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202818226 시크남 프롤로그
http://pann.nate.com/b202823595 시크남 1탄
http://pann.nate.com/b202838764 시크남 2탄
http://pann.nate.com/b202843292 시크남 3탄
http://pann.nate.com/b202850256 시크남 4탄입니다 ^.^
First of all!!!
I'm gonna make this clear for some of you.
(젤먼저 확실히 짚고가고싶은게 있슈미다)
제가 싸이를 공개안하는 이유
- 내남친은 내가 판하는지도 모름ㅋㅋ(바람피는여편네같네;;ㅋㅋ)
- 내 익명글에도 악플다는데 내 싸이까지와서 악플달고
내 남친, 가족들, 친구들한테까지 악플달면 난 견딜용기없음
애들 사진 공개안하는 이유
- 공개했었는데요-_-
소설이다 자작이다 하는사람들은 사진 올려도 안믿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타진요돋네?ㅋㅋ그럴거면 뭐하러 애들 얼굴팔아가며 인증하나싶어서
- 볼사람들은 이미 다 보셨구요
맘같아선 글도 그만 쓰고싶지만 ![]()
매사에 부정적이고 악플다는데 희열을 느끼는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저 이뻐라~해주시는 많은분들을 속상하게 하기싫네요.
하이고
제가 또 욱!해버렸군뇽ㅋㅋㅋ
시크남시리즈도 듀디오 3탄?
우리..너무 빨리 진도 나가는거 아닙니까?!? ![]()
(백남이시리즈도 3일안에 이슈되고 마무리까지된거 아세요?ㅋㅋㅋㅋ)
님들을 더 애타게 만들 필요성을 느끼는중이예요...
ㅋㅋㅋㅋㅋ
스크롤압박 진짜 쩔어요. no kidding. 완전. 레알. ㅋㅋㅋㅋ각오들하삼.
------------------------------------------------------------ 암튼 3탄 ㄱㄱㄱ
계속 창고문을 막고있는 시남이와 나님의
시간낭비는 계속 되었고
드디어 시남이가 "그게..."라며 설명하려는데
자길 바보라고 했다며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샨이 다가옴
자 이제 두명이다...
골키퍼는 한명..
후후
시남이가 아무리 키가 큰들
몸이 좋은들 (하앍하앍 -_-*ㅋㅋㅋ)
둘이 들이대니까 어쩔수없었나봄
샨이 시남이를 잡고있는사이
내가 쇼옥~ 들어감
이럴땐 또 쿵짝이 잘맞아요ㅋㅋㅋ
겨우들어갔더니...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열심히 작업중이던
제 캔버스가 찢어져있는게 아니게슈미까? ![]()
실수로 찢어진거 아님.
칼로 난도질..
아 지금 쓰면서도 진짜 내맘이
다시 난도질당하는거 같음
으앙ㅏㅏㅏㅇㅇㅇ 어떡해 나 눈물나
옴마야ㅠㅠㅠㅠㅠ
누가 그런일을 상상이나 했겠음??
진짜 온몸에 털이 바짝바짝 서는 느낌이었음.
왜??
도대체 왜???
이유가 뭥미?
왜 내캔버스가?
여긴어디?
나는누구??
![]()
멍하니 갈기갈기 찢어진 형체모를
내 캔버스를 바라보고있는데
누가 내 눈을 가렸음.
훗
그게
시남이길 바라시죠? ![]()
ㄴㄴ
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댄: 뭐 재밌는거라고 뚫어지게 쳐다보냐
아 뭐해 언능 나오지않고!
또 질질 짜기만해. 너 시남이한테 혼난다ㅋㅋㅋ
나님 이미 울음보터지기 일보직전ㅋㅋ
하지만 시남이가 화낼거란 말에
그걸 또 아참! 그렇지! 하며 부들부들;;;; 참은 나는
시남이가 진정 무서웠는지도...ㅋㅋㅋㅋ
시남: 냅둬 울게
Let her cry..라는 말과 함께
날 창고에 가뒀음(?)ㅋㅋㅋㅋㅋ
수업하려고 하나둘 들어오는 애들한테
내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듣게하기싫었나?ㅋㅋ
어쨌든 덕분에 나님
혼자 작은창고안에서
찢겨진 캔버스 만지작거리며
대성통곡함ㅋㅋ
아이고 이 끔찍한 사건은
어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내맴이 너무 아픕니다
한참을 울고 나왔더니
다들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스케치북작업 하고있었음.
