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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거없는 내 에피소드들ㅋㅋㅋㅋㅋㅋ

뭐라는거야 |2010.10.13 18:25
조회 549 |추천 3

 

자기소개는 각설하고 그냥

내가 그동안 살아온 나날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에피소드들의 주제는 모두 일정치않음^.~

 

01 - 가위

 

본인은 가위를 잘눌림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나 바로 누워서 자면 가위 눌릴 확률 98.8888888888%

그래서 항상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잠.

님들 그거 앎? 가위눌리기 전에 지잉~~~~~하면서

내 주변을 슬슬 압박해오는것..  지잉ㅇ~~지잉ㅇㅇ~~

가위 자주 눌리는 분들은 무슨말인지 알듯ㅠㅠ.ㅠㅠㅠ

본인은 가위가 눌리면 다른 것 보다 일단 눈을 먼저뜨려고함!!

눈을 뜨면 자연스럽게 가위가 풀림.. 근데 그 과정이 좀 힘듬;;

원래 귀신이라면 자지러지는 나지만

가위는 이제 하도눌리다보니.ㅋ... 그냥 빨리 풀리기만을 기다림

어쩔땐 눈뜨기를 그냥 포기하고 가위눌린체로 잠을 청함.

이렇게 가위에 무덤덤해져가던 어느날...

나에게 정말 잊지못할 2가지의 가위눌림-_-?이 있었음.

 

그 중에 하나.

 

 

본인은 책읽는걸 진짜 좋아함. 그래서 겨울에 책2-3권이랑

귤한박스..ㅎ_ㅎ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게없음

따땃한 바닥에 배깔고선 귤 까묵까묵하면서 책읽고있노라면

이건 신선놀음임~~~~~~아무튼 그러다가 잠이들었음.

원래 항상 가위눌리는게 싫어서 엎드려자는데..

배불러서 엎드려서 못자고;; 바로 누워서 자고있었...ㅋ..

 

그 때 또다시!!!! 지잉~~~하면서 가위가 슬금슬금 걸릴

기미가 보이기시작했음. 그래서 속으로

'아..또 가위가 눌리는구나..ㅎ.ㅎ.ㅎ..... 귀찮귀찮..'

이러고 있었음. 그러다가 탁! 하고 어느순간 가위가 눌림.

배도 부르고..귀찮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 누워있었음

그런데 그 때 귀에서 들리는 웃음소리;;; 차라리 크게 웃든가..ㅠㅠ

낄낄낄..여기좀봐 나좀봐하면서 나에게 말을 걸기시작했음..

근데 그 날 따라 죽어도 눈을 떠보기 싫었음.

평소같았으면 눈을 떠서 가위를 풀라고 별 발악을 다하는데..

그날 따라 눈을 뜨면 큰일날것만 같은 기분??? 그래서

못뜨고 있었음..ㅠㅠ.. 그래 난 겁쟁이............ㅠㅠ..

그러고 눈을 질끈감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 아래에서 부터 슥슥--- 하면서

뭔가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나는 것임.......................앙ㄴ러먀ㅣㄴ어랑ㄴ

ㅇㄴ런러ㅣㅏㅁㄴ래ㅑㅓㄴㄹ

'ㅁㄴㅇ뤔디ㅏㅓ느리ㅓ

 

아 쓰면서 내가 또 무서움ㅠㅠㅠㅠ

책상아래로 발을 못내리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

 

ㅈㅅ 아무튼..

그렇게 다리아래에서부터 뭔가 슥--슥..하면서

계속 기어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음..

그렇게 발-다리-허리... 점점 지나서

마침내 내 얼굴까지 누군가 기어올라온 느낌이 들었음..

옴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선

 

 

 

 

내 얼굴에 뭔가 닿는 느낌이 남.

 

 

 

 

그리고

 

 

 

내 눈을 억지로 벌리려고 하는 손가락을 느낌.

