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에 판을 보면서 킥킥대는 20대 초반녀에요 ![]()
다들 첫 시작은 이렇게 하시던데 ㅋㅋ
새벽에 톡커님들의 글을 읽다가 이렇게 판 써봅니다ㅋ.ㅋ
재미없으실거 같은 분들은 살포시 뒤로버튼을 눌러주세여 ![]()
남들 하는거처럼 저도 대세라는 (그러나 점차 실증내는 분들이보이는)
음슴체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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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나란녀자를 소개하겠음ㅋ.ㅋ
나란녀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20대 여성으로
요새 그렇게 판에 자주 보이는 쌍댕님도 아니오,
그렇다고 멋지구리 혹은 엽기적인 오빠가 있는 남매도 아니거니와,
캡숑 착하거나 캡숑 귀여운 남동생이 있는 누나도 아닌.
여동생만 둘있는 큰언니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어무이가 AB형 아부지가 O형
그리고 아래 두 동생은 B형과 A형임 ㅋㅋ
오늘은 우리집에서 유일한 B형인 이 둘째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할까함 ㅋㅋ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란녀자는 소심한 A형임 ㅋㅋ
.......하지만 주변에서 사기치지 말라는 소리와 함께
순수한 A형을 더럽히지 말라는 소리를 가끔.....아주 가.끔 들음 ㅋㅋㅋ
(...그렇다고 믿고 싶음 ㅋㅋㅋ)
어쨋거나저쨋거나 나님은 순수하고 순진하며 소심한 A형녀자인데 반해
우리 둘째 님은 쿠우우우우우우우울!!! 하신 B형 녀자임ㅋ.ㅋ
살다보면 우리 둘은 좁혀지지 않는 혈액형별 성격차가 있음을 깨닫고 즐거워함 ㅋㅋ
가장 좋은 예가 옷가게에 갔을 때임.
나란녀자는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20몇년간의 삶을 토대로
나름대로 점원언니의 말을 거절할 수 있는 스킬을 획득하게 되었음 ㅋㅋ
그러나 웃는얼굴에 침뱉고 우는얼굴을 때려줄수도 있는 이 무지막지한 여자는....
딱 하나............
........여자들의 애교에 약함.........-///-
진짜 이건 왜그런지 모르겠음 ㅋㅋㅋ 그냥 애교를 부리는 여자에겐 무작위로 약해짐 ㅋㅋ
어쨋든 가게 점원언니가 살살달래듯이 간드러지게 말하면 딱부러지게 거절을 못함 ㅠ.ㅠ
이럴때 바로 둘째가 필요한 거임 ㅋㅋㅋ
평상시엔 나랑 붙어다니면 쪽팔리다며 항상 나를 거절하는 이 녀자는...
내가 옷을 사오는 꼴이 맘에 안들었나봄 ㅋㅋ (이 여자 스타일 챙기는데 일가견이있음ㅋㅋ)
어느날 같이 옷을 사러 갔는데........정말 깜짝 놀랐음.......
아니....이자식......너무 당당하게 No 를 외치는게 아니겠음?
심지어 옷을 몇별을 갈아입히고는 안녕히계세요 라며 초 시크하게 가게문을 나섰음..
짧지 않은 생에서 이렇게 당황스러운 경우는 첨이었음 ㅋㅋㅋㅋ
평소에도 A형 같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산 나님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소심한 구석이 있었음 ㅋㅋㅋ
그런데 이 쿨한 B형 여자께서는 소심따위는 안드로메다저편건너은하수에 처박아놓고 사는여자였음 ㅋㅋ
당연히 맘에 안드는 가게니 나가자고 한거임-.-ㅋㅋ
게다가 직설적인 이 여자의 화법은 가끔 내 여린...(죄송) 가슴에 상처를 내곤 함ㅋㅋ
'어떻게 어울리는 옷이 없냐-_-' '야 정장은 좀 어울리지않냐?ㅠㅠ' '...-_- 시끄러.'
........그래서 이여자의 별명은 개싴 임..........ㅋㅋㅋㅋㅋ (개+시크)
어쨋거나저쨋거나......이님의 그 당당함은 가끔 소심한 A형인 나의 부러움을 살 때가 있음 ㅋㅋ
2.
이 여자의 당당함은 어릴 적에는 가끔 철이 없어보이기도 했음 ㅋㅋ
가장 나를 당혹케 했던 일은 문구점에 갔을 때였음 ㅋㅋ
어릴적 우리 집앞에는 문구점이 두개가 있었음 ㅋㅋㅋ
알만하지 않음?
이 두가게는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서로 더 많은 초딩을 끌어모으고자 노력했음 ㅋㅋ
나란녀자는 눈치를 보면서 뭔갈 줏어먹는 편이었고..
개싴 동생은......................대놓고 눈치를 주면서 줏어먹는 편이었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나는 동생이 어떤 식으로 가게를 쏘다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음 ㅋㅋ
한번은 A 문구점에 들려서 샤프를 사려고 했음 ㅋㅋ
왠일인지 동생놈이 따라와서 아무생각없이 문구점에 들어가서 샤프를 고르려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놈은 가끔 개념없어 보일만큼 당당한 삐형 뇨자임..
'여기 이쁜거 없다. B로가자.'
...............그 상황에선 당당보다는 눈치가 없어보였음..........ㅠ.ㅠ
소심한 나란녀자는 주인아저씨의 눈치를 보며 가게를 나섰고,
당시 초딩중에서도 상초딩이었던 동생을 엄청나게 구박함ㅋㅋㅋㅋ
절대 가게에 가선 상대 가게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고 엄청나게 뭐라했음...
그 후 개싴 동생은 상황의 유연성이란 걸 깨닫게 되었음 ㅋㅋㅋㅋ
이 님을 당해낼 가게는 이제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
3.
이 님의 얼굴은 정말 초절정 여신임....ㅋㅋㅋㅋ
우리집에서만.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님을 보고있노라면 정말 부러운게 한가지 있음..
바로 턱선임 ㅠ.ㅠ!!
이 님은 구미호도 울고갈만큼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시는데.....심지어 CD한장 얼굴크기를 가지고 있었음 ㅠㅠ
그에 반해 나는 CD는 커녕 책받침으로도 가리기 힘든 대두의 소유자임ㅠ.ㅠ
거기에 경림언니를 친언니로 모시고 싶을 만큼 사각턱을 가지기도 했음 ㅠㅠ
하여간 나는 항상 동생의 그 예쁜 턱선이 부러웠음 ㅠ
게다가 동생은 쌍커풀이 예쁘게 있는데 반해......
................나는 눈꺼풀이 생선비늘임 ![]()
어쨋든 이 여자의 이 여신급 미모는 고등학교에 올라오자 초절정 빛을 발함.ㅋㅋ
게다가 지 이쁜 외모를 살려 셀카를 막 찍고 돌아다니는데......
.............너 거리에서 사진찍다 나보면 아는척 하지마라 ^.^..............................
어쨋든 이 여자는 혈액형 뿐만아니라 생긴것도 나와는 정반대임..
어렸을 때는 왜그렇게 동생이 부러웠는지 크윽................
............지금은 더 부러움 =.=..........세상은 이쁜 것들 위주였음......췌......
A형인 소심한 언니를 관리하느라 고생하는 B형 동생을 봐서라도..
난 설거지를 하러가야겠음 ㅠ.ㅠ...
재미없었다면 어쩔 수없지만......
재미없어도 2탄은 올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2탄도 그다지 재미없을거라 생각됨 ㅋㅋ
어쨋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