내가 안에 있느라
다른애들 캔버스를 못꺼내서;; ㅋㅋㅋㅋ
아 스케치북작업을 설명을 안했군하;;
쒀리
하루에 두장씩 어떤재료를 사용하던
어떤 스타일이던 열심히 채워넣으면 되는거임ㅋ
숙제로 해도되규~
장기프로젝트하다 머리식힐겸 해도되규~
딱히 정해진 스케줄없이
자신 스스로 time manage를 잘해야했음
앉아서 계속 생각해도
많이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고
그냥 덜덜덜 떨렸음
Due date(과제제출일)이 얼마 안남았는데
언제 다시 시작하나.. 싶어서 막막하기까지했음
샨이랑 댄은 왠일인지 한마디도 안했고
시남인 늘 그랬듯 말이 없었고ㅋㅋㅋ
아 이생키들이ㅠㅠ
누나(내가 반년어리지만ㅋㅋ)가 대성통곡하고왔는데
위로도 안해주냐
이런 배려를 똥구녕으로 먹은것들-_-
원망의 눈초리로 지 할일하는 애들
째리고있는데ㅋㅋㅋ
털보쌤이 오셔서
시남이랑 애들(샨&댄)한테 자초지종 다 들었다며;;
나보다 더 울상으로 (다시한번말하지만.. 이빠이소녀감성ㅋㅋ
)
애들이 누가했는지 꼭 찾아내겠다고 했다고
당신도 도우시겠다고 너무 걱정된다고
덜덜떨리는 내손을 꼭 잡아주셨음.
아이 얘들도 참,, ![]()
그런거였어?
미리 말좀해주지..
난 또 나몰라라 한줄알고
원망해짜나~ >..<;;;ㅋㅋㅋㅋ
쑥쓰러워서 말들을 안하고있는지
말걸면 퐝! 터져서 또 시끄럽게 울 내가 싫었는지ㅋㅋ;;
여전히 말없는 애들을 고맙게 쳐다보면서
나혼자 이생각 저생각하다가
점점 이성을 찾아갔음.
문득
성적의 30%나 차지할 프로젝트가 망가진거네???
내 성적은?!?!?!?!!?!
ㄷㄷㄷㄷㄷㄷㄷ
이미 그땐
성적걱정이 무서움을 이겨줬음ㅋㅋㅋ
우리crew가 원하던 대학들은
포트폴리오(자기 작품 잘 정리해놓은거)를 제일 중요하게 보긴하지만
GPA (grade point average=내신성적) 가 4.0 만점에
3.5를 넘어야 장학금을 준댔다규!!!!!!!ㅠㅠㅠㅠㅠ
나님은 외동딸이지만 (신상명세가 서서히 나오네염ㅋㅋ)
미대갈거라고 마음먹은후로는 부모님께 용돈받지않았음.
교인분 가게에서 캐쉬어로 일하고
초딩들 미술과외하면서 용돈벌었음.
아부지 오마니가 나님 미대가는걸
엄청 반대하셔서ㅠㅠㅠㅠ
재료값으로 사용될 용돈을 받기가 너무죄송했고ㅠㅠ;
어짜피 설득하려면 돈 많이드는 미대가도
돈걱정안하게 해드릴거란 의지를 보여드리기위해ㅋㅋ
그럼 나 일단 장학금!! 받아야지않겠슈미까??
근데 미대가는애 11학년 성적표에
그것도 미술수업 성적이 C 라면?