 

 

 

아.......

맙소사.........

홀리몰리.........

 

 

 

 

어땠을지 상상이 감?

딱딱한 손가락.

마치 뼈같은 기분이었음...

 

 

난 눈을 안뜨려고 난리를 치고

그 물체는 내 눈을 뜨게하려고 힘을 더욱 주기시작했음

 

 

이대로 가다간 내 눈 주위의 피부들이 다 찢어질것만같은 고통과

공포를 느낌;;;그래도 죽어도 눈을 뜨기는 싫어서 버텼음ㅠㅠ...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눈이 떠지기 시작했음

아...진짜ㅠㅠㅠ.......... 눈근육운동좀 할껄. 이상한 후회까지했음;;

 

 

결국 눈이 떠지고

내 앞에 있던건

 

...

 

 

 

 

 

 

 

 

 

깜깜한 어둠 속에서 죽일듯이 나를 노려보고있는

새빨갛게 출혈된 눈이었음.............

그래요. 나 저 그림 발로 그렸음. 저정도면 발그림치곤 잘한거아님?ㅋ..

아무튼!! O.M.G..그대로 난 정신을 놨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난 지각ㅡㅡ..현실적인 사람임..

지각이라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학교로 ㄱㄱ했음

학교에 도착하니 한마디씩 하는 말들...

너 오늘 눈주변이 왜이렇게 빨갛냐며..ㅠㅠ...........

 

아 몰라..무서워..어떡해..ㅠㅠ...ㅠ.ㅠ.ㅠ..

몰라 그런거물어보지마..ㅠㅠ보여도 안보인척해줘...

 

 

 

 

내 인생에 잊지못할 가위는 2가지라했음.

한가지는 아까 저 위에꺼고

두번째는 다음에 혹시 기회가 되면 얘기하도록 하겠음..

이건 진짜 기절초풍임..ㅠㅠ.ㅠ.ㅠ.ㅠ..ㅠ..

귀신이 없다고 믿었던 나에게 진짜귀신이있나???라고

의심하게 만든 경험임..ㅠㅠㅠ 아..ㅠㅠ 힝..

이제 다른 얘기할래 내가 무서움;;

 

 

 

 

02 - 내 콜라..........

 

 

본인은 혼자 영화보는걸 상당히 즐겨함^_^ㅋ..

절대 친구가없어서가 아님.........나 친구많음..........ㅎ...ㅎ...

아무튼 평소와 마찬가지로 영화관으로 ㄱㄱ했음

 

한분이세요?

소리를 듣고..

 

네~ 티켓 한장이요^^

확인사살받고

 

쫄래쫄래 팝콘&콜라를 사러갔음.

(=영화를 다운받아보지않고 굳이 영화관까지 보러가는 이유)

ㅎㅎ..혼자가도 할 건 다함. 그리고 난 달콤한맛팝콘이

그렇게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만든사람한테

노벨평화상주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마음의 평화

아무튼ㅡㅡ;

 

 

콜라와 팝콘을 사들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음

자리를 찾아앉았고

꺄 이게 왠일이얌!!!! 살다보니 이런날도있구낭ㅇㅇ~~~

풍악을 울ㄹ려라라~~~~~에헤라디양ㅇ~~~

내 옆엔 훈내 폴폴~~나는 훈남>_<

그런건 없음.

 

그냥 어떤 남자ㅋ가 앉았음. (미화시킴)

그남자도 보아하니 혼자온것같았씀.......하..

같은신세군..ㅠㅜ.ㅜㅜㅜㅜㅜㅜ눙무리..

아니야 난 내의지로 온것이야!!영화는 혼자봐야제맛>.ㅡ!!...

........

 

아무튼 그렇게 영화에 집중을 하며

원빈 찬ㅋ양ㅋ을 하고있던 중

원빈님이 머리를 깎으시는 ㅠㅠㅠㅠ씬에서

입이 바짝바짝타들어갔음;;ㅋㅋㅋㅋ나란여자..

