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톡이네요 .. ㅋㅋ
7번째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판 안쓰다가 몇일전부터 몇개썼는데 이번에야 되는군요
앞으로도 재밋는 에피소드가 생긴다면 종종 올릴께요 ㅋㅋㅋ
www.cyworld.com/front8282 제 미니홈피에요 ㅋㅋ
경남 진주 분들 있다면 친하게 지내요 ㅋㅋㅋ
+서울 도
힘든 월욜이 시작되었는데 열심히 일하시길 바랍니다
전..오늘부터 시험이라 시험공부하러.. ㅠㅠ
화이팅 !
1번째 http://pann.nate.com/b201797851
2번째 http://pann.nate.com/b201881966
3번째 http://pann.nate.com/b201866664
4번째 http://pann.nate.com/b201866604
5번째 http://pann.nate.com/b201907759
6번째 http://pann.nate.com/b201931938
7번째 http://pann.nate.com/b202006819
그리고 베플님
제 홈피에 글하나 남겨주세요 ㅋㅋㅋㅋㅋ
------------------------------------------------------------------------
ㅎㅇ
한그루의 가을나무가 되어 낙엽을 뿌려대는 20대 남자임
음체로 바로 시작하겠음
몇일전에 서울놀러갔을때 이야기임
오랜만에 놀러 온 서울이라 무척 설레였음
서울에서 잠시 체류했을적도 있었지만 그건 3년전이고
억센 사투리만 듣다가 상큼발랄총기넘치는 서울말을 들을수 있다는게 좋았음
더 설레이는건 그날이 바로 주말 이라는거
중학교때 친구들 만나서
과감하게 서울의 젊음의 거리라는 건대를 찾아갔음
술집을 가기위해 40분동안 이리저리 표류하다가 한 술집을 들어감
여기서 큰 문제가 생김
술집의 지킴이 ! 박박이 형아가 민증을 보여달라는것임.......
하
나로 말할꺼같으면
초6때 학원다니던 중2 형아가 내얼굴 보고 굽신굽신 거렸으며
중3이 됫을땐 피시방 알바생이 내가 자리에 앉으면 잽싸게 와서 담배잿떨이를 갖다바쳤고
고1 이 되었을땐 전국 어디서나 소주사다가 튕겨본적이 없었으며
대학교 도서관 들어가서 인상쓰고 공부하고있으면 경비아저씨가 중고딩들 대학생형아들 시험기간이라고 앉을자리 없으니 나가라고 다 쫓가낼때 나만은 건드리지 않았던
그 나에게 민증을 요구하심..
그날따라 서둘러 서울온다고 민증을 놔두고옴....................
40분간의 기다림이 헛수고가 될순없었음
그 무엇보다 친구들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고있었으므로 묘안을 생각해내야됫음
나는 추성훈이다
나는 추성훈이다
나는 추성훈이다
추성훈으로 빙의됨
나 " 저기요 , 내가 민증을 안들고 왔는데요 , 얼굴보면 성인티 팍팍 나자나요 ? ㅋㅋ ? "
박박이 " 안됩니다 나가세요 "
나 " 넵 "
스프링 튕기듯 입구밖으로 튕겨져나감
노안이라고 스스로 자부하던 내얼굴에 대한 믿음의 확신에 큰 금이 가기 시작했음
그렇게 첫날은 좌절로 끝냄
두번째 날이 됫음
더이상 이렇게 스프링처럼 튕겨나올수 없단 생각에 묘안을짜냄
내 폰에 찍어둔 내 민증사진이 있었는데 그걸 적극 활용하기로함
아무도 몰래 피시방을 갔다옴
친구들이 오늘도 튕기면 우짜지 라고 할때 난 당당하게 한번 가보자! 를 외침
또 튕기면 내가 술 쏜다고 당당하게 말함
난 자신이 있었음
왕대박 맞은편 2층 술집으로 가서 앉음
술 주문 했는데
민증을 요구함
올것이 왔음
숨을 고르며 침착하게 대응함
애들 전부 민증 다꺼내서 종업원에게 보여주고 걱정스럽게 나를 쳐다봄
난 고개를 단 0.1센치도 떨구지않고 당당하게 외쳤음
나 " xx아 , 니 가방 첫번째 칸에서 내 민증좀 꺼내바라 "
친구 " 뭐라카노 니 민증없다아이가 "
나 " 열어봐라 "
내 친구 가방에서 확인함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기 머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 자리에서 무릎꿇음
종업원 한테 보여줌
종업원 " 이게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보면 몰라요 ? 민증이잖아요
요세 강남에서는 그런 민증 들고다닌다면서요 ? 이거 강남스타일인데 "
눈 하나 깜빡이지않고 말함
원래 서울안가본 놈이 가본 놈보다 더 설치는 법임
종업원 무릎꿇음
종업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해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이다 서비스로 한병옴
그 민증의 정체는
↑ 친구 민증과 즉석 비교해본 사진
강남스타일 민증......................
............................................
이 아니라 돌연변이 민증임
출생지는 피시방
정말 급했음
또 튕기면 어떻게 하나..
피시방가서 급한대로 폰에 있는 내 민증사진 A4 지에 컬러프린터 해서 민증 보여달라할때 보여줄려고 인쇄를 했는데 ..
프린터하고있는데 피시방 사장이 배잡고 웃는거임
그래서 왜그렇지 하고 가봤는데
헐
A4 지 통째로 인쇄되어서 나오는거임.................................
피시방 아저씨 나덕분에 많이 웃었다고 100원 할인해주심
안해주셔도 되는데 -_-
여튼 그렇게 탄생한 민증임
서울 술집에 대한 강한 갈망이 부른 돌연변이 민증의 탄생이었음
결국 그날 술잘먹고 집에들어감
왕대박은 다음번에 꼭 가보겠음............................