안돼ㅐㅐㅐㅐㅐㅐㅐㅐㅐ
ㅜㅠㅠㅠㅠㅠㅠ
난도질당한 캔버스는
일단 시남이가 나무틀빼고
띄어내서 너덜너덜한 캔버스천만
털보쌤드림.
교장쌤보여드리라고.
나무틀에 새로 캔버스천을 씌워야하는데
천은 너무 비싸고ㅠㅠㅠㅠ
난 가난한 고딩이었음
어쩌지..하고 고민만 잔뜩하고있는데
우리 털보쌤이ㅠㅠ
존경에 마다않는 털보쌤이ㅠㅠ (이럴때만?ㅋㅋ)
당신께서 왕년에 잘나갈때ㅋㅋㅋ
작업하신 캔버스를 꺼내주심.
읭?
빈 캔버스가 아닌디...?
거기다 collage (한국선 콜라쥬..라고하나요?) 해놓으신거라ㅋㅋㅋ
왠 texture (텍스쳐...질감?) 가 저리 많누
막 청바지 찢어서 붙어있고
손수건 나뭇가지 그런게 다닥다닥 붙어있었음.
그위에 아크릴물감으로 작업하신듯했음.
나: 이걸 왜ㅠㅠ?
털보쌤: 여기 위에다 젯소발라서 사용해봐^.^
나: 눼에에에에???![]()
젯소Gesso란,
하얀물감인데요~ 캔버스천 위에 몇겹 발라줘서
고른 밑바탕을 만드는거랍니당^.^
젯소로 바탕칠한 캔버스 위에 그리면 물감이 이쁘게 먹혀요!
오래가기도하구요!
헐
다른애들은 평평한 캔버스에 칠하는데
나혼자 울퉁불퉁한 캔버스에..
하아..
나에게 선택의 여지란 없었음!!
열심히 젯소칠을 하고
또 칠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함 ![]()
누가 도대체 왜 내 캔버스를
그리 끔찍히 망가트려놨는지 몰라도
주저앉아있을수만은 없지않음?
난 욱하는 뇨자니깐ㅋㅋㅋ
그날 미술수업끝나고 왠일로
시남이랑 샨이 내 다음수업까지
따라오는게 아닝미??
오잉?
나: 야 너네다음수업 뭐더라?
과학이었나??
암튼 이방향이 아닌디..
샨: 아니야 이길로 가도되^.^*
나: 구랭?
난 1층에 Health 수업가는 길이고
얘넨 3층 과학실가는걸텐데..
하도 학교가 이리저리 연결되있다보니
3층 과학실가는 지름길 계단이 있는줄알았음ㅋㅋ
뭔가 심하게 구리긴했지만 ![]()
나님 단순함ㅋㅋ
근데 가도가도 계속 같은 길이라 이상해서
나: 야 너네 이길로 계속가면 뒷문밖에 없는거알아??
난 저 계단에서 내려가면 바론데
너네 과학실은 헐. 그러고보니 가는길없어-_-;;;
샨: 있어있어~~ 걱정말고 갑시다![]()
나: 아니아니 없어!!!
너네 유턴해야함!!!
완전늦겠는데?-_-;
시남: 말 진짜 많네..
나: 헙. 미안.,;;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면서 시남이한텐 자동으로 나오던 말ㅋㅋㅋㅋ)
2층에서 1층 내려가는 계단
바로 옆에 Health수업인데
그 계단까지도 오길래
시남이 무서워서 또 뭐라곤 못하고ㅋㅋㅋ
나: 난 여기서 간다잉. 언능가!!
샨: 안뇽베이비~~ ^^*
시남: 가라
하고서 난 계단 서둘러 내려감.
교실들어가기직전에 슬쩍 보니
애들이 계단위에서 아직도 멀뚱히 쳐다보고있었음
짜식들
나랑헤어지기가 그렇게 싫은가?ㅋㅋ
왜저래?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들어갔음;;;
수업들었음.
