^

진짜 이런 사람이 다있나... 정도로 기본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좀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행동들을 적어볼려고요ㅠ

 

 

 

1.애기가 큰 볼일을 봤을때...제발 기저귀... 테이블 밑에 숨키지 마세요.

화장실 쓰레기통에 좀 버려주세요... 자기 자식 볼일 본건데 왜 뒷처리까진

깔끔하게 해주시지 못하는 건가요???

 

2.2~4살쯤 된 애기들... 숟가락으로 테이블 치면서 연주할때 왜 칭찬을 해주세요?

테이블 한번 보세요. 숟가락 자국 다 생겨있습니다. 만약 자기 집이라면

가만히 놔뒀을까요? 옆 손님들에게 끼치는 소음은 또 어떻고요...말려주세요 제발

 

3.4~6살 애들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 얘들 컨디션 좋고 활기찬건 보기 좋아요

근데 식당이 떠나가도록 소리지르면서 뛰어 다닐때...말리시지 않고

끝까지 식사만 하시는..... 저 정말 아이 부모 아닌 줄 알았습니다.

어릴때부터 기본 예의는 가르쳐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4."애기 밥 좀 먹이게 요만큼만~ 요만큼만 주실순 없나요?"...

네, 줄수 있습니다. 근데 정말 요만큼만 드리면... 이식당엔 인정이 있니 없니...

그러실꺼면 천원 주고 추가해 드세요. 저도 눈치보면서 얻는건데...

 

5.음식 늦게 나온다고...알바생한테 왜 화를 내세요ㅠㅠ

저희도 미리 차려 놓은게 아니라 주문 받고 바로 셋팅 들어 갑니다ㅠ 

5분도 못기다리시면 패스트푸드 드시러 가세요..

 

6.돈 던지거나 카드 던지면서 주지 마세요ㅠ 정말 상처받아요ㅠ

'내가 손님께 뭘 잘못햇나?' 하루종일 이 생각 뿐입니다.

 

7.어르신분들... 제가 메뉴 못알아 들어서 한번 더 여쭤볼때...

"이년 이게 귀가 머겄나? "이런 식으로 욕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알바생.. 정말 상처 받아서 그날 베개에 눈물 흘리면서 잠듭니다...

 

8.<고객은 왕이다 ...> 이거를 안좋게 이용 하시는 분들...

"알바 이리와봐","알바 내말이 말같이 안들려?","알바 이거 치워봐" 등등

저도 저희집에서는 이쁜 딸, 공주님 소리듣고 삽니다.

 

9.다 드시고 계산 할때 왜이리 비싸냐면서 그만큼 돈 못주겠다고 뻐기시는 분들

메뉴 고를때 옆에 가격 있잖아요.. 그거 보시고 드신거 아닌가요??

 

 

 

 

제가 성격이 소심한것도 좀 있는데,

음... 진짜 이렇게 행동하시는 분들... 적지 않아 있습니다.

저도 용돈벌이 좀 하겠다고 알바 시작한건데 마음에 상처만 잔뜩 얻었네요ㅠ

 

 

 

 

 

추천수76
반대수0
베플칼몬드멸치|2010.10.13 10:20
1. 나 PC방 알바할 때 어떤 중딩노무시키가 계산하는데 2천원을 카운터에 기분나쁘게 훨훨 흩뿌렸음. 거스름 돈이 400원이었는데 난 PC방 바닥에다가 흩뿌렸음. 2. PC방 알바하는데 어떤 고딩이 한 시간하더니 도망가는거임. 잡았음. 한 시간 동안 화장실 청소 빡시게 시켰음. 그리고선 엘리베이터 태우고 보내는데 닫히는 문 사이로 나에게 뻑큐를 날렸음. 3. 편의점 알바 중이었음. 어떤 여자가 건하게 취해서 편의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문 앞에서 멈춰있었음. 그 여자 청바지 입고 있었는데, 아랫도리 청바지 부분이 점점 색깔이 진해짐. 오줌 쌌음. 택시기사 아저씨는 뭔죄라고 그러고선 택시타고 갔음. 4. 편의점 알바할 때 였음. 어떤 아저씨가 건전지를 사더니 나한테 껍데기 까라고 했음. 내가 아저씨는 못 까요?라고 반문함. 아저씨가 나보다 더 어린 애들한테 둘러 쌓여서 개쪽 당하고 싶냐고 그랬음. 알고보니 그 동네 조폭이었음. 미안하다고 하고 건전지 친절하게 까드림. 5. 편의점 알바할 때 어떤 술취한 아저씨 와서 음료수 하나 사고 10만원짜리 수표 냄. 근데 그 쯤에 나랑 교대하는 알바가 위조수표받는 바람에 사장이 이젠 수표 받지 말라고 했음. 안받는다고 했음. 아저씨 빡침. 이건 돈 아니냐면서 경찰 부르라고 함. 경찰 불렀음. 경찰이 내 편 들어줌. 아저씨 빡쳐서 담배피기 시작함. 경찰이 여기 금연이라고 피지 말라고 함. 아저씨가 경찰한테 '씨.발'이라고 함. 경찰이 '뭐? 씨이바알?' 이러고선 연행해 감. 아 말할라면 끝도 없는데, 오줌매려워서 올리고 감.
베플카티아|2010.10.13 08:52
저번에 뼈해장국 먹는데 어떤 부부가 갓난애기 데리고 와서 밥먹는 거임.. 한참 맛있게 먹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애를 식탁위에 올리더니 기저귀를 가는거임. 그것도 X싼 기저귀.. 바로 옆에 있어서 안볼수도 없고.. 갑자기 토나올라 그랬음. 애가 X싸서 울면 기저귀를 갈수있음. 근데 갈려면 바닥에 내려서 다른사람 안보이게 갈던지.... 식탁위에서 다들 밥먹는거 뻔히 보면서 가는건 무슨 심보임?
베플쿠쿠|2010.10.13 11:08
호프집에 아기 데려오는 사람 젤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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