아무튼 그래서 옆에 두었던 콜라를 마시려고했음.

 

 

휘적휘적

 

응?

 

오잉?

 

붕붕

 

내 손은 공중에서 헛손질을 하고있었음;;

 

 

뭐임? 내 콜라 어디로 사라짐?

 

 

 

한참을 찾다가 그냥 포기하...

그럴수없었음;;내콜라!!!!!!!!!!!!!!

그러다가 옆을 본 순간...

 

쫘악쪼옥 쫘오각ㄱ--

(콜라가 바닥을 드러낼때 나는소리임)

 

내 옆에 그 남자ㅋ가 내 콜라를 먹고있었음

지꺼 옆에 놔두고 내꺼먹고있었음ㅡㅡ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기도 하고 열받기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씨 포인트차이를 보면 어떤 감정이 더 앞섰는지알수있음.

 

나 당돌한녀자임

못참고바로말했음!!!!!!!!!아오!!!!!

저기요!!!!!!!!아나ㅡㅡ!!!!

 

"그거..ㅎㅎ..제꺼같은데여;;ㅎㅎ;;;....아닌가?ㅎㅎ;;ㅎ;?"

 

 

ㅎㅎㅎ...ㅎㅎ;;ㅎ;;;;;

 

 

그 남자 처음에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니 (ㅠㅠㅠ날미친여자보듯..)

"이거 제꺼구요.. 하..참나.."

 

그러면서 자기 옆에도 콜라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몸을 기울이면서 자신의 옆을 보여주면서 막 가리킴.

 

그래 그 곳엔 니 콜라가 있다 이자식아..ㅋ

 

 

그남자 자신의 콜라를 발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가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옆에도 콜라가 있고 자기 손에도 콜라가 있음

 

고로.

손에 들려있는 것은 내 것이란 얘기임.

 

얼굴 새빨개진 상태로

일어나서 그냥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말도없이 그냥감....ㅋ.......

최소한 미안하다고라도...?

아니면 콜라라도 좀 두고가든가........

니꺼까지 왜들고나가니...........

니꺼라도 놓고가든가..............ㅠㅠ.ㅠ.ㅠ........

 

 

 

그렇게 어이없는 해프닝 이후

난 영화를 보며 한번만안아보자 대사에

혼자 울고불고 질질ㄸ짜며 영화를 다 보고 나왔음

 

그러고 나서 집에가려고하는데

저 멀리서 쭈뼛쭈뼛 아까 그 사람이 다가옴

 

쳇.ㅋ. 난 최대한

기분나쁨 + 도도함 + 누가 다가오는지 생각도안하고있음

표정을 지었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다가오는 그사람모습에

살짝 웃음이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번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호물어??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해야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

주지말아야짘ㅋㅋㅋㅋ콜라도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한걸음한걸음 걷고있었음

딴 곳을 바라보는 척 하며 옆눈ㅋ으로 그사람의 동태를

살피고있었음ㅋ.

내게 점점 다가오는 콜라도둑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내 옆에 다 옴! 아나..ㅋ....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나에게 번호를..ㅋ........

 

 

아까도말했듯이 훈남도 없고 번호물어보고 그런것도 없음.

그냥 나 지나쳐서 다른 영화 보러 들어갔음..ㅋ...

아니면 원빈 마저보러들어갔는지도모름.ㅋ

중간에 나갔으니까.

 

 

 

아무튼ㅋㅋㅋㅋ 아이거말고도 하고싶은얘기많은데... 스압쩔

내 인생은 좀 꼬인듯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카찍던 변태 , 지하철 변태, 옷장귀신, 귀여운 군인

독서실앞에서 뺨맞은일, 병원탈출ㅋㅋㅋ한일

뭐래? 혼자 주저리주저리;;뭐하는짓인지모르겠음

 

 

응?

 

끝임.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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