귀로 들어오는지 코로 들어오는진 몰랐지만
어쨌든 듣는척은 열심히 했음.ㅋㅋ
**여러분.. 따라하면안됩니다ㅋㅋㅋ
수업끝나고 다시 계단쪽으로 갔는데
이번엔 댄이....와있었음
나: 야 너네 오늘 왜그래?ㅋㅋㅋㅋwhat's wrong with you guys today?
내가 보고싶어 죽겠냐? did you miss me that much??
댄: 아니 전혀ㅋㅋ nope. not at all.
나: -_-쳇ㅋㅋ 그럼왜왔어?? whaaa then,, why are u here?
댄: 시남이명령 Matt told me to
와ㅏㅏㅏㅏ
시남이 이름나왔다ㅋㅋㅋ
그래요 시남이가
찢어진거 밝혀질때까진
최대한 나랑 같이 있어주자고 했댔음!!!
에헴!!ㅋㅋㅋ
그렇게 몇일을 우리crew가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그러면서 우린 더 친해지고ㅋㅋ
그냥 어이없는 해프닝이겠거니.. 하고 지냈음
사건후에 카운슬러 (주임쌤정도입니다) 가 불러서
갔더니 뭐 왕따당한적있냐. 이런적이 또 있냐.
막 취조당하는 기분?ㅋㅋㅋ그게 더 무서웠음ㅋㅋ
전엔 그런적없고 첨이라고. 괴롭히는사람도 없다고
자초지종설명하고 알았다고 하더니
그 다음날 창고 문을 바꿔줌ㅋㅋ
자물쇠도 달아줌ㅋㅋㅋ
우린 필요없는 캔버스나 구멍난 캔버스를
찢어서 버리기때문에
내껏도 버려야하는건줄알고
찢긴걸로 사건이 마무리됨.
ㅋㅋㅋ
...
ㅋㅋㅋㅋㅋㅋ...
뭐 어쩌겠음?
그렇다고 경찰부르고 부모님부르고
전교생 다 알게 소문나는것도 싫었음.
거기다 창고나 미술용품 관리에
소홀했다며 털보쌤이 징계먹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소녀감성 털보쌤ㅠㅠㅠㅠ
나때문에 미안해여ㅠㅠㅠㅠㅠㅠ
암튼
일을 더 크게 벌려 좋을게 없었음.
그리고
생각의 역발상!!
Lucky mistake (운좋은실수??)
그거슨 진리!!
바뀐 털보쌤 캔버스로 작업한 내 작품이ㅋㅋㅋㅋ
몇주후에 Art show(미술전시회)에서 1등먹음ㅋㅋㅋㅋㅋㅋ
캔버스 뒷편에 털보쌤를 이어 자랑스럽게 repainted by S!
87.....ㄷㄷㄷ아저씨돋네ㅋㅋㅋㅋ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황금물고기 안했어요! 잘했지요?ㅋㅋㅋ
시크남까지 톡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쿠;;ㅋㅋㅋㅋ
딸기조공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히히..
암튼 여러분 즐겁게 읽어주셔서 늘 감사해요!!
화요일도 잘 보내시구요!!
수험생들 화이팅!!!! 시험남은학생들도 화이팅!!!
일에 치여사는 직장인들 화이팅ㅠㅠㅠ나도곧...
제 글 읽어주시는 (악플다는분들빼고-_-) ㄷ ㅏ 사랑합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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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 4탄 쓰다말고 힘낼려구 딸기조공 냠냠해야지~ 하며
리플 읽는데... 2탄에.. 어마어마하게 더러운 악플이 잔뜩 달려서
이성의 끈을 놓쳐버린채 미친듯 댓글달았네요ㅋㅋㅋㅋ
관심주면 안되는건데.. 너무 화가나서그만 ![]()
힝. 우울하네요..
시남이1탄이 톡되고 절 충분히 억울하게 만드는 댓글들때문에
이미 상처받은 상태였는데...
많은 좋은 댓글들 읽으며 엄마미소짓는게 제글의 활력소인데말이죠ㅠㅠ...
이게 슬럼프라는건가요.. 글쓰기싫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쿨한뇨잔데.. 이